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차2018. 8. 30. 07:18

어제 서울 아산병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아버지 전립선 암 관련하여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후에 서울에 폭우로 인해 정말 힘들게 올라갔는데요. 속으로 결과만 좋다면 더한것도 참을 수 있다고 다짐했습니다.


2018/08/22 - [건강차] - 서울 아산병원으로 전립선 검사하러 가다.

2018/07/05 - [건강차] - 서울아산병원 처음 방문(내원)


3번째 방문이구요. 4층 동관에 있는 비뇨기과로 갔습니다.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으신분은 방문확인만 하면 되는데요. 저는 그냥 번호표 뽑으니 접수해 주네요. 다음부터는 방문 확인 하는 기계로 이용해 달라고 합니다. 


3일차는 요속검사하고 초음파 검사만 합니다. 바로 검사하고 나서 의사선생님한테 결과를 들으면 된다고 하네요. 요속 검사할 때는 소변을 참았다가 가야 합니다. 소변이 마려우실 경우에는 미리 간호사 분에게 말씀 해주시면 간호사 분께서 바로 검사 해 줍니다.




아버지께서 검사실로 가신 후 주위를 둘러보니 폭우로 사람이 없을거란 생각했지만 진료실 앞에는 환자분들로 가득찼습니다. 대부분 연로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아프구나란 생각도 들고 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약했던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지나니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담당 교수님이 옆방을 왔다갔다 하면서 진료를 보고 있었습니다.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듣지 않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의 되었다는 말이 들리고, 검사 과정, 치료 방법 등 여러가지 관련하여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교수님에게 물어보십니다.  '아... 시간이 밀릴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암이라고 하면 여러가지 궁금한 사항이 엄청 많을 것 같아요. 조그만것 하나도 다 신경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교수님이 저희 방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차트를 보더니 간단하게 '암은 아니다'라는 말에 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 암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또 여러 걱정스러운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PSA 수치는 약 6점대 나왔다고 합니다. 요속을 보니 '전립선비대증'이며 또 염증이 3군데 정도가 발견 됐다고 합니다. 이후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 다른 환자를 보러 벌써 자리에 일어나 가실려고 했습니다. 3개월 후에 피검사, 소변검사하고 '전립선비대증'의 대한 치료는 그 때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암이 발견 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전립선비대증에 먹는 아산병원 근처 약국에서 약을 3개월치 받아왔습니다. 집에 가는 고속도로에서 올 때와 마찬가지로 폭우로 앞이 보이질 않았는데요. 암이 아니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폭우든 낙뢰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것 같아요.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이해가 됐습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한테 때론 버릇 없게 굴었는데 이제라도 좀 철 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건강 관리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건강하다면 꿋꿋이 이겨낼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8. 22. 07:26

지난 달에 아버지를 모시고 서울 아산병원에 갔습니다. 평소 아버지께서 소변도 자주보는시데 반해 소변의 양은 적고, 잔뇨감을 많이 느끼셨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소변을 잘 참지 못하기에 동네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PSA 수치가 5.0정도 나와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여  서울 아산병원으로 왔습니다. 교수님께서 4.0만 넘으면 통상적으로 조직검사를  한다고 하셨기에 진행했습니다. 첫날은 기본검사만 했습니다. 


2018/07/05 - [건강차] - 서울아산병원 처음 방문(내원)


워낙 병원에 환자가 많아 1달 반 정도 기다려서 어제 검사하러 다녀왔습니다. 검사 전날 복용하라는 약이 있어 복용한 상태로 갔구요. 검사한다고 금식을 하거나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었습니다. 검사 전 끼니를 가볍게 먹고 오라고 합니다.



먼저 첫째날 알려 준대(어디 어떻게 가야하는지 A4용지로 주시니 걱정하지 마세요) 서관 2층 유방, 두경부 영상의학 검사실 갔습니다. 순서는 먼저 상하의 환자복으로 갈아 입은 후 관장 합니다. 관장 하는 이유는 항문으로 기기를 넣어 전립선조직검사

(초음파 검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아버지께서 중풍을 맞으셔서 이 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관장을 하니 풍으로 인해 반쪽 근육을 잘 쓰지 못해 괄약근 조절하기가 어렵다 보니 대변 보러 몇번을 가야 했습니다. 관장하고 나서 바로 항생제 링겔 작은 것 하나 맞습니다. 5분정도면 다 맞습니다. 이후 남자 간호사 분이 전립선 검사 받아야 할 다른 분들을 호명하여 다 같이 다른 검사실로 이동합니다. 



이동한 검사실에 자기 순서를 기다립니다. 호명되면 검사실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다른 때에는 검사실도 같이 보호자가 들어갔는데요. 초음파 검사는 환자 혼자만 들어갑니다.  검사시간은 약 10정도 소요됩니다. 마취를 하기 때문에 이동 침대에 누워서 나오고, 침대에 누워 회복실로 이동합니다. 회복실에서 아버지한테 물어보니 마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아프다고 하네요. 물론 엄청난 고통은 아니지만, 아프다고 합니다. 아버지 바지 갈아 입을 때 보니 피가 좀 묻어 있었습니다. 




회복실에가서 약 30분정도 안정을 취한후 손등에 꽂힌 주사바늘 빼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환자복 환복 후 귀가하게 됐습니다.  검사하고 나서 주의해야 할점은 출혈이 1주에서 한달간 피가 날 수 있으나, 다리로 줄줄 샐정도면 가까운 응급실로 가라고 합니다. 소변이 2~3일 동안 나오지 않을경우에도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고, 검사 후 1주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이나 부부관계를 멀리하고 당연히 항생제 복용하니 금주 해야합니다. 출혈 위험이 있으니 억지로 대변을 보려고 하지 말라고도 하네요. 아래 참고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고하세요.



주차장 요금은 지난번 차량번호 등록하니 따로 주차요금 정산 할 필요 없습니다. 혹시 몰라서 중앙에 위치한 주차장 옆 주차 요금 정산기에 가서 계산할려고 하니 7,500원이 나왔지만, 내야할 돈은 0원이네요. 저는 지난 번 검사비도 다같이 계산해서 따로 영수증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니 난감해서 차도 많은데 돈 안냈다고 출구에서 막히면 답안나올 것 같아 확인도 할겸 무인정산기롤 진행해보니 0원이네요 


다음주에 검사 결과 나오는데 부디 아무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7. 9. 06:17

지난 목요일이죠. 날이 더워서 방닫고 에어컨 좀 키고 잤는데 온도를 낮게 설정해서 새벽에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3~4시 쯤 눈감고 손으로 에어컨 리모콘을 찾는데 못찾겠더라구요. 일어나서 전원을 끄자니 귀찮고 그렇다고 불키고 찾자니 잠 도망갈것 같고 해서 그냥 잤습니다. 아침에 감기기운이 좀 있네요. 덕분에 잠도 잘 못잤습니다. 회사에선 어찌어찌 버텨서 집에 와 약을 찾아보니 '쌍화탕'하고 '갈근탕'이 있네요.

 

 

저는 몸살 종류가 좀 많아요. 열이 펄펄 나는 경우도 있고, 온 몸이 아프기도 하고 목에 열이 심한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는 온몸이 뻐근하고 약간 춥기도 합니다.

 

저녁을 먹지 않으면 왠지 내일 100% 집에 누워 있어야 할 것 같아 밥도 양것 먹고 난 후 쌍화탕을 따뜻하게 전자렌지에 데워서 갈근탕을 복용했습니다. 전날 잠도 설치고 몸도 안좋고 해서.이른 저녁 9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니 몸이 가볍네요. 휴... 다행입니다. 쌍화탕은 늘 상비약으로 두고 복용하는데 갈근탕이 좀 달라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 한솔갈근탕 엑스과립

 

갈근탕에 경우 감기, 코감기, 몸살에도 복용하고 어깨 결림, 두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전 예전에는 BB탄알 만한 환으로 된 제품으로 많이 복용했는데 이번엔 과립도 괜찮은 것 같아요. 왠지 알약이나 환으로 먹으면 내 몸에 얼마나 흡수 될까 의심반 걱정반이였거든요.

 

원료성분은, 갈근, 마황, 대추, 작약, 감초, 건강, 계지 이상 수칠연조엑스 등이 들어 있습니다. 한방 감기약으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과립으로 되어 있어 먹기 편하고 1일 1포(3.0g) 3회 식전 및 식간에 드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밥 먹고 소화좀 시킨후 복용했습니다. 가격은 한 포당 500원입니다. 간혹 약국에서 갈근탕 달라고 하면 액상으로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기가 불편합니다. 일단 가격도 비싸고 더욱이 쌍화탕으로 같이 먹기 때문에 물약만 두번 먹는다는게 이상합니다. 과립을 털어 넣고 쌍화탕으로 넘겨야 약 먹는 느낌이 나죠.  

 

 

감기나 몸살이 올 것 같으면 쌍화탕에 갈근탕으로 예방하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7. 5. 06:16

며칠전 아버지가  전립선이 좋지 않아 서울 아산병원 다녀왔습니다.  거동도 불편하고 소변도 불규칙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제 차를 이용하여 갔습니다. 병원 근처 도착할 때 쯤부터 조금 막히긴 합니다만, 심하진 않습니다.

 

우선 주차장은 신관과 중앙주차장, 후문주차장,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는 동관으로 가야 했기에 중앙주차장으로 갑니다. 시간대는 11시 조금 넘었을 때 였는데 주차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10분쯤 찾아 다니다가 마침 자리가 나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공영주차장도 있긴한데 서관하고 가까워요~ ^^ 외래진료 받는 분들은 주차비 무료입니다.

 

 

이후 동관으로 갑니다. 서관, 동관, 신관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워낙 표기가 잘되어있어 어려움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 동관에 들어서자마자 조금 놀랐습니다. 꼭 제가 인천공항에 온 것 같았습니다. 건물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있는건 좀 놀랐습니다.

 

 

이후 '처음 오신 분'이 접수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간단한 사인하면 플라스틱 카드와 치약세트 같은 작은 가방 하나 줍니다. 그거 받으면서 결제 24,000원 합니다. 이후 예약을 하시분이면 어디로 가라고 합니다. 저희는 비뇨기과를 왔기에 4층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가서 곳곳에 있는 도우미 분들에게 물어보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에 도착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11:40분 예약인데 거의 12시 넘어서 담당교수님 만나서 상담하였습니다. 가지고 간 동네에서 받은 진단서 등을 보고 기본 검사후 조직 검사하자고 합니다. 이후 궁금한 상황과 여러가지 상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결국 검사를 해야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검사일정에 대한 이야기부터 검사에 대한 설명들을 이 곳 저 곳 상담실을 통해 확인 했습니다. 최종 검사일정을 잡고 나니 처방전도 같이 주네요. 

이후 수납해야 하는데요. 수납하고 나서 영수증을 주는 데 이 영수증을 자동화하는 장치로 인식시키면서 주차증도 처리해 줍니다. 어르신 중 한분이 도와주시니 걱정하지 마세요. 옆에서 직접 해보라면서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고 자동차 번호 기입하고 이후 궁금한 사항을 추가로 알려 주십니다. 수납과 처방전을 받고 난 후 심전도, 혈액, 엑스레이 찰영 소변검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검사를 다 마치고 나니까 2시 좀 넘었습니다. 이후 검사일 전까지 먹으라는 약을 처방 받았는데요.

 

 

처방전을 받고 약국으로 갈때부터 주의해야합니다. 아무 약국에 가면 있겠지하고 서울아산병원 옆에 있는 약국을 지나치고 다른 약국을 가니 이 약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처럼 지방에서 오신분들은 바로 고속도로 찾지 마시고, 나가시면서 반대편 차선에 있는 약국에 가셔야 합니다. 유턴을 꼭 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다시 돌아와서 사야하는 낭패를 겪게 됩니다. 저는 다시 서울아산병원에 들어왔습니다. 나갔던 대로 가되, 반대편 차선에 보이는 약국으로 갑니다. 반대편 보시면 약국 30 ~ 40여 곳이 보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어르신분들이 '약'이라고 새겨진 조끼를 입고 교통 정리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약국에 들어가서 또 한번 놀란건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약국에서 승합차를 이용하여 약국에 모셔온 후, 동서울 터미널, 잠실 등을 모셔다 드리네요. 이것 보고 '정말 대단하다'란 생각도 들고 굳이 왜 반대편 차선에 약국이 있는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가는 편 차선에 약국이 있으면 좀 좋겠습니까~ 그 많던 병원에 있던 환자가 차를 타고 유턴하려고 교통 체증과 접촉사고 유발 할 것 같네요. 또, 한편으로 뭔가 좀 피서철에 호객행위하며 장사하는 것 같네요. 편리하긴 하지만 환자를 돈으로 보는 건 아닐지 걱정스럽습니다.  이 약국 뿐만 아니라 같은 곳에 있는 약국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다른 약국하고 연계하시는지 어느 환자이 우산을 놓고 왔다고 하니 '갖다 드린다'고 하면서 무전기인지 서로 통화하는 걸 봤습니다.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신 분들은 동관 후문으로 가면 셔틀버스 타던 곳이 있거든요. 그곳에 승합차가 쫙 서있습니다. 그중 아무거나 타고 가셔도 되고, 처방전 받을 때 약국을 지정하셔도 됩니다. 지정 하시면 지정 약국가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다녀와서야 알게 됐네요. 다음에 자세한 사항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날은 8월 20일이랍니다. 제가 7월 3일날 방문했는데 워낙 사람들이 밀려 있어 그날짜가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사실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을 갈까 하다가 어차피 시간 내야 할걸 더 나은 환경에서 검사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왔습니다.

전립선 수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PSA 수치가 3이상만 넘으면 무조건 조직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또 검사일정 잡아주시면서 PSA 수치 5 정도면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은 안심은 되긴 합니다만, 걱정은 되네요. 이제라도 부모님 종합검진을 매년 받아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아버지를 비롯하여 모든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7. 3. 06:36

내일 아니죠. 오늘 오전에 아버지 모시고 서울아산병원 다녀 올 예정입니다. 아버지께서 전립선 쪽에 문제가 있으시네요. 아버지께서 50대에 중풍으로 쓰러지셔서 오른쪽을 잘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후부터 모든 기능이 좀 저하됐습니다. 얼마전부터 소변을 잘 참지 못하셔서 동네 병원에 갔더니 PSA수치가 5.12 다음주에 재니 5.72정도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한번 큰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라고 합니다.

 

2주 동안 약을 써봤는데 약이 쓰니 오히려 조금 더 수치가 높아졌네요. 아버지 연세가 현재 67세(만65세)입니다. 연령별 PSA 수치를 보니 60대는 4.5, 70대는 6.5로 나오는 게 정상이라는데 사실 65세면 수치가 5.0이죠. 약을 써서 올랐다는 게 조금 찜찜하네요.


사실 증상이라고 해봐야 소변을 자주 보신다는 것과 참기가 어려워졌다는 것 그리고 요즘 들어 그 간격이 짧아졌습니다. 1~2시간 운전하고 갈 경우에는 항상 화장실을 1회 가야 합니다. 통증, 혈뇨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한편 조금은 반성이 듭니다.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 걸 보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구나 싶었고, 또 1~2년 전에는 링거를 하니 아버지가 소변을 10분에 한번 씩 가는 걸 봤는데  그 당시 식중독이였나 무슨 이유로 종합병원을 갔을 때였습니다. 소변을 왜 이렇게 자주 보러 가느냐고 가정의학과 선생님한테 물으니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기능이 저하되는 건가 싶었습니다. 노화라는 이름아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치부해버렸네요.

 

저는 조금만 아퍼도 난리를 치는데 아들이 되어서 아버지 불편한 부분을 좀 챙겨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또 한편으론, 매번 몸이 불편하다보니 하나에서 열가지 잔손이 많이 갈때면 너무 귀찮고, 얄미울 때가 있습니다. 집에 환자나 아픈 분 계시면 정말 힘들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또 경제적인 부분은 둘째 쳐도 생활이 잘 안 됩니다. 계속 묶이게 되죠. 어느 집은 그나마 남아 있던 정도 다 떨어져 나갔다는 집도 있어요. 질린거죠. 이해는 됩니다. 참 마음이라는 게 그렇게 간사한 것 같아요. 그래도 아버진 중풍 맞고 거동을 혼자 하시고 재활운동도 열심히 해서 정말 마음속으로 다행이라고 생합니다.  내일 검사 받으러 가는데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버지가 장애인이시고 또, 정기검사도 하고, 체중도 많이 늘었습니다. 저랑 키가 비슷한데 저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죠. 밖에 나가 재활운동도 많이 하시고 혈색도 좋고, 식욕도 왕성해서 저희가 살찐다고 말릴 정도입니다. 전혀 암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자꾸 걱정이 되네요. 이따 태풍도 다른 곳으로 간다니 좋은 징조라 생각해야겠죠. 정말 건강은 소중하고 건강할 때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6. 6. 07:24

예전엔 보릿차나 오곡차를 주로 끓여서 먹었는데요 어머니가 가스비 아깝다고 정수기를 설치하여 생수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먹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 물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달에 1~2번 정도는 물을 끓여 먹습니다. 당연히 어머니가 가스비 아까워서 전기로 달이는 제품을 사셔서 날도 더워지기도 해서 요즘 부쩍 물을 자주 끓여 먹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 소개한 것처럼 제주조릿대는 그동안 많이 끓여 먹었습니다. 

 

2017/11/15 - [건강차] - 제주조릿대 효능 및 음용방법

 

제주조릿대와 함께 요즘엔 유근피를 달여 드시네요. 지난번에는 제주조릿대에 알아봤고 오늘은 유근피에 대해 알아볼게요.

 

 

유근피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로 맛은 달고 성질은 평이합니다. 유근피라고도 불리고 유백피라고 불립니다. 조금 유근피에 대해 알아보니 유근피의 효능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바로 '염증'에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염증이 모든 병의 근원이기도 하죠. 그럼 유근피에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축농증 비염예방과 증상을 완화해 주며 각종 코와 관련된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유근피 끓이면 뿌리에 든 점액질의 든 성분이 나오는데 이 점액질이 점막이 마르지 않게 보습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2. 피토스테롤과 루테올등으로 인해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며, 알레르기성 염증이나 반응을 차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천연 소염제라 불리는 유근피를 오래 장복하시면 염증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3. 유근피에서 나온 유효성분은 암세포 합성 속도를 늦추고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4. 유근피의 이뇨작용을 돕기 때분에 몸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신경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장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끓이는 방법은 위에 사진에 보시면 저희 어머니는 씻어서 햇빛에 잘 말린 후 한~두쪽 넣고 끓인다고 합니다. 2번까지 우려 먹는데 좀 색깔이 진하면 물타서 먹고 옅으면 그때 한 껍질 긴 거 하나 더 넣고 끓인다고 하네요. 뭐든 그냥 참 쉽게하는 저희 어머니세요. 저도 염증이 많아 나이가 30이 넘었는데도 얼굴이 염증이 가끔 올라올때가 있는데 자주 유근피 달인 물을 마셔야겠습니다. 맥주 먹고 잔날은 아주 의례것 얼굴이나 머리에 여드름이 올라오는데 이번에 장복을 통해 염증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유근피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4. 5. 05:16

오늘 비가 내렸죠. 비가 내린후 기온이 떨어졌는지 가볍고 짧아진 제 옷 사이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파고듭니다. 저는 비가 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신발이 눅눅해지고 머리, 옷이 젖으면 정말 꿉꿉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좋아졌습니다. 아마도 근래부터인 것 같은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바로 미세먼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출장을 다니다 자동차를 타고 먼산을 바라볼때면 먼지가 뿌옇게 낀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 산책을 좋아하는 저로선 미세먼지 나쁨이면 어김없이 목이 컬컬하고, 집에 들어 돌아오면 눈과 손엔 뭔가 잔뜻 감싼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게다가 머리카락은 푸석푸석하기까지 해 마치 놀이터에서 놀고 온 느낌입니다. 다행히 비가오는 날엔 덜하죠.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 좋아졌는가 봅니다.  얼마전 비가 온 다음날 산에 올라가보니 저 멀리 다 보입니다. 봄철 건조하다 보니 관공서에서 산불 예방 관련하여 정상 부근 초소에서 경계를 서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하시는 말씀이 오늘이 근래들어 시야가 제일 좋은 날이라도 하셨습니다. 비가 온 다음 날 기온이 떨어지면 평소 보지 못했던 옆 동네 도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재밌는게 평소 20~30km 떨어진 동네도 보이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멀리 느껴졌던 동네도 산에 올라와서 보니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정말 드론 타고 가면 20km 떨어진 곳을 일직선으로 날아가면 10분이면 갈 것 같았습니다. 일요일마다 집근처 산에 갈때마다 흔적을 남기고자 항상 사진을 찍는데 미세먼지 나쁠때와 좋을때를 비교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봤을 땐 확연하게 차이났는데 사진상으론 확 나지 않네요. 그래도 사진상에도 차이가 좀 나네요.


위에 사진 보시면 같은 장소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뒤에 낮은 산들은 먼지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전 이게 안개인지 알았는데 오후 4시에 저 넓은 지역에 무슨 안개냐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좀 자세히 보면 하나의 띠처럼 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사진 아래부분을 보면 우측 사진이 조금 더 뿌옇습니다.

시골이 공기도 맑고 깨끗하다는 이야기는 옛말인 것 같습니다. 공기 하나 좋은 동네에서 살다 보니 공기가 탁해졌다는 말을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아니면 정말 공기도 돈주고 사서 숨쉬는 날이 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우리나라 공기질 순위가 180개국중에 173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공기질 나쁜나라에서는 폐질환 등 호흡기질병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병에 노출되지 않았을까요? 그것도 황사도 아닌 화학물질 범벅인 초미세먼지인데 말이죠.

역시 아직도 각자도생이 맞는가 봅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8. 1. 5. 04:30

안녕하세요? 며칠 전 친구가 안경에 기스가 나서 안경 맞춘러 간다고 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많이 저렴하다는 소리에 혹해서 저도 따라갔습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안경점입니다. 예산 또는 그 근방에 사는 분이라면 한번 쯤 방문해 보세요~


목욕탕 갔다 안경을 닦는데 친구 렌즈에 기스가 상당히 많이 났더라구요.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눈에 상당히 거슬릴 것 같다고 하니 마침 잘됐다면서 근처 안경점이 새로 생겼다는데 저렴하다는 거예요. 저도 안경을 써서 따라갔습니다. 어떻게 안경점을 알게 됐냐는 물음에 광고를 봤다는 말에 기대감이 확 떨어졌습니다. 새해 첫날이라 영업을 할까 싶었는데 오픈했네요. 주소와 벚꽃로 155번길 24이고 매일 10:00~22:00까지 연중무휴랍니다. 혹시 모르니 전화로 확인후 방문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그림 참고 하세요.

렌즈미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거리엔 사람이 없었습니다. 렌즈미 예산점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생각보다 가게가 컸습니다. 매장안에도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렌즈미(LENS ME) 예산점 

렌즈미를 두고 좌측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충분합니다. 저희 주차할 때 주차한 차가 2대 밖에 없었고, 주차하기도 넉넉 했습니다. 가게 앞과 건너에도 많이 들 주차하네요.


렌즈미(LENS ME)  주차장



매장안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안경 테값이 진열대 마다 표기되어 있어 금액을 바로 알수 있습니다. 국산뿔테는 3천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는 10~20만원 하는 테도 있네요. 헤지스에서 옷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안경테가 나와 의외였습니다. 헤지스 테가 제일 비싼 걸로 기억합니다. (아래 사진 보면 테이블 위에 가격표 보이시죠? 국산 뿔테 20,000원에서 3,000원에 할인 판매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렌즈미(LENS ME) 매장


우측에는 콘택트 렌즈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입니다. 사장님도 따로 계신 듯합니다. 저도 한번 렌즈를 껴볼라고 했는데 눈이 새우눈이라 들어가질 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학생들이 렌즈사러 많이 온것 같았습니다. 렌즈의 종류도 꽤 다양하네요~


렌즈미(LENS ME) 콘택트 렌즈


친구가 자기가 맘에 들어하는 몇개의 안경테 골라 오는 동안 저는 잠깐 커피를 마십니다. 매장 창가쪽에는 카페처럼 인테리어가되어 기다리기 좋습니다. 또한 매장 문앞에 마사지 의자가 있어 기다리기 지루한 분이나 부모님이 같이 방문하시면 커피 한잔과 마사지도 받으세요~ ^^


렌즈미(LENS ME) 카페


친구가 테를 고르고 나서 렌즈 압축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네요. 니콘 렌즈에 장점인 비구면 렌즈에 설명해 주시는 데 저 같이 단순 무식한 사람은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싸고 좋다.' 입니다.


렌즈미(LENS ME) 니콘 렌즈 비구면렌즈


20분쯤 기다리니 4회 압축한 안경이 나왔습니다. 우선 친구가 너무 맘에 들어하구요. 또한 압축 4번 하면 안경 바깥 부분의 테두리가 굴절되어 압출이 많이 된 게 각도에 따라 보이는데 이 렌즈는 그런게 없어 신기했습니다. 친구한테 안경이 띨띨해 보이지 않아 괜찮다고 하니 자기도 거울보면 느꼈답니다. 그리고 기존 안경보다 훨씬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네요. 시력은 그대론데 렌즈가 니콘이라 좋은건가 반신반의했습니다. ^^


렌즈미(LENS ME)  50~80%할인


친구가 워낙 까탈스러운데 꽤 마음에 들어 하기에 저도 흡족했습니다. 안경 맞출려고 하면 2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요즘 안경값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저도 제 안경 23만원 주고 맞췄는데 저는 안경알만 바꿔서 쓸겁니다. 

이곳에서 현금으로 구매하니 19만원에 맞췄습니다. 친구도 20만원 안쪽으로가 무난하다고 했는데 테를 좀 좋은 걸 고르다 보니 조금 나왔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안경테 6~8만원에 렌즈 맞추면 10~12만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친구 고를동안 저도 이것저것 테를 써봤는데요. 저도 이곳에서 추후 안경 맞출라구요! 다비치 안경은 안경값에 2~3만원이 마일리지로 쌓아놓는데 마일리지가 아니라 마치 인질로 잡혀 있는 돈이라고 생각됩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이나 렌즈미 체인점이다보니 다른 지역 지점에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아래 안경은 기존에 쓴 안경입니다. ㅠㅠ 친구가 나오자 마자 썼습니다. 가벼워서 좋다고 신났습니다.)


렌즈미(LENS ME) 안경완성


누가 보면 광고나 관계자인줄 알겠습니다만,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안경 맞춘다는 소리에 구경간 1인 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7. 12. 29. 05:00

주변에 베트남여행을 가는 친구가 있으면 항상 부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베트남 커피 중 하나 인 G7 호아탄덴을 구매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는 믹스커피를 즐겨 먹지만, 하루에 한 두잔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 먹으면 속이 부디낍니다. 그때 블랙커피를 마시는데요. 이 커피를 마시고 부터는 정말 베트남 커피의 빠지게 되었습니다. 향도 좋고, 고소한 맛도 나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한 봉지면 짙게 2잔, 옅게 3잔 정도 나옵니다. 커피를 컵에 담고 물을 부으면서 저어주면 향이 쫘악퍼집니다. 정말 냄새가 좋구요. 맛도 좋습니다.


베트남 커피 G7 호아탄덴


저희 회사 대표님이 내근하는 경우가 적은데, 이 커피 때문에 내근이 늘었다고 하네요. 이 커피 종류가 많은데 저는 2IN1도 괜찮더라구요. 2IN1은 설탕이 추가로 들었습니다. 2IN1이 있을 때는 사실 믹스커피 먹을 필요가 없어요. 달달한데 너무 달지 않고 향도 살아 있어 주로 먹던 커피였는데 이 커피가 제일 먼저 동났습니다. 그리고 3IN1커피도 있습니다만, 설탕, 프림 두가지가 추가로 들었는데  3IN1은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사진을 찾아봐도 나오지 않네요. 추후 찾으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주변에 베트남 간다는 친구가 없어 제가 조만간에 여행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에 스케줄과 비행기표 정리해서 한번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가시면 대표적으로 사오시는 것이 캐쉬넛과 이 G7커피입니다. 또, 가격도 저렴하여 여행 다녀와서 직장 동료에게 성의표시하기엔 부족함이 없어요.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입니다. 물론 주변에 주면서 속으로 생각하죠. 저거면 몇달 버틸텐데 하면서요. 그 정도로 저렴하고, 받은 사람도 커피 맛보고 고마워 할정도로 좋은 머스드 해브 아이템입니다. 이 커피 생각하니까 베트남 여행이 떠올르네요~^^

Posted by 웰라
건강차2017. 12. 11. 22:29

쟈스민차는 제가 평소에  즐겨 마시는 차중에 하나입니다. 커피를 너무 자주 마셔 줄여보고자, 녹차를 마시기도 하고, 맛없는 블랙커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만, 자스민차를 마시기 시작한 게 이제는 메인 차로 변모 했습니다. 저는 맛도 맛이지만 향이 은은한게 좋습니다. 향을 맡고 있으면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쟈스민차 효능이 무엇이고 부작용이 어떤게 있는지 알고 마시면 더 낫겠죠. 그래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자스민차 쟈스민차


- 자스민 차 효능 


자스민은 일종의 허브의 일종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이 주 원산지입니다.



1. 진정효과 


성분을 떠나서 향을 맡기만 해도 심신이 안정화 되는 느낌입니다. 그 이윤 벤델아세테이트 성분의 의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진정효과를 가져옫다고 합니다. 저도 짜증이 나거나, 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 쟈스민 차를 마십니다. 좀 흥분이 어느 정도 가라 앉는 것 같았습니다. 편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다이어트 효과 및 기름기 배출


자스민 차에는 벤델아세이트외에도 녹차와 같은 성분 타닌, 카페인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녹차와 쟈스민차와 같이 기름기 배출을 돕습니다. 그래서 중국 여행 가시면 식당에서 중국인들이 녹차를 즐겨 마십니다. 종종 쟈스민차도 볼 수 있죠.


자스민차



3.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자스민차에 이런 효능이 있는 줄 몰랐네요. 여성에게는 월경전증후군(PMS)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즉, 월경전 두통이나 소화불안 장애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생리불순, 갱녕기 여성에도 좋다고 하네요. 좀 독특했던 것은 남성 정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참 신기한 차입니다. 저도 자주 마셔야겠습니다.


4. 구취제거에도 좋다고 하네요.

향이 그렇게 나니 냄새 제거하는 데 탁월하겠죠? 


5. 피부 미백효과

카테킨의 항산화 작용, 미네랄, 비타민 C, 비타민 E 등에 의해 피부미용에 특히 미백에 좋다고 합니다. 정말 마시지 않을 수 없는 차입니다.


자스민차



이외에도 숙취에 도움이 되기도하고, 항발암 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콜레스테롤을 증가를 방지 한다고 하는데 사실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고 해로운 건 아니니 이부분은 제외했습니다 ^^( HDL과 LDL 중 LDL의 중 한 종류가 문제가 된답니다.)


다만 부작용은 녹차와 비슷합니다. 이뇨효과가 있어 특히 여름철에 탈수증상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설사할 때도 마시면 안되겠죠?  또한, 녹차와 마찬가지로 탄닌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행하기 때문에 현기증이나 빈혈을 일을 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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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