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야기2018. 6. 26. 06:16

어제 이만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장마당 세대는 들어봤었는데 요즘 북한에서 젊은 세대에 사이에서는 '강남 세대'가 대세라고 합니다. 강 (건너) 남(한사회를 좋아하는) 세대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좀 길어질 것 같아 다음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북한하면 떠오르는 건 당연히 북한미녀죠. 남남북녀라고 하는데 요즘엔 다 잘생기고 이뻐서... 암튼 북한미녀는 약간 상징적이기도한데 지난 번 북한 응원단이나 평양공연을 보면 정말 미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녀들 못지않게 많은 매력을 지닌 북한남자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한번 빠져 보실까요? 사실 북한남자 하면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보통 북한남자라고 하면 무뚝뚝하고 강직한 상남자의 이미지였습니다. 남희석씨가 남한 커플과 북한 커플의 예를 드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하고 딱 맞는 것 같았습니다. 남한 커플은 여자가 "어우~나 추워"하면 "자기야 일루와 내가 안아줄께"한다는데 북한 커플은 여자가 "어우 나 추워"하면 남자가 "뛰라우~"한다네요.  이게 참 웃겼어요. (동영상으로 봐야 참 재밌는데 유튜브에 편집해서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으로 인해 아쉽네요.)



또, 정민우 중대장이  북한 커플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웃겼습니다. 대동강에서 데이트 커플이 남자가 하도 말이 없어 여자가 "대동강 물이 참 깊죠?"라고 하니 북한 남자하는 말이 "들어가보라마~"합니다. 정말 북한 상남자네요.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두 사례는 저희가 알고 있는 북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그런데 막상 출연진 두 커플을 선정해서  상황극을 꾸미는데 북한남자의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커플들이 집 앞에서 헤어지긴 해야 하는데 아쉬워서 하는 말이 "라면 먹고 갈래?"가 있잖아요. 이 말엔 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죠.^^ 이와 같은 말이 북한에도 있다고 합니다. "남한 드라마 보고 갈래?"라고 하는데 북한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그럴 법 합니다. 그런데 이 대화를 가지고 상황극을 하는데 진짜 북한 남자의 진가가 나옵니다. 



먼저 김대현군과 김옥별양이 상황극을 합니다. 먼저 옥별양이 "대현아 남한 드라마 보고 갈래?"하니까 대현군 대답이 대박이었습니다. "집에 누가 있니?" 

와~~~ 집에 누가 있냐는 말을 이렇게 대놓고 하는 것 보고 그녀의 심장으로 직접 돌진하는 북한남자의 박력있는 모습에 저도 넋을 잃었습니다. 



이어 정민우 중대장과 정유나씨도 상황극을 합니다. 먼저 유나씨가 "민우 동무 저희집에서 남한드라만 한편 보고 가시겠습니까?" 물으니 민우 중대장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응 난 좋지~" 하는데 너무 웃겼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하는데 밀당도 없고 자신의 마음을 서슴없이 드러내는 솔직한 모습에 멋있기도 하고 순박함 모습에 반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잠깐 오늘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고 강남세대에 대해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만, 북한남자의 숨은 매력을 포스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북한 남자의 모습도 있지만 그 안에 또다른 매력이 가득하네요. 잘 봤습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6. 25. 07:56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입니다. 매일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거입니다. 이전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만, 확실히 티스토리에 열정과 성의가 더 가는 것 같아요. 소정의 용돈이 생기기 때문이죠~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저로썬, 나쁠 게 티스토리가 나쁠게 없습니다. 물론 단점이라면 방문객이 많지 않다는 것 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할 땐 이웃도 좀 있어 가끔 서로 주고 받는 댓글이 있었는데, 이 티스토리는 거의 독고다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해야죠. 네이버도 광고를 도입한다는 것 같은데 그때 그렇게 되면 뭐 네이버도 하고 티스토리도하 둘 다 하면 좋겠죠. 글은 더 많이 쓸수록 느는 것이니까요.

 

제가 이 블로그를 한지 1년이 조금 안되는데요. 웹마스터도구라고 하여 제 포스팅을 퍼갈수 있도록 하는 네이버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도 컴퓨터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설정을 하라는 기본의 것만 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제글을 많이 안가지고 가더라구요. 평소 시원치 않았는데 오늘 웹마스터도구 가보니 상위 5%라고 뜨네요. 매번 방화벽을 설치 되어 있어서서 접근할 수 없다고 떠 있었습니다만 이제 상위 5%라서 접근이 되는건가 봐요~ 좀 궁금한게 상위 10%는 등외로 기록이 되는건가 봅니다. 접근불가로 계속 뜨더니 오늘 갑자기 상위 5%는 것 보면 5%가 랭킹에서 제일 낮은 건가 봅니다.

 

 

최적화 상위 5%라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좀 자세히 보면 '사이트의 구조를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HTML 태그를 점검해 주세요.' 라고 나와 있는데.... 전 HTML 모릅니다. 그냥 글만 씁니다.

검색로봇 수집 '최고예요', 콘텐츠 관리 '최고예요', 사이트구조 '나쁘지 않아요', 사이트 활성화 '최고예요' 사이트 구조가 좀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이트 구조 옆에 있는 물음표를 클릭하니까 '웹페이지의 HTML이 검색엔진이 이해 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라고 나왔습니다. 죄송하지만 잘 모릅니다. 나쁘지 않다고 하니 이대로 나둬야겠습니다. 이게  포스팅 수가 많아서 그런건지 아님 블로그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론은 지금처럼 하면 되는가 봅니다. 어떻게해더든 5%안에 들었으니 말이죠~

 

상위 1%인 블로거도 있겠죠?? 저도 언젠가 하다보면 되겠죠~ 그래도 상위 5%가 어딥니까? 상위 5%였던게 있었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6. 24. 08:00

이번 22일에 있던 보유세 개편안이 나왔다. 다주택자를 잡는다고 하는데... 또 속은 것 같다. 먼저 민주당 손 의원이 말한 보유세와 지금까지의 정책에 대해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


2018/06/18 - [경제] - 보유세 개편안과 대한민국 경제는???


위에 링크를 보면 우리나라 보유세에 대한 부당함을 고발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주진형 선생님이 현 우리나라 보유세가 얼마나 부자들을 위한 보유세인지에 대한 설명합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현 우리나라 보유세는 0.3%이지만 공시지가로 계산 할 경우 0.15% 더 떨어진다고 한다. 다른 유럽이나 미국은 0.5~1.04% 까지 나온다고 한다. 이게 0.1%차이가 실제로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미국수준으로 세금이 오르면 부담되어 집을 다주택으로 보유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부자들에게 계속 돈을 벌어다 주는 땡큐한 조세제도라고 합니다.



저는 30대 직장인에 서민입니다. 전형적인 흙수저입니다. 제가 살 집은 제가 마련해야 하는 저로썬 시골집 값도 2억이 넘어가고 있는데 과연 집을 살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대한민국 평균 월급이 200만원이라고 하면 평생 집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유세를 통한 주택의 거품을 걷어내야 합니다. 

물론 제가 돈이 많다고 한다면 보유세 그대로 유지 됐으면 할 것 같습니다. 왜? 나는 이미 돈이 많아 집을 수십개 사놓고 월세만 받으면 되니까요. 신경 쓸 게 뭐 있겠습니까? 월세로 돈 벌면 그만입니다. 이게 조세제도가 바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것입니다. 보유세 발표가 있고 재정특위에 총 4가지 대안을 내 놓았습니다. 사실 잘 모르겠어서서 여기저기 알아 보다가 보유세에 대해 정리한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 프레시안 


간단하게 정리한 총 4가지 대안의 실세율입니다. 개편안 보유세 실효세율이 0.2 %도 되지 않습니다. 0.02% 올랐다고합니다. 이 재정특위 위원들도 서민들을 개, 돼지로 보는가 봅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쌍욕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할려면 경제특위 없애는게 맞습니다. 적어도 일본(0.54%)정도의 수준까진 올라야지 부동산 거품을 거더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돈없는 사람은 머리도 없는 줄 아는가 봅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보유세 개편안 전면 재검토 하길 바랍니다.  (아 사진 및 기사 원문 위에 링크 통해 기사 꼭 읽어 보세요)


서민들은 대출 받아 집 사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 있는 사람들은 있는 돈 건물 사서 임대료로 받으니 경제가 돌아가겠습니까. 돈이 있고 없고 떠나서 모든 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보유세를 고치지 않고선 경제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최저임금이 먼저가 아니라, 보유세가 먼저였습니다. 

돈 있는 사람을 욕할 맘은 없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대로 저도 돈만 많았어도 사업과 같은 모험을 하느니 안전하게 높은 임대료나 받으며 편하게 살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 여자얘 말이 맞는 가 봅니다. 우리 부모를 탓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부모를 탓하게 만들고, 갈등을 만드는 게 바로 현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이 아닐까 합니다. 전면 재검토하길 바랍니다.




상식적인 범위에서 생각해도 이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제일 상식적이라고 생각했던 민주당 집권여당이 이래 만들었다는게 더 괘씸합니다. 결국 또, 동물농장에 나오는 돼지들이 인간을 내쫓고 인간처럼 우리를 지배하게 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속은건가? 변하지 않는건가? 역사상 제일 빈익빈부익부가 심한 시대를 살고 있는건 아닌가 싶다. 한편 손 의원과 주진형 선생님이 이번 보유세 개편안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실지 매우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기 있는 대통령이 아니라 존경받는 그리워하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역사가 말해줍니다. 시간이 흐르면 국민들은 다 압니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였는지 뭐 같은 사람이었는지. 그래서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6. 23. 07:56

요즘 IMF때 보다 더 힘들다고 합니다. 전 그땐 학생이라 잘 몰랐는데 요즘 많이 힘들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저희 거래처 한 식품회사는 임원 월급이 몇 개월째 밀리고, 평사원 월급도 며칠 밀려서 받는다는 것 보며 대한민국 경제가 많이 좋지 않다는 걸 느낌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조선의 메카 거제도의 불황,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그리고 금융업계 희망퇴직 등도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마다 블로그에 포스팅 했습니다만, 조선이 무너짐에 따라 철강업도 힘들어졌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 한국 GM 군산공장의 경우 폐쇄 조치되어 군산지역 경제를 흔들고, 금융업은 흑자인데도 불구 비대면채널의 확장으로 지점이 문을 닫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2018/05/31 - [경제] - 오늘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그리고 군산...

2018/04/27 - [사회] - 우리은행 3차 희망퇴직~

2018/02/02 - [경제] - 가까운 미래 은행원 2교대 모집한다고?


어제 다소 충격적이 기사를 봤습니다. LG 디스플레이어(LGD)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LG 측은 즉각 인력조정설에 대한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허나 올 1분기 적자가 약 980억이고 2분기도 적자가 예상된다고 하니 확실히 좋지 않은 상황인 듯합니다. 사내에서는 희망퇴직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전에는 소수에 대한 퇴직이 진행되던 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팀별로 불특정 다수에게 퇴직에 대한 의사를 파악했다고 합니다. 한 관계자는 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고, 30개월치 기본급을 위로금으로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진: 머니투데이


이런 어려운 시기가 찾아온 이유는,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중국 디스플레이의 적가 공세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회사가 어렵다보니 인재들도 대거 빠져 나갈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들이 다 어디로 가느냐? 퇴직하게 만든 중국업체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정말 우울한 기사입니다. 디스플레이 하면 LG가 독보적이었는죠. 저는 그럴 줄 알고 있었는데 이 기사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갑자기 올 상반기에 베트남 하이퐁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건 아니지만 며칠 하이퐁에 있었습니다. 베트남에 삼성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LG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암튼 그 곳에서 LG 관계자분들과 힌인분들을 몇명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그 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LG 이제 안돼. 이젠 힘들어'라고 습관처럼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그냥 늘 하던 푸념 정도로만 들었죠. 계속 그렇게 말씀 하셔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중국한테 단가가 안되서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그 당시 제가 같은 업계 사람도 아니고, 다른 곳도 아닌 LG 대기업 직원분이라 엄살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죠. 연예인, 대기업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잖아요.  제 코도 석자예요. 그게 올해 3월 말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하이퐁에서 그 분들 말에 늬앙스가 절망에 가까웠고, 퇴근하고 뭔가 소포나 택배 찾으러 올 때 얼굴에 근심이 한 가득이였습니다. 즐거운 표정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어렵긴 어렵구나 싶습니다. 월급은 커녕 일할 때도 마땅치 않고 집값은 평생 돈을 벌어도 못 벌정도로 비싸졌습니다. 조선시대로 치자면 정말 양반들이 서민들 등꼴 빼먹던 시대에 살고 있어 평민들이 살아가기 너무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그런데도 언론에서는 서민들 죽는 건 생각 안하고 세금 좀 올렸다 부자들 죽는 소리나 기사로 내보내니 정말 거짓 기사가 너무 판을 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습니다.  


물론 현재 대한민국이 위기이지 폐업은 아니기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래도 이전 두 정부에는 희망조차 없었는데 그래도 문 정부는 희망이라도 있다는게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정치2018. 6. 22. 06:24

지난 주 이만갑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는 미국의 전략 폭격기 B-1B랜서가 재래식 무기 대신 핵무기를 탑재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정말 핵의 무서움을 알게 됐습니다. 

 

2018/06/20 - [정치] - 죽음의 백조 B1-B랜서 한 대만 뜨면 북한 초토화?

 

오늘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방법과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이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곤 하는데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걔중엔 '소형화 해서 숨기면 못 찾는다'는 소리가 있기 하나 이만감 나온 서균렬 원자력공학과 교수님이 비핵화에 관련하여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방송 보시면 비핵화가 힘든 이유가 머릿속에 딱 정리 됩니다. 

 

 

우선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그 핵을 모두 폐기한다는 것인데 이걸 비용으로 따지면 이제까지 들인 비용을 다 날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제적으로 볼 때 북한이 비핵화 한다는 것은,

 

 

'알았어! 트럼프 너네들이 위험하게 생각하는 핵 버릴게. 그런데 미안한데 그 대신 우리가  만든 핵 들어간 돈은 좀 줘야 하지 않을까? 원가는 줘야지~'할 수 있 수 있습니다.그 금액이 무려 200조라고 합니다. 우리 정부 예산의 절반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단,핵탄두의 양을 알 수 없기 때문에 20개라고 가정하고 계산한 금액이랍니다.)


 

어찌됐든 비핵화에 나섰고 북미정상 모두 합의 했으며, 트럼프가 말하는 비핵화는 한반도에서 핵무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비핵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과정과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비핵화의 롤모델로 제일 많이 거론된 나라가 리비아인데요. 리비아와 북한을 도룡뇽과 공룡으로 비교 했습니다. 그런 이유가, 북한의 핵탄두는 바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에 매장되어 있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의 양이 문제네요. 

 

 

전세계 매장량의 3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남아 있으면 만드는 기술이 있으니 금방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핵물질을 퍼 나르려면 비행기로는 불가능하고 배로만 3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퍼나르는 건 무리일테니 주변국가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라늄을 30년이 걸리듯 어떻게든 처리했다고 치면 두번째 걸리는 문제는 바로 핵과학자들이라고 합니다. 그 인원만 1만5천명이라고 합니다.

그 인원들 현재 엄청난 대우를 받고 있는 데 그런 대우를 계속 받으면서 살 수 있게 해줄 수 있느냐는 겁니다. 미국이나 세계정세는 계속해서 핵발전소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기에 어렵다고 합니다.

 

 

해외 이주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사실 그것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비용도 문제지만, 이전의 구소련이 핵과학자를 해외 이주시켰다가 핵물질 도난까지 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문제도 참 난제라고 생각 됩니다.

 

 

핵과학자들을 어떻게든 잘 해결했다면 바로 나오는 문제가 사찰과 검증입니다. 완벽하게 제거했는지에 대한 검증이 검증하고 있는 측에 의해 자유롭게 검증되고 무한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할 국제기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현재 국제기구인 국제 원자력기구 IAEA 말하지만 핵과학자가 없다고 합니다.

 

 

인원이 3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법전문가와 회계학자만 있어 합리적이 않다다고 합니다. UN산하의 CTBTO라는 핵실험금지 조약기구가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그 곳에는 과학자도 있다고 합나디만, 그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현재 북한의 핵관련 시설이 지하에 약 1만여곳이 있다고 합니다.   

 

 

조사관만 1인 1장소만 하면 1만 1천명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북한으로 직접 들어가 직접 사찰하겠다고 합니다. 한편으론 미국만 들어갈 경우 침략행위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다국적국이 함께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분명 북한에서 가만있지 않을 테니까요. 물론 미국이 그렇게 하겠다면 해야죠. 칼자룬 미국이 지고 있으니까요.

 

 

정리해보면, 3가지 문제입니다. 핵무기 반출, 과학자 관리 마지막으로 검증이죠. 정말 멀고도 험한 비핵화입니다.

 

 

남희석씨가 어렵겠다고 말하니 교수님도 어렵고 힘든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멀거도 험헌 길이네요

 

 

김길선 선생님은 미국과 다국적 군이 칼자루를 지고 있기 때문에 밀고 들어가도 된다고 합니다만, 다른 교수님이 미국이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트럼프식 비핵화가 나왔다고 합니다.  

 

 

 

프론트-로딩(FRONT-LOADING)방식이라고 합니다. 1. 핵이 얼마나 있는지 자진신고하라, 2. 신고 핵물질 반출을 한다.

 

 

3. 신고 및 반출 후 검증, 4. 검증 과정에서 숨긴 핵무기 나오면 '맞는다'라는 것입니다. 박은혜 씨가 말한 것처럼 '뒤져서 나오면 한대~' 이런 경우같네요.

 

 

정말 멀고도 험한 북한의 비핵화인 것 같아요. 그러나 원자력 발전소도 못마땅한 판국에 핵폭탄을 가지고 있다는 건 말도 안되겠죠. 사용하지도 못할 핵폭탄 반납하고 북한 주민들 배불리 먹고 살 수 있었으면 합니다. 통일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방송에서 좋은 말씀 해주신 서교수님과 이만갑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cooking2018. 6. 21. 06:17

어머니가 일주일 이상 집을 비우니 저녁마다 뭘 해 먹어야 하는가 싶습니다. 주말에는 점심, 저녁 그냥 다 시켜 먹는데 평일에도 그렇게 하기엔 직장인 월급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메뉴 고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할 줄 아는 김치볶음밥을 또 해먹을까 싶었지만 아버지께서 좋아하시지 않아 오늘은 어머니가 해주었던 간장햄볶음밥을 해 봤습니다. 지난번 김치 볶음밥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8/05/26 - [cooking] - 혼자서 처음 만들어 본 '김치볶음밥'

 

어머니에게 배운 건 아니지만, 인터넷에 자세하게 나와 있어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하니 나름 맛도 'Not Bad'이였습니다. 아버지도 드시더니 괜찮다고 하네요. 물론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음식 만들랴, 만드는 과정 사진으로 찍으랴 정말 부엌이 난장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간장햄볶음밥 만듦으로써 할 줄 아는 음식 두 가지가 됐습니다. 아직 닭백숙은 혼자서 하기엔 자신이 없네요 ㅎ

 

- 간장햄 볶음밥 만들어 먹기

 

우선 재료가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 냉장고에 다 있습니다. 햄은 비엔나 소시지로 대체하고, 대파, 당근, 양파, 파프리카(냉장실 야채실에 있는데 늙어서 처리해야 할 것 같아서 넣었어요), 찬밥 정도이고 소금, 간장, 후추 정도 필요합니다. 

저도 인터넷에 간장햄 볶음밥 쳐서 만들었습니다. 김치 볶음밥처럼 간단합니다. 다만, 아직 초보라 멀티가 안돼 일단 재료를 마련해 뒀습니다. 먼저 햄이 없어 소시지를 잘게 썰어 줍니다.

 

 

이후 대파,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잘게 썹니다. 굵직하게 썰면 오래 걸린다고 하신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파프리카 안에 있는 씨는 모두 버려야겠죠. 사실 넣을 생각 없었는데 상해서 버려야 할 것 같아 제 뱃속에 버리자는 심정으로 넣었습니다. 이후 소시지도 잘게 썰어주시고 당근도 잘게 썰어주세요.

 

 

재료 준비는 다 됐으니 당연히 파기름을 냅니다. 송송 썬 파를 기름에 넣어 저어줍니다.

 

오늘은 파기름 내면서 '아 이게 파기름 냄새가 나는구나'싶은 타이밍이 오긴 왔었는데 다시 맡아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이 파기름이 볶음밥에 많이 사용되는가 봅니다.

 

 

지난 번과 다르게 당근을 먼저 넣었습니다. 어머니가 당근은 잘 안 익으니 먼저 넣어도된다는 말에 파냄새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드려고 할 때 넣어줬습니다. 근데 1~2분 파를 볶은 후 당근 넣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적당히 볶아줬으면 이제 썰어 놨던 비엔나, 파프리카, 양파를 모두 넣어줍니다. 중간에 기름이 좀 적은 것 같아 반 숟가락 정도 넣었습니다. 잘 섞어 줍니다.

 

 

어느정도 섞어준 후 밑간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맛소금하고 후추를 뿌려 줍니다. 맛소금은 그냥 커피수저로 3분의 2 스푼정도 넣었습니다. 후추는 좋아해서 막 뿌렸습니다.

 

 

찬밥을 넣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있던 밥을 넣으니 드라이아이스마냥 연기가 나네요. 불을 아주 약하게 한 후 언 밥을 풀어줍니다.  냉장고에 있던 밥이 아니라면 불을 끄고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정말 찬밥을 좀 일찍 꺼내놔야 할 것 같아요. 은근히 팔아프네요. 밥하는 게 쉬운게 아닙니다. ㅠㅠ

 

 

어느정도 풀리면 간장을 넣어줍니다. 저 숟가락으로 2와2/3수저 넣어주었는데도 맛을 보니 조금 이상해서 한 숟가락 안되게(3분의 2수저) 추가 넣었습니다.

 

 

이후 소금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주니 괜찮네요. 소금을 좀 소심하게 넣었는데 간 보면서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밑에는 제가 완성한 밥이에요. 간장햄 볶음밥은 처음인데요. 이번에 한 볶음밥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아버지하고 같이 저녁으로 먹었는데 맛없으면 더 드시지 않는데 한 공기 더 드시네요. 제가 먹을 양이 좀 줄어 아쉬웠지만 잘 만들어서 만족합니다. 

 

 

요리해서 배우는 게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어머니 계실 때 파무침도 해봤는데 이건 뭔맛일까 싶었은데 그럴 때 어머니가 또 기가막히게 수습을 해주십니다. 어머니 집에 계실 때 음식 많이 배워둬야겠습니다. 사실 저는 요리중 제일 약한게 물조절입니다. 아직도 라면 물은 잘 못 맞쳐서 닭백숙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암튼 오늘은 간장햄볶음밥 만들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Posted by 웰라
정치2018. 6. 20. 06:56

어제죠 이만갑에서 지난 주에 있었던 북미회담에 대한 이야기 나눴는데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북미회담에서의 김정은과 김여정의 행동분석을 시작으로 최민용의 골동품, 신범철 교수님이 말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서균렬 교수님의 '북한 비핵화 과정'까지 다양합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많습니다. 게다가 북한이 이번 핵시설 폭발시킬 때도 전문가 동행 없이 비핵화의 제스처를 취했다는 선전을 위해 기자만 부른 것만 봐도 과연 비핵화의 의지가 정말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비핵화 검증은 다음시간에 신범철 교수님이 말한 내용을 한번 짚어 보면 좋을 듯하다)

 

지난 포스팅에도 외국에 핵전문가가 북한의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했죠. 탄두에 들어가는 핵을 소형화하여 음료수캔 만하게 만들면 찾을 수 없다고 했는데요.

 

2018/05/18 - [북한이야기] - 볼턴과 태영호의 '말말말'

 

이번 이만갑에서 미국의 비핵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데요.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비핵화에 이야기에 앞서, 과연 미국이 북한을 지도상에서 지워버린다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 이만갑에서 아주 간단한 설명해 주십니다.

 

 

먼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설명해주실 분은 우리나라 최고 핵전문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서균렬 교수님에 말씀에 정말 섬뜩했습니다. 미국의 적은 군사력으로 북한을 지도상에서 간단하게 지울 수 있다는 말을 설명해 줍니다. 일명 죽음의 백조라고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에 재래식 폭탄이 아닌 핵무기로 바꾸어 달면 총 24개가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핵무기라면 폭발 위력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거라고 합니다. 비행기 한 대에 24개 실고 날아가서 붓고 오면, 평양이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초토화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히로시만 급(16KT)보다 3배 큰 50KT 핵무기 폭발했을때의 가정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볼게요. 일단 반경 13.5km 있는 모든 건물은 반파된다고 합니다. 13.5X24=324km가 나오네요. 지름으로 환산하면 단 648km나오네요.

그럼 북한의 영토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볼까요.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178km된다고 하니 반으로 나누면 약 589km 나오네요. 단순하게 계산했지만, 24개면 북한 전지역이 초토화 된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위력이 50kt이지만 더 강력한 핵무기일 가능성도 높고 또, 미국이 보유한 핵탄두만 약 7,200개 정도 된다고합니다.  그중에 24개만 싣을 필요가 있을까요?  B-1B랜서를 60여대 가지고 있는 미국이 1대만 운영할 필요도 없겠죠. 미국이 북한을 지우겠다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닌가 봅니다.

 

 

물론 핵무기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해도 안되겠죠. 재래식 무기만 해도 무시못하겠죠. 지난 번 미군 폭격기가 떴을 때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미국이 더 놀랐다고 하죠. 공군력 하나도 없는 북한. 그 공군력을 어떻게 할까요? 중국, 러시아? 과연 북한을 위해 그들이 앞으로 나설까요?.

 

지난주 이만갑은 앞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내용과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한번 끊고 가겠습니다. 내일은 서균렬 교수님이 말하는 비핵화의 과정에서 짚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힙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통일입니다. 그리고 평화입니다. 그러나 위험신호가 보이고 우려스러운 점이 나타나는 데도 불구하고 고개를 돌려 믿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만 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Posted by 웰라
사회2018. 6. 19. 06:06

오늘은 혼인관계증명서 발급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실 혼인관계증명서는쓰임은 혼인, 출생, 사망을 했을 때나 입사, 경조사나 장학금 신청등 교육에 관계부서에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아니라, 여권이나 비자, 이민(아포스티유), 국제결혼 등에도 사용되고,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보험과 연말정산이나 이혼에 의한 법원 제출용으로도 사용됩니다. 용도야 너무나 다양하죠.  저희에게 중요한 건 증명서를 쉽고 빨리 발급 받는 것이겠죠.


- 혼인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하기


네이버에 '혼인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이라고 검색하시거나 '대법원 전자가족관계증록시스템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도 이동하시슬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이동하시면 아래와 같이 '내 프린터 확인', '공인인증서', '발급대상 증명서'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저도 이 증명서는 처음 발급해 봅니다. 우측에 통합설치프로그램 설치하시면 되고, 당연히 공인인증서는 소지하고 계시겠죠?

 

법원 통합설치 프로그램 다운로드

 

프로그램 깔고 나면 아래와 같은 메인페이지입니다. 가족관계등록부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래와 같이 기본증명서부터 혼인관계증명서까지 발급할 수 있습니다. 클릭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법원 메인페이지

 

이동하시면 '테스트 증명서 출력'이 나옵니다. 프린터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민원24나 관공서 관련 증명서를 발급한 경우가 있으시면 그냥 '건너뛰기'를 하시고 처음이시면 한번 테스트 증명서 출력해 보세요~

 

법원 출력 테스트

 

건너뛰기 하시면 아래와 같이 신청인 정보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와 약관에 대한 동의만 하시면 됩니다. 이후 '조회'를 클릭해주세요.

 

법원 신청인 정보조회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공인인증서와 해당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법원 공인인증서 인증

 

본인을 확인을 위한 추가 정보 입력입니다. 부,모, 배우자, 자녀나 등록기준지(본적)을 기입해서 본인 추가인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부모,자녀,배우자인데 혼인관계증명서니 배우자로 합니다. 다른 분 성명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이후 '조회'를 클릭해 주세요.

 

법원 추가 정보 인증

 

가족관계등록부 열람에서 대상정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여기선 별표 표시만 하면 되는데요 다 해야 하네요.^^ 먼저 본인과의 관계에서 '본인'이라고 변경하시면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록기준지는 자동 기입 됩니다. 이후 증명서 종류는 당연히 혼인관계증명서에 체크해주세요. 이후 1통 이상일 경우는 숫자로 기입하시면 되겠죠.

 

 

주민등록번호는 전부 비공개로 할께. 생년월일 6자리와 뒷자리 첫 한자리만 나오고 모두 별표로 표시됩니다. 신청사유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진행하시면 되데, 이외에 건이라면 제 경우처럼 '기타'로 놓으세요. 이후 '발급'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관계등록부 열람/발급 대상정보

 

이후 증명서 출력에 대한 내용입니다. 중요한 사항은 아니라 간략하게 표기했습니다. 순서대로 '확인'과 '출력', '확인'을 클릭해주세요

 

혼인관계증명서 프린트

 

그럼 갑자기 프린터가 작동하면서 증명서가 발급이 되면서 인터넷창이 아래와 같이 변하면서 발급 완료 되었다는 페이지로 바뀝니다. ^^

 

혼인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완료

 

제가 오늘 프린트 발급한 증명서 입니다. 아주 따끈합니다. 날도 더운데...

 

혼인관계증명서


이것으로 혼인증명서 발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자동차 살 때와 보험 정도에 쓰이지 않았나 합니다. 당연히 이혼하는 경우에도 사용되고 자동차 명의나 등기 집 등에 확인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죠.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6. 18. 06:21

다음주면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의 큰 그림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제 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으로 인해 보유세 개편안에 증세에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이 보유세 이야기는 손혜원 의원과 주진형 선생(?)님에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알게 됐는데요. 우리나라 세금 정책이 돈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다 보니 돈 많은 사람들이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세금정책이라고 하네요. 손의원님 경험에 따르면, 미국에서 집을 살 경우 세금 때문에 소유하기가 어려웠었지만 한국에서는 부동산세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가 부동산 세금 정책이 뭔가 잘못 됐구나 싶었습니다. 작년에 본 영상인데 아직도 유튜브에 있네요. 부동산을 포함한 한국경제에 대해 15분 정도로 이야기 해주는데 정말 좋은 조언입니다. (시간없는 분이라도 7분30초부터 보세요)




부동산 보유세가 우리나라에 경우 약 0.15%(말은 0.3%라고 하지만 공시지가에 의해 계산이 되기에 0.15%) 다른 나라에 경우 1%정도에 해당하는데 이 0.85%차이가 얼마 안안되어 보이지만 금액으로 환상해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 보유세만 제대로 돌아가도 서민들 1인 1주택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번 바꾸려 했지만 기업과 언론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부 국민들이 휘둘려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또, 중산층에 있는 분들도 모두가 다 좋아지더라도 자신만큼은 피해 보지 않기 위해서 반대한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파트와 같은 주거에 대한 공시지가격은 높은데 반면,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땅이나 건물들은 숨어있는 세금이 많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체제 자체가 있는 사람(부자)에게 너무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희 같은 서민들만 죽을 맛이죠.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월급이 200만원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200만원에 쪼개고 쪼개면 남는 건 없죠. 아파트 한채 당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2~3억 합니다. 구매는 커녕 전세도 힘듭니다. 서민들은 이리 죽는데 호황인 곳이 바로 임대업이라고합니다. 4명 중 한명은 임대업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 편의점보다 많은 게 부동산 중개사무소입니다.] 부동산은 세금도 싸고 집값은 오르고 신경 쓸일도 없이 돈은 따박 따박 들어오니 돈이 열리는 나무를 가지고 있는 셈이죠. 서민들은 어떻게든 두 다리 뻗고 자고 싶은 집 한채 갖겠다고 대출을 받는데 아파트 가격이 비싸다보니 대출 받은 서민들은 지출을 줄이기 마련이죠 그러다보니 돈이 흐르지 못합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벌겠다는 사람보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겠다는 사람이 더 많죠. 사업 실패하면 신용불량자와 실패자로 낙인 찍히고 더이상 회복하기 힘듭니다. 사업에 비해 안전한 부동산을 선택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불가 10년전에만 해도 이상한 소리죠. 부동산해서 언제 돈버나 했을법한 이야긴데 말이죠. 

 


낙수효과는 의미 없습니다. 대기업은 인원을 채용하기보단 자동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공장도 인건비가 싼 동남아국가로 갑니다. 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부동산에 몰리는 돈을 제조업이나 창업, 벤처업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보유세 개편으로 통해 더이상 부동산의 투기 또는 임대업을 통해 큰 돈을 쉽게 벌지 못하게 만들면 간다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표가 확연하게 들어난건 더이상 서민들이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보유세 개편안이든 서민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에 개편안이 기대됩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그렇게 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하면서 늘 선거 선전용 포스트에서 쓰이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또 어느쪽에선 죽는 소리, 우는 소리가 나오겠죠. 어떻게 모든 5천만 국민을 만족 시킬수 있을까요. 허나 공약대로 서민들이 살아야 나라 가 삽니다. 저출산 문제, 청년실업, 노인 복지 모두 서민들과 밀접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전 정부에 대한 실망이 컸습니다. 워낙 실망이 컸기에 이번 문 정부는 다를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Posted by 웰라
사회2018. 6. 17. 07:03

저희 사무실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거의 1년 동안 건들지도 않았는데요. 얼마전 도로 옆에서 큰 화재가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 소화기도 점검했고, 퇴근후 집에 돌아와 집에 있는 소화기를 확인해 봤습니다.

 

소화기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소화기에 종류가 크게 4가지 정도 됩니다. 화재사고를 진압할 때 그 대상에 따라 사용방법, 약품 등에 따라 나뉩니다. 많이 사용하는 소화기는 포말 소화기와 분말소화기 등이 있습니다. 우선 분말 소화기는 가루를 이용해 불을 끄는 분말 소화기로써 불에 타지 않는 기체의 고압가스(gas)를 이용해 소화 약품 분말을 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 유류 화재 등에 적당합니다. 대부분 분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죠. 집에 있는 것도 분말 소화기겠죠. 

 

 

포말 소화기(foam extingushier)
는 거품을 이용해 불을 끕니다. 이산화탄소와 수산화알루미늄의 거품이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불을 끄는 원리입니다. 일반 화재나 화학약품 화재에 적당합니다. 
할론 소화기는 할론가스를 이용하여 불을 끄고, 이산화탄소(co2) 소화기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드라이아이스처럼 변하는 원리를로 불을 끈다고 합니다. 사실 이 할론과 이산화탄소로 불을 진압하는 걸 본적은 없습니다.(아래 사진이 이산화탄소인 것 같습니다.^^)

 



소화기는 보관방법에 따라 사용기간이 결정되는데, 집과 같은 주거공간에서는 소화기를 현관이나 거실에 보관하시고, 빌딩이나 일반 건물에서는 사무실 안, 출입구, 복도 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 경우는 당연히 복도에 두는 게 좋겠죠.

- 소화기 보관법

소화기는 월 1회 이상 흔들어 주어 안에 있는 분말 소화약제가 응고되지 않도록 해줘야합니다. 소화기를 들어서 귀에 대고 흔들어 주면 안에 소화기 아래에 있던 가루가 위로 '스르륵'하면서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몇 회 반복해 주면 됩니다. 소화기 보관장소의 주의 할 점은 눈에 잘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사광선 피하고 또는 습기가 많은 장소는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 소화기 점검법
소화기를 점검할 때는 지침이 녹색으로 향해 있는지 확인 해주세요. 매월 1회 소화기를 흔들 때마다 확인하면 되겠죠.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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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유통기한

 

사실 소화기 유통기한이 10년이다, 7년이다 분분한데요. 한국전기안전관리공사에 따르면, 소화기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5년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보관법으로 소화기를 관리한다면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5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저희 집에 있는 소화기도 벌써 올해가 만기인데요. 아직도 지침이 녹색으로 향하고 있어 계속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싶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 드릴게요. 군대 가서 수류탄 투척했을 때와 유사합니다. 


1. 화재가 난 곳에 소화기를 가져간다.
2. 플라스틱 끈을 끓고 안전핀을 빼어 바람을 등진 채 준비자세로 선다
3. 소화기 호스를 불쪽으로 향한 후 소화기 위,아래 손잡이를 힘껏 누른다.

간단하죠?

 

 

이것으로 소화기 보관법, 점검법, 유통기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