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표율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불어 민주당이 완전히 싹쓸히 한 것 같네요. 부모님도 예전과는 다르게 후보자에 대한 그동안의 이력과 속한 당에 대한 신뢰와 불신이 확연해진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렇죠. 몇번 인터넷 두드려 보면 정보는 나오고 상대평가하는데는 몇 분 걸리지도 않고 간단히 답이 나오죠.
만원 짜리 티셔츠도 인터넷에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지역구부터 교육감까지 선거하는 데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이번 포스팅은 당, 투표율, 개표율 등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거 홍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내근직보다는 외근직이 많아 사무실 전화기를 제 폰으로 돌려 놓습니다. 어지간하면 다 받아야 하는데 선거 당일 날까지도 스팸 전화가 오는겁니다. 선거 전날에는 밤 10시 이전에도 전화 문자가 오는데 환장하겠더라구요. 일부로 안 받았던 전화는 또 거래처 전화였던 적도 있어 얼마나 곤란했는지 억울했습니다.
6월 13이 18:00시가 넘어가니 확실해 진 거 하나는 있습니다. 전화가 잠잠합니다. 선거당일이 집에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유선전화도 한 통화도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매 저녁 먹을 때마다 2~3통의 전화가 울렸는데 오늘은 유선으로는 한 통화도 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핸드폰은 선거 당일에도 전화가 옵니다. 이거 선거법 위반일 텐데 전화가 왔습니다. 문자도 4건이나 왔습니다. 그러나 6시가 넘어가니 한통도 오지 않습니다. 문자와 전화가 오지 않으니 정말 행복합니다. 대부분 제게 전화 오는 것은 기쁜 일보다는 좋지 못하거나 불편한 일들의 전화가 오는건데 전화기가 울리지 않으니 신경 쓰이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이런 문제를 좀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포스팅에도 이런 스팸문자, 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 블로그에 올렸는데 역시나 뾰족한 방법은 없었습니다.
차후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이런 문자나 전화는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거에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속시원하고 홀가분하긴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균렬 교수님이 말하는 북한의 비핵화 (0) | 2018.06.22 |
---|---|
죽음의 백조 B1-B랜서 한 대만 뜨면 북한 초토화? (0) | 2018.06.20 |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로? (0) | 2018.06.11 |
문재인과 그의 행정부의 역량은 역대급~ (0) | 2018.05.28 |
중국의 낯뜨거운 행동에 눈치 밖에 못보는 한국 (0) | 2018.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