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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01 헬게이트 열리는건가???
  2. 2019.10.01 IMF 왔구나...
경제2020. 3. 1. 18:48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요즘 우환페렴으로 헬게이트 열렸는데요. 아... 어디를 가기가 참 힘듭니다. 직업도 사람들이 많은 곳을 방문하기에 참... 어렵네요. 다만 이 상황이 얼른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건강 주의하세요. 그런데 전 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뭘 잘 아는게 없습니다. 그냥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환율은 계속 오르고 있어 거의 1220원때까지 갔었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미친듯이 올라간 이유가 우환폐렴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조정이 거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개입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점을 찍고 1,210원이 됐고 제가 자주보는 사이트는 1,2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금시세와 은시세도 간만에 떨어졌습니다. 원래 금값이야 최고점이었는데요. 가파르게 오르던 금,은시세가 떨어졌습니다.(정말 많이 오르긴 올랐어요 그쵸?) 



특히 은시세가 미친듯이 떨어졌습니다. 왜 그렇지??? 이런 시국이라면 떨어질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큰폭으로 떨어질 수도 있나 싶었습니다. 


한편으론 은시장이 작아서 떨어지는 건 순식간에 떨어지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큰폭으로 오르고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나 싶습니다. 


요즘 은을 매입하고자 하는데 요글레 많이 올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금 사둘려고 합니다. 계속 1온즈에 2만원대 후반을 달리다 2만원 중반으로 안착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금은비를 봤는데요. 금은비가 95:1 뭐 이정도면 무조건 은만 사야겠죠~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왜 이렇게 떨어졌지? 대개 실물금은과 다르게 움직이는게 주식시장이라고 하여 봤습니다. 코스피도 급락이며 2,000대 무너졌습니다.


우리나라야 우환폐렴때문에 그런 이유가 크다는 생각에 다른 나라는 어떤가 한번 봤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이 이렇게 훅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3년차만 보지만 다른 년수도 봐도 리만때나 이렇지 이렇게 떨어진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와..... 


우리나라도 걱정이지만 전 일본이 더 걱정인것 같아요. 호재로만 여기던 올림픽이 최악으로 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해야 하느니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잖아요.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그렇고 , 이번 우환 폐렴 대응도 거의 방치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세계 경제지표들가 꽁꽁 얼어 붙는다면 막대한 돈을 쏟아 부은 일본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이번 중국에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방식을 보고 '제가 생각하는 나라보다 더 허울뿐인 나라구나'란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환을 봉쇄하는 방식이 마치 우리나라 구제역 왔을 때 살처분하는 방식이 떠오른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압니다.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을 거라고 그럼에도 적어도 그 정도의 차이는 확연히 다릅니다. 암튼. 중국도 한번 볼까요?


우환 폐렴이 발병할 때 크게 한번 휘청했었는데 그럼에도 안정적으로 가는 것 같네요. 왜 이렇게 주식하고 실물이 요동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제 생각대로 실물을 구매하려구요. 그래봐야 몇개 사지 않지만요. 급여타면 25,000원 때 또는 16.5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택배비 안드는 수준에서...아직 환율이 높긴 한데 조금의 손실을 피하려다가 큰 기회를 잃을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얼마전 핸드폰이 고장나서 중고폰 살까 새거 살까 고민하다가 새폰으로 24개월 할부로 긁었습니다. 물론 저는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을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할부로 구매했나 싶었습니다. 이거 2년동안 회사 잘 다닐 수 있을까 싶거든요. 왜냐면 저희 거래처에 가보면 점점 어려운 회사부터 급여를 못주는 회사가 생겼거든요. 월급을 못받는 회사는 imf때 아니고 거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친분이 있는 이사님의 거래처는 최종부도 났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참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10. 1. 07:1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제목이 자극적이죠? 요즘 평소에 보기 힘든 일들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경기가 좋지 못하다곤 하는데 사실 그렇게 체감하긴 어려웠는데요. 두눈 크게 뜨고 보니 경기가 좋지 못하다는 걸 요새 많이 느낍니다. 




1. 저희 동네는 시골 작은 동네입니다. 메인거리는 거의 'ㄱ'자 모양으로 50m정도 되는데요. 요즘 이 상점에 있는 다이소, 옷가게, 가방가게가 한번에 폐업을 하게 됐습니다. 옷가게와 가방가게는 임대 구하는 현수막이 오래전부터 걸려 있는데 예전이면 제일 번화한곳이라 바로 빠질텐데 빠지질 않네요. 다이소는 친구의 친구가 건물주라서 다른 음료가게를 할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커피숍이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커피숍은 폐업하는 곳은 오히려 드문것 같아요. 


2. 저녁먹고 마트에 가면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저희 집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마트를 가면 정말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저녁 전에 여전히 많지만 밤에 이렇게 사람이 없긴 처음입니다. 또 어머니가 얼마전에 어머니 지인이 그곳에서 일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이제는 일하는 시간을 좀 줄였다고 합니다. 장사가 잘 되면 어떻게든 일하는 사람을 구할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마트가 전체적으로 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 인터넷이죠. 간간히 사람들이 살 물건 앞에서 스마트폰 검색후 그냥 지나치는 걸 심심치 않게 봅니다.




3. 오늘 거래처에 갔는데요. 전기공사를 하고 계신거예요. 아는 분이기에 잘 지내시냐고? 물으니 그냥 저냥 살고 있다고 하는데 요즘 경기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전기공사 하면 나중에 공사 대금을 받는데 요즘엔 확실한 곳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옆에 있던 다른 분이 얼마 전 울타리공사 하는데 선불 아니면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사장님이 말씀 하시길 지금이 딱 IMF때하고 똑같다고... 불가 얼마전만해도 선불로 공사 진행한다면 너네 아니면 공사 할 때가 없냐 그러면서 다른 업체에게 넘어갈까봐 말도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공사 대금 못봤고 부도 났다고 하네요. 그 공사 대금 못 받은데가 바로옆에 건물이입니다. 옆 건물 전기공사하고 공사 대금 못 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경기 침체에 전조현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 제가 오버떠는 것일수도 있구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전기공사 사장님이 사장님이 'IMF왔다'는 말을 하시는데 건설경기는 이제 거의 없고 앞으로도 몇년동안은 없을 것이기에 97년도 그 이상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매스컴이나 언론에서 하는 말을 현장에서 들으시 섬뜩합니다. 물론 같은 모습은 아니고, 97년도는 블랙스완, 지금은 회색 코뿔소라고 불리는데요. 어찌됐든 중요한 건 경기침체가 시작된다는 것이죠.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저희 거래처 3곳이 폐업했습니다. 사장님한테 '어디로 가세요?' 라고 물으니 '아니 망했어 문닫는거야'라고 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럴적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 이전하거나 업종변경을 하는데 이제 그냥 문닫는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