구매후기2018. 6. 16. 08:11

개업을 하면 화분이 들어오게 마련이죠. 수많은 화분중 남는 것이라고 결국 한 두개가 끝입니다. 그래서 화분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살아 남은 몇 녀석을 보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낍니다.  죽을듯 죽을 듯 계속 연명해가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어느 기간은 가뭄일 정도로 물을 안주고, 어느 기간은 홍수처럼 물을 줍니다. 또 어느 날은 규칙적인 생활을 한답시고 화분도 덩달아 규칙적으로 물을 줍니다. 매일 물을 줘야 하는 녀석, 한달에 한번 줘야 하는 녀석 골고루 골고루 황천길로 보냅니다. 그래도 결국 버티어 녀석은 있기 마련이죠 그런 녀석을 보면 왠지 더 안 쓰러워 결국 휴양을 보냅니다. 병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무면허지만. 바로 '엄마'한테 보냅니다.


미리 보내기 전 주에 운을 띄웁니다. 화분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고... 이후 가져다 드립니다. 그런 아이들이 이제 베란다에 한 가득 됩니다. 어머니가 정말 잘키워서 정말 놀랐습니다. 어떻게 키웠냐고 물으니 받은 날 사진 찍어서 동네 아줌마들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농사짓는 아저씨한테도 물어보고 정 안되면 꽃가게 가서 물어봤다고 합니다. 저희와 다르게 어머니들이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주사기 같은 노란색 영양제를 많이 꽃아 놨었는데요. 어머니가 별 효과가 없다고 해서 이젠 거의 사용하지 않구요. 다이소에 서 산 2,000원짜리 "잎사랑"을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어머니가 꽃가게가서 흙도 얻어오고 다이소 가서 비료도 사오고 하셨는데요. 분갈이 하는 것 아니면 이 '잎사랑' 쓰면 좋다고 합니다. 



'티스푼으로 한달에 1~2회 티스푼으로 흙표면에 뿌려주세요'라고 나와있는데 그렇게 하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보름에 한번 정도 티스푼 2회분을 4번으로 나눠서 흑을 좀 파서 잎사랑을 묻어주라고 합니다. 얼마나 묻어야 하냐고 물으니 그냥 티스푼으로 좀 긁어서 살짝 파서 흙으로 덮어 줄 수 있을 만큼만 하라고 합니다. 덮은 후 이후 물을 뿌려주라고 합니다. 하루 자고나면 녀석들이 생생해지는 걸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눈에 좋아진게 확연히 보여지니 참 민감한 녀석들이라고 합니다.  잎이 축축 처지다가 이 영양제 묻어준후 다음 날 아침이 되면 잎이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본인께서도 그런 걸 보고 정말 신기했다고 합니다. 



튼튼히 자란 녀석들 가지를 잘라 다른 화분에 심으니 그 녀석도 잘 자란다고 희안하다고 하면서 좋아하시는데 제가 다 기쁩니다. 거실에서 TV보다가 베란다 쳐다보면 그린그린한 녀석들이 있으니 기분도 좋고 안정감도 느낍니다. 혹 화분이나 식물 영양제 찾으신다면 다이소 잎사랑 강력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6. 15. 05:41

지난 겨울이었을거예요. 윗집에 사시는 어르신이 보일러를 다 꺼둔 채 딸래미네 집으로 갔죠. 결국 보일러가 호스가 터져 3일 내내 물이 흘렀습니다. 결국 밑에 층인 저희 집은 초토화가 났습니다. 관련포스팅은 아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018/02/01 - [이모저모] - 아파트 보일러 누수

2018/01/22 - [이모저모] - 아파트 누수_윗집 누수


날이 풀리고 도배하시는 분들과 저희와의 시간 조율을 통해 어제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잘 시간이 맞지 않아 6월이나 되서하네요. 물론 날이 푹해지면 해야겠단 생각도 있었지만요. 사실 저희집은 도배 한지 3년도 되지 않은 상태여서 도배를 또 할려니까 조금은 짜증이 나긴 했었는데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기에 이왕하는 거 '웃으면서 하자'였습니다.


일단 도배하는 분들하고 상의해서 천장을 뜯어낼까 하다가 천창에 덧대는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가다고 하여  총 3일 정도 걸렸습니다. 직장 다니는 관계로 마지막 날인 3일날 지방선거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일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은 거실에 있는 짐을 모두 베란다로 이동시키느라 거실 천장과 벽면 조금 했습니다. 둘째날은 거실을 끝내고 앞 베란다 페인트 및 바닥에 장판도 젖어 곰팡이가 나서 모두 교체했습니다. 셋째날은 안방을 끝으로 윗집누수로 인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 마지막 날 조금 화가 났습니다. 누수 이유는 윗집 월세 살던 할머니께서 방을 비우는 바람에 겨울에 보일러 배관이 터져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사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못들어갔고, 3일동안 줄기차게 세다 보니 전기 배선까지도 물이 차 화재위험도 있다는 제 경고 때문에 결국은 집주인에 책임하에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경찰이나 소방관 와도 소용없습니다. 그나마 소방관께서 경찰 입회하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에서 단독으로 왔을 땐 못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 시골에서 주거침입이란 용어가 아주 낯선데 말이죠. 암튼 원인을 찾고, 터진 호수를 갈았습니다. 저희 집은 며칠동안 물이 뚝뚝 떨어졌죠. 집주인이 그땐 자신들이 죄송하다고 보상 다 해준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저희 어머니와 집주인하고 전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해서 도배 불러서 했는데 정말 집주인하고 어머니하고 통화하는데 가관이네요.



저희집 도배한지 얼마 안됐는데 마치 선심 쓰듯 자신들이 해준다는 듯 이야기하고, 또, 누수로 인해 베란다 장판을 갈았는데 그건 왜 교체 했냐는 듯 어머니한테 뭐라고 하신겁니다. 진짜 열받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겨울내내 그 습한 집에서 천장에 물도 먹으니 각종 벌레도 봄이 되니 제 다 기어 나오고, 몇달동안 그렇게 사는라 불편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도배하는 3동안 저희집 밥을 해먹을 수 가 없어 저녁 마다 나가 사 먹어야 했고, 잠은 잔 줄 아는지... 마지막날은 저희집 식구가 모두 달라 붙어서 그나마 끝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머니가 화장실도 샌다고 해서 화장실 천장도 할까 하다 관뒀다고 하는데 정말 그 집주인이라는 사람 정말 짜증이 나네요. 먼 친척벌 되기도 하고 원래 사시던 친척 할머니가 저희집이라 친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더니 정말 화가 나네요. 괜히 배려 해준 듯 한것 같네요. 혹시 윗집에서 누수난다고 하면 도배에 들어가는 돈만 계산하지 마세요. 도배하기 전까지의 피해(공사할 때 밥값, 그리고 장판이나 기타 셔틀도 해야 합니다. 게다가 저희집 진열장도 물 먹어서 버렸구요. 도배하러 온 분이 인삼주 담은 유리병도 깨먹고, 오늘은 뒷베란다 가보니 뒤에도 샜었는지 천장에 된 원목에 물먹은 흔적과 벌어졌습니다. 또 저희 집 식구가 쓰지 않아도 될 시간과 노동을 투자되고 도배가 끝나고도끝이 아닙니다. 며칠내내 청소해야 합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피해가 다가 아닙니다.)도 생각하고 도배하는 동안에도 이래저래 시간, 노동, 돈도 은근히 나간 답니다. 



이제 다 공사가 끝났고 얼추 정리가 됐습니다.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정치2018. 6. 14. 08:11

현재 개표율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불어 민주당이 완전히 싹쓸히 한 것 같네요. 부모님도 예전과는 다르게 후보자에 대한 그동안의 이력과 속한 당에 대한 신뢰와 불신이 확연해진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렇죠. 몇번 인터넷 두드려 보면 정보는 나오고 상대평가하는데는 몇 분 걸리지도 않고 간단히 답이 나오죠. 

만원 짜리 티셔츠도 인터넷에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지역구부터 교육감까지 선거하는 데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이번 포스팅은 당, 투표율, 개표율 등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거 홍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내근직보다는 외근직이 많아 사무실 전화기를 제 폰으로 돌려 놓습니다. 어지간하면 다 받아야 하는데 선거 당일 날까지도 스팸 전화가 오는겁니다. 선거 전날에는 밤 10시 이전에도 전화 문자가 오는데 환장하겠더라구요. 일부로 안 받았던 전화는 또 거래처 전화였던 적도 있어 얼마나 곤란했는지 억울했습니다.


6월 13이 18:00시가 넘어가니 확실해 진 거 하나는 있습니다. 전화가 잠잠합니다. 선거당일이 집에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유선전화도 한 통화도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매 저녁 먹을 때마다 2~3통의 전화가 울렸는데 오늘은 유선으로는 한 통화도 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핸드폰은 선거 당일에도 전화가 옵니다. 이거 선거법 위반일 텐데 전화가 왔습니다. 문자도 4건이나 왔습니다. 그러나 6시가 넘어가니 한통도 오지 않습니다.  문자와 전화가 오지 않으니 정말 행복합니다. 대부분 제게 전화 오는 것은 기쁜 일보다는 좋지 못하거나 불편한 일들의 전화가 오는건데 전화기가 울리지 않으니 신경 쓰이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이런 문제를 좀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이런 스팸문자, 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 블로그에 올렸는데 역시나 뾰족한 방법은 없었습니다. 



차후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이런 문자나 전화는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거에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속시원하고 홀가분하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북한이야기2018. 6. 13. 06:51

지난번에도 출연한 행동분석가 임문수 선생님이 나왔는데요. 이번 이만갑에서 본 행동분석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임문수 선생님이 조금 예능감도 있으셔서 너무 재밌었고, 논리정연한 행동분석에 말은 거짓말을 해도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구 싶었습니다.

 

이번주는 다른 행동분석가가 나오셨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이 김여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북한이야기보단 이만갑 출연진을 통한 행동분석의 재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김옥별 씨가 나와서 알베르트와 최민용의 호감도 테스트를 확인해 봤는데 정말 딱 맞추는 걸 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몸이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배꼽의 법칙이라고 하여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몸이 방향이 향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배꼽보다 더 중요한게 발이라고 합니다. 일명 풋포인트라고 하는데 발같은 경우에는 머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이라 무의식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호감이 있을 경우에는 상대에게 발이 향하게 되고, 반면, 호감이 없을 경우에는 몸은 앞으로 가나 발은 뒤로 간다고 합니다. 발끝이 하늘을 향하면 정말 편하다고 하네요.

 

 

세번째, 최민용씨와 아기돼지 유재환씨가 행동분석가 김여정씨께 발리?는 모습도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최민용씨의 머리긁기, 손 떨기에 따라 최민용씨의 심리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당황해 하는 최민용씨 때문에 웃겼고, 아기돼지는 김여정씨에게 끼부리다 딱 걸려 얼굴까지 빨개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외에 행동분석을 통해 김여정, 리설주를 분석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김여정이가 턱을 딱딱 드는 모습이 있었나 싶었는데 정말 그런 장면이 있어 인상적이였습니다.

 

 

김여정이 김여정을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지만 역시 대한민국의 김여정씨가 훨씬 아름답습니다. ^^ 간만에 재미있게 본 행동분석이구요. 행동분석을 배운다면, 거절을 당할 확율을 낮출 수 있을 듯합니다. 알베르트가 말한 것처럼 고등학교 때 배웠으면 참 좋은 행동분석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사회2018. 6. 12. 06:16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1년 동안 현장직에서 근무할 때가 있었는데 정말 사무실 외에 근무를 하는 건 힘들점이 많았습니다. 그 중 제일 힘든 게 바로 미세먼지였습니다. 불가 3년전이구요. 집에 와서도 계속 목이 컬컬하니 '켁켁' 거렸던 게 기억이 납네요. 지금은 현장에 많이 다니지 않지만, 1~2시간 다니다면 머리에 마치 먼지를 뒤집어 쓴 것 같고, 콧구멍과 눈꺼풀은 뭔가 낀거 같은 이질감에 물티슈로 닦아야 그나마 좀 낫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국방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경우에는 군인 훈련을 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봤는데 미세먼지에는 장사가 없는가 봅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 미세먼지가 개선이 될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미세먼지의 근원지인 중국에서는 그럴 마음이 없는 듯합니다. 자꾸 미세먼지가 국내의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백령도의 미세먼지와 서울시청에 미세먼지를 보면 오히려 백령도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적도 있다고 합니다.



기사 원문 및 사진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531230&memberNo=4767540&vType=VERTICAL


지난 3월 기사를 보면, 중국 동부 연안으로 쓰레기 소각장이 대거 건설 및 건설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동부 연안이라고하면 우리 나라에서 서해를 마주고 보고 있는 산둥성, 장쑤성등을 말합니다. 이 곳에 대거 소각장을 짓고 있고 더 지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내용을 보면, 아주대  환경공학과 김순태 교수가 환경부에 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쓰레기 소각량이 2015년보다 두배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소각 처리는 중국 동부 연안 성에서 주로 이뤄지는데 더 많은 소각 시설이 이지역에 만들어지는 추세이며, 2015년 244곳이던 소각 시설이 현재 121곳 더 건설중이고, 추가로 106곳 건설이 예정돼 있어, 쓰레기 소각 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물질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위키트리

그런데 세계 쓰레기 수입을 줄이겠다고 나선 중국이였는데요. 쓰레기 소각장은 늘리고있으면서 쓰레기 수입을 줄인다는 말이 좀 맞지 않는데요. 이 내용은 미국의 관세 분쟁에 의한 우위를 점령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결국 말보단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중요하겠죠. 게다가 예전에 중국은 쓰레기를 매립하던 방식에서 소각으로 정책을 바꿨다고 합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7/2018032700126.html


설사가상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완화된 미세먼지 기준을 미국, 일본과 같이 강화하여 미세먼지 농도 기준보다 낮쳐 미세먼지 일수는 더 늘어나고 나쁨일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준은.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이 일평균 50 → 35 μg/m3, 연평균 25 → 15 μg/m3 로 미국, 일본과 동일한 기준으로 강화됨에 따라 미세먼지(PM2.5)의 예보 등급도 모두 강화되어 나쁨 등급은 현행 51 → 36μg/m3 으로, 매우나쁨 등급은 101 → 76 μg/m3 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변경 시행된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 나쁨일수는 아래와 같이 변경 됩니다.



 출처 : http://kormadangnews.com/kormadangnews/31525


그렇다고 본다면 2020년에는 김제의 경우 2배가 될테니까 214일이 미세먼지 나쁨일수가 되겠네요. 물론 단순히 계산해 볼 수 없으며, 미세먼지의 경우 환경적, 지리적, 계절적 영향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 봐야 하겠지만, 미세먼지에 도움이 되는 행위보단 그 반대가 더 많으리라 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더라도, 미세먼지는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물론 정부에서는 노후 자동차에대해 규제하고 있는데요. 돈이 없어 좋은 차를 못 사는 사람들입니다. 돈 없는 사람만 죽어나는가 봅니다. 필리핀, 베트남 가보세요. 매연이 엄청 심한차, 90년도에나 봅법한 차들이 다녀도 큰 길만 벗어나도 공기가 상쾌합니다. 큰길도 지금 우리나라 공기보단 좋습니다. 16년도 한국 공기질인 180개국에서 173위 했다고 합니다. 정말 환경난민 신청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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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웰라
정치2018. 6. 11. 00:24

어제 하루종일 김정은 위원장이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비행기가 몇개를 떴다고 하는데 결국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 에어차이나 항공을 이용했다. 본인도 자신의 전용기를 타지 않는 걸 보면 북한의 공군력은 확실히 깡통이긴 한가보다. 그래서 그렇게 B-52 폭격기가 뜨면 그렇게 언성을 높인 이유가 있었다.

어쨌든 김정은을 비롯한 김여정, 김영철, 리수용, 리용호, 김창선 등이 눈에 뛴다. 어차피 군부 관계자야 수시로 바뀌니 알수 없었다. 다만, 김여정이 북한에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제일 말 잘듣는 최룡해가 그 자리 지키는가 보다.

 


트럼프는 캐나다 퀘백에서 G7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관세 장벽배격 등에 대한 7개국 공동성명을 내놨는데 트럼프만 합의 하지 않고 싱가포르로 향했다. 진짜 트럼프는 정말 꼴통중에 꼴통이다.  그렇지만 실속하나는 최고지 않은가. 그의 말도 안되는 전략이 그를 미합중국 대통령을 만들지 않았는가. 이 한장의 사진을 보면 다 알것 같습니다. 메르켈, 아베, 트럼프 표정이 참...^^.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전 제 7대 동시지방선거를 부재자 투표를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진행했다. 13일에 투표하면 될 것을 왜 미리 투표했을까? 물론 문재인 대통령에 일정에는 13일 큰 행사가 없을 것으로 예상(확인안됨)되지만 앞서 12일 북미회담을 염두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면 싱가포르로 날아가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트럼프가 1분만 이야기 해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물론 트럼프가 얻을게 있으니 이 회담을 오게 된 것만은 확실합니다. 물론 겉보기에는 화합 평화로 나아겠지만 어떻게 시행하고 나가는가가 정말 관건일 것입니다. 태영호 공사의 책을 읽어본 사람이면 이 북한이라는 나라가 비핵화를 쉽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앞에서는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지만 뒤에서는 칼을 갈고 있는 양면전술을 쓸 것이란 건 다 알 것입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미북에겐 이벤트겠지만 우리에겐 현실이다. 아름다울 수 밖에 없으니 면밀히 검토하고 특히 한미는 긴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되, 북한의 체제나 시장개방으로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분명 싱가포르로 날아가지 않을까 한다. 분명 비핵화를 선언하고 종전선언을 하길 바란다. 그 이후에는 베트남의 길을 걷지 않게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전에 12일에 있을 회담에 귀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한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6. 10. 06:16

며칠전에 타이어에 이상한 피스가 박혀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가 싶었습니다. 급한일이 있어서 이걸 빼내면 펑크가 나서 못다닐 테고, 그렇다고 타고 다니기도 뭐한 게 바람이 점점 더 새기 때문입니다. 일단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죠 타이어의 바람이 거의 다 빠져 나갔습니다. 어제는 정말 더운 날에 그것도 점심시간에 부르기 미안해 일단 차를 그늘진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람이 조금 남아 있긴 했지만 막 빠지기 시작하니 금방 빠지네요.

 

 

그늘에 주차한 후 긴급출동에 타이어 펑크 관련하여 서비스를 접수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1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오시기 전에 피스가 박혀 있던 곳을 봤는데 이제는 피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바람이 빠진 상태에서 운전을 했더니 옆면이 약간 긁힌 자국이 보입니다.

 

 

피스를 찾아보니  피스가 더 안으로 깊게 박혀 버렸습니다. 약간 기스처럼 난 곳에 물을 뿌리니 공기방울이 올라옵니다. 저는 나사정도가 박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게다가 깊게 박혀 있어 서비스기사님은 니퍼로 저는 제 일자 드라이버를 동원해 20분동안 낑낑 거리면서 뺐습니다. 날도 더운데 기사님이 짜증한번 안내시고 처리해 주시네요. 반정도 뺀 상태입니다. ^^

 

 

아래사진 보시면 드라이버와 니퍼로 계속 쑤셔되니 구멍이 조금 넓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안에 있던게 무엇인지 아나요? 못도 아니고 드라이버도 아니고 송곳도 아닌게 히안합니다.

 

 

기사님은 타이어에 지렁이 넣고 바람 채워주시고 가셨습니다.

 

 

저는 손도 씻을 겸 근처에 있던 냇가에 갔는데요. 손도 씻고 날도 더워 땀도흘려 잠시 앉아 있다가 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급한일이 생기지 않아 일과중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날이였습니다. 제발 이상한 피스가 제 타이어에 박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웰라
구매후기2018. 6. 9. 06:41

날이 점점 더워짐에 따라 얇고 시원한 발목양말을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번 구매한 양말은 폭망했습니다. 일단 신발 안에서 계속 벗겨지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어디 식당이라도 들어가면 신발벗고 양말부터 똑바로 신어야 합니다. 둘째 얇아서 시원하긴 한데 금방 빵꾸납니다. 올이 벌써 나가거나 살짝 긁히기만 해도 빵구가 나있습니다. 셋째, 흰색 위주로 샀더니 때가 많이 타네요. 아 정말 관리 안됩니다.

그래서 어제 다시 구매해봤습니다. 네이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구매평도 많고 괜찮아 보입니다.  '남자발목양말'이라고 치시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구매평이 1만개 넘죠. 이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양말의 경우 한켤레당 1,460원입니다. 총 13켤레 샀구요. 택배비 2,500원 포함하여 2만원 좀 넘었습니다.  


이 곳에서 구매한 이윤 일단 발목양말이 다양합니다. 지난 번 구매했던 다른 사이트에서 샀던 같은 제품 몇개 보이는데 그나마 이 제품들은 문제가 없었던 것들이네요. 적어도 벗겨지고 그러던 제품은 보이지 않습니다.  암튼 벗겨지지 않을 것 같은 양말 위주로 먼저 고르고 물론 구매평도 참고하면서 골랐습니다. 그 다음 이왕이면 디자인이 괜찮은 양말 위주로 골랐습니다. 얄말 종류도 많고 이쁜 양말도 많네요. 괜히 구매평이 1만이 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하루 신어봤는데요. 이놈은 일단 합격입니다. 물론 한 번 세탁해보면 벗겨질지 안벗겨질지 정해지는데요. 이번에 발목양말은 양말 목이 있는 덧신을 사서 벗겨지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전에는 발가락하고 발목에만 고정이 되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최소한으로 벗겨지지 않게끔 발목양말의 목이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어머니가 제 양말 보시던니 양말이 예쁜걸로 잘 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발 양말이 신발에서 벗겨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단 즐겨찾기는 해뒀으니 한달 신어보고 몇개 더 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6. 8. 05:41

얼마전 우리집에 새로운 식구 한명이 늘었습니다.  저희 큰 형 네 식구 중 하난데요. 이제 자녀가 셋이라 더이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 주자는 딸인데요. 정말 얘가 대박입니다. 이 집이 아들이 둘이라 정말 시끄러워요. 그런데 이번에 우리 집으로 편입한 여자아이는 이렇게 시끄러워도 보채지도 않고 아주 잘자요. 보살이에요. 보살.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 같아요. 아마도 나오기 전부터 집압 분위기를 적응을 한 것 같아요. 8월이면 돌인데 성격이 아주 '둥굴게 둥굴게' 입니다. 


우선 두 사내 아이들은 말도 느리고 전체적으로 행동습득능력이 많이 떨어져 좀 모자른거 아닌가 많이 걱정했는데요. 오히려 아주 수다스러운 두 아이가 됐구요. 아주 건강하게 잘 큰답니다. 그런데 이 여자얘는 앞에 녀석들과는 다르게 뭐든 빠릅니다. 뒤집기도 빠르고, 옹앙이도 벌써 합니다. 여자아이에다가 수다스런 두 오빠들이 있어 자꾸 와서 귀찮게 하니 좀 더 빠르게 인지하고 습득하지 않을까 합니다.어제는 이 집 식구들이 저희 집에 왔는데 이 막내가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습니다. 그중 제 일 귀여운 건 손, 발 특히 이 손과 팔의 붙는 이 부분이 제일 귀엽습니다.

 

손목이 미쉘린 타이어 캐릭터처럼 된 게 너무 귀여습니다. 만져보면 정말 아기피부니 정말 부드럽고 탱탱합니다. 말 그 자체처럼 아기피부죠. 살도 포통포통 찐게 아주 귀엽고 이 방 저 방 혼자서 꾸역꾸역 울지도 않고 기어다니는 걸 보면  방해하고 싶은 맘이 솟구 칩니다. 저도 이제 장가가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기는 아인데 다른 집은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이 있는데 형네 집은 그냥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 인 것 같아요. 또 아이가 셋이다 보니 형수하고 형도 거의 저녁 되면 그냥 쓰러진데요. 매일매일 딥슬립이라고 합니다.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보면 정말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가끔 혼내야 할 때도 있는데 첫째 얘는 이제 말을 알아듣네요. 어제는 막내를 심하게 괴롭혀 형수가 하지말라고 하니 더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조카가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자신의 뜻을 굽히면 지는 건 줄 알고 더 하는것 같아요. 지기 싫은 것 같아요. 그런 모습도 이해가 되니 너무 이쁩니다. 이러면 조카들이 버릇이 없어지는가 봅니다.

 


 

아이륻이 개구져도 천사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팔뚝에 대해 쓴다는 게 얘도 없는 제가 별소리를 다하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구매후기2018. 6. 7. 09:15

벌써 6월도 며칠 지났는데요 18년의 반년도 벌써 가고 이제 반년 남았습니다. 요즘 4차산업혁명이다, 최저시급인상으로 인한 여파 등 미래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직장도 언제까지 잘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뭔가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 적당한 게 무엇이 있을까 싶어 알아보다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준비하고자 합니다.

  

공인중개사


올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7일이기에 아직 5달 정도 남아 있어 1차 공부를 해볼까 싶어 에듀윌에서 1차 기본서 2권 구매했습니다. 갑자기 귓가에서 리듬이 나오네요.(공인중개사 , 주택관리사 합격은 에듀윌~~) 정가는 30,000원인데 19,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책을 받아 보고 쭉 살펴 봤습니다. 일단 책이 A4용지 만합니다. 그리고 한 권당 거의  600~700페이지 정도 됩니다. 그런데 안에 글씨가 큼지막하게 써 있어 엄청 많다는 할 정도의 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1,2차를 동시에 준비하는 분인 경우 2차 3과목을 더해서 총 5과목 시험을 준비하기에  부담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1차 2과목만 준비할 예정이니 처음부터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은 초반부만 봐서 읽어서 그런지 괜찮은데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좀 애매합니다. 사실 이렇다 저렇다 하기 뭐한 게 책을 산지는 며칠 됐는데 오늘 처음 펴봤습니다.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아울러 교재와 함께 에듀윌에서 강의도 함께 제공합니다. 유명하신 교수님들의 강의와 함께 한다면 공인중개사 11~15개월 정도 안에 취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 책은 샀는데 공부를 해야 하는데 앞뒤 없이 공인중개사 할라니까 뭔가 좀 어색하네요. 얼마전 4차산업에 나온 다큐를 다시 봤는데 공인중개사가 없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 의욕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이미 책은 사둔 상태인데 공인중개사 공부 할라고 하니까 공인중개사 일을 했던 친구가 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더라구요. 왜 그러냐니까 너무 많다고 합니다. 편의점보다 많은 게 공인중개사 사무소라고 하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편의점수가 비슷해 보이긴 합니다. 이렇게나 많았나 싶었습니다. 반대로 돈이 많이 되니 이렇게 많은가 봅니다. 암튼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를 구입하고 오늘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