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017. 12. 28. 00:19

오늘 정부가 새해 경제정책의 큰 뱡향을 정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이 확실시 되는 만큼 그에 맞는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이야기인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2주 여름휴가'를 공무원을 시작으로 민간까지 확대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반가운 뉴스죠. 그런데 사실 2주간의 휴가를 떠나기 위해선 안정적인 고용이 첫번째입니다. 그런데 고용 보다 취업이 더 어렵죠. 올해 7월 IMF(1999년) 이후 청년 실업률 역대 최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죠. 매년 역대급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올해 은행 점포 폐점이 외환위기이후 최대'라는 기사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점포 문을 닫는 것은 적어도 긍정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sbs뉴스 

이 기사를 읽을 수 있었던 건 '시티은행 폐점 직원 어디로'라는 검색이었습니다.  주거래 은행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씨티은행에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7월 경에  제가 살고 있는 지점에 폐쇄되지 않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전국 131개 중 80%에 해당되는 지점을 퍠쇄한다는 소식듣고 나름 충격을 받았습니다. 20% 폐쇄가 아닌 80% 폐쇄였습니다. 발표가 있고, 2달 후 9월 29일 의정부, 천안점을 끝으로 5개지점을 퍠쇄하여 결국 36개 점포만 남았습니다. 131개 중 101개 폐쇄를 하기로 했으나 90여개 지점이 결국 폐쇄 됐습니다. 그 점포에 일하던 직원들은 어떻게 됐을까? 싶었습니다. 찾아봤지만, 콜센터나 텔레마케팅의 업무로 전환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은행 점포 235개 폐점, 외환위기 이후 최대'라는 기사입니다. 사실 저도 폐점이 어느 정도 진행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렇게 급박하고 많은양의 지점이 폐쇄할 거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기사를 보니 왠지 씨티은행의 콜센터나 텔레마케팅을으로 업무 전환했다는 사실이 뭔가 수순을 밟고 있다는 느낑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지난 번 포스팅에서 은행이 2교대로 일부 지점을 변경한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만, 이것도 역시 의도가 담긴 수순은 아닐까 우려스럽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2017/11/25 - [경제] - 은행원 2교대 모집???




오늘 있었던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비대면거래(PC,모바일 인터넷뱅킹)거래가 늘고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은행을 이용하는 거래가 크게 줄어 점포에 대한 이용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 보시면 시중은행 점포가 많이 줄었습니다.



12월 27일 현재 시중은행 8곳의 점포는 3,909개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4,144개에 비해 235개가 줄어든 수치라합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폐점입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한국씨티은행의 지점 폐쇄가 주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외에 KEB하나은행, . KB국민은행도 각각 66개, 19개 줄었다고 합니다. 은행 관계자도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점의 필요와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고 앞으로 점포 축소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같이 점포 하나 없어도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효했다는 분석 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본의 은행들은 최근 대규모 인원 감축 및 폐점을 예고하고 있다"며 "결국 인공지능과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될수록 인력과 지점은 줄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 뉴스핌



예전 'UN미래보고서'나 '4차산업혁명' 등에서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직군중 하나가 은행원이었습니다. 물론 이때만해도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만 보더라도 모든 은행업무 제가 봅니다. 부모님은 저 때문에 은행 갈일 없고, 저는 인터넷뱅킹으로 은행 갈 일이 없습니다. 가더라도 창구가 아닌 ATM만 이용합니다. 1년 내내 제가 개인적으로 창구를 이용하는 경운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의 변화속에 살고 있는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인구감소, 자동화, 인공지능으로 인한 실업률과 고용률이 점점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며칠전 포스팅한 작은 어촌에서도 자동화, 소형화을 통한 제품의 단가 경쟁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기사입니다. 점점 단가경쟁, 인력확충에 어려움에 자동화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공무원에 목메는 이유일 겁니다.


2017/12/24 - [사회] - 어촌 4차혁명은 시작되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다가는 큰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새로운 계획과 전략을 가지고 기존 방법과는 다른 접근을 모색해야 그나마 오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직장을 열심히 다니지만, 제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회사 자체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7. 12. 27. 00:22

안녕하세요? 올해 마지막 좋은 소식이 있네요. 2018년 1월 1일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이 크게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합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이란 말이 사실  생소하시죠?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우선 사회보험이란 질병, 생계, 노후, 실업, 사망 등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위험에 대해 미리 대비하여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라 합니다. 대부분의 근로자는 보험혜택을 받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6년도 최저 시급은 6,040원, 17년도 6,470원에서 18년에는 그보다 16.4% 오른 7,530원입니다. 이제까지 오른 시급중 최대폭이라고 합니다. 월급으로 보자면 17년에는 1,352,230원, 18년에는 1,573,770원입니다. 약 22만원정도 인상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내년도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기준이 140만원(세전) 미만에서 190만원 미만으로 바뀝니다. 17년도에는 최저임금제로 진행할 경우 혜택보는 분이 적었습니다. 자신의 급여가 약 135만원에서 140만원에 속해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내년도 지원기준 금액이 19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따라서 많은 소규모 사업장과 근로자분들께서 보다 넓게 혜택을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18년 한시적 시행이라고 하며,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표 참고 바랍니다.  


두루누리 지원액 변경


기존 가입자의 경우에도 사업주 및 근로자 보험료의 40%를 지원한다고 하니 꽤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두루누리 사회보험 홈페이지방문해 보니 17년도 제도가 반영되어 있어 아직 업데이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1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 다음달 1월에  좋은 소식이 있을 듯합니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좋은소식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2017. 12. 26. 05:00

사무실에 난로를 작년에 점검을 받았지만 여전히 절 힘들게 합니다. 기름 난로이고 온도를 18도에 맞춰났지만, 며칠 지나니 목이간질간질합니다. 물론 가습기 습도도 맞춰났지만 가습기 위치가 워낙 난로에 근처에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가습기의 세기보다 난로의 열이 훨씬 강해서 그런지 습도가 올라오지 못하는 느낌은 듭니다. 어찌됐든 난로의 영향으로 목감기에 기침, 가래까지 동반했습니다. 작년에도 딱 이맘때 감기에 걸려 고생했는데 아무래도 난로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면역력으로 버텨 볼라고 했습니다만,  오늘은 도저히 참지못해 일요일에만 여는 약국을 찾아갑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자꾸 기침이 납니다. 게다가 가래 끓는 소리도 동반했습니다. 다만 다행힌게 열이나 몸살이 오지 않았네요. 


약국에서 준 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기침 가래에는 유한양행에 래피콜코프 연질캡슐이랍니다. ^^ 


만 15세 이상은 1일 3회 1회 2캡슐 식후 30분에 복용

만11세 이상 ~ 만 15세의 경우 1일 3회, 1회 1 1/3캡슐 식후 30분에 복용

만 8세 이상 ~ 만 11세 미만 :1일 3회, 1회 1캡슐 식후 30분에 복용

하시면 됩니다.

그 이하에 아이는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이와 함께 맥담이라는 한방제제도 같이 복용했습니다. 기침, 가래, 기관지염에 좋다고 합니다. 과립으로 되어 있어 물을 먹자마자 녹습니다. 먹기 역하지는 않구요. 그냥 가루 소화제 먹는 느낍입니다. 1일 3회 1포 드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에 복용하고 났는데 잔기침은 계속 됩니다만 점점 나아지겠죠. 감기는 정말 예방이 답인 듯 합니다.  저희 누나도 감기에 걸렸지만,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고 면역력으로 버티는 데 미안해 지네요. 

이제 겨울 시작인데 초반부터 겨울한테 기세에 눌린건 아닌지 싶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Posted by 웰라
사회2017. 12. 24. 00:30

평소 저녁 먹는 시간이 17:50~18:30정도 됩니다. 이후 과일을 먹던지 주전부리 먹던지 tv를 보면서 소화를 시키죠. 이 시간은 딱 KBS 6시 내고향이 하는 시간입니다. 부모님이 애청자이시기 때문에 거의 매일 봅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장면이 있네요. 요즘 농촌에서 자동화설비가 많이 들어와 농촌 일손이 모자람을 대신하고 있다는 데요. 며칠전에는 오징어잡이 배를 보고 놀라고, 또 뉴스에서 멍게 자동화설비에 대한 이야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어느새 정말 4차 산업혁명이 바싹 다가 왔습니다. 


지난 주 제가 은행이 2교대로 체제로 바뀐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비대면채널의 확산이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금융권에서도 비대면 채널이 늘리고 보안과 편리성을 잡는다고 하니, 앞으로 저희가 일 할 수 있는 자리는 점점 더 줄어둘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제가 이 포스팅하면서 말씀드린 대기업의 물류창고를 보고 경악했던 점을 읽어보신다면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해당포스팅은 아래 참고 바랍니다.


2017/11/25 - [경제] - 은행원 2교대 모집???


어촌의 자동화에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며칠전 6시내고향에서 고다혜씨가 배를 타고 오징어잡이를 갑니다. 오징어잡이배의 조업할 선원들이 2명정도 밖에 눈에 뛰지 않았었요. 그런데 왠걸 낚시줄이 자동화 되어 사람 없이 기계가 잡아 올리네요. 선언이 해야 할일들은 그저 오징어가 바닥에 떨어진 오징어를 줍기만 하면 됩니다. 밝은 조명아래 얖 옆으로 자동화된 기계가 낚실줄을 거더 들입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줏어 담으면 됩니다. 저는 오징어잡이 배가 이러게 진행 되는 줄 몰랐어요. 전 아직도 사람들의 인력으로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그날 선장님 제외하고 2명 더 있던 것 같았네요~




경인뉴스였던가? 지나가면서 봤던 뉴스였습니다만, 인터넷 뉴스를 쳐보니 며칠전 기사가 나와있네요. 이전의 멍게 선별과정은 인력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루 0.8톤 정도 진행했으나,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면 1.6톤 2배 정도의 생산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산경쟁과 단가 경쟁에 우위를 점해 세계시장에서도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치 저희 농촌에서 크기별로 선별하는 장비같은데요. 어촌에 특성에 맞게끔 만든 것 같습니다. 다만 부피가 커서 바다에 나가 배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시간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소형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니 금방 나올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두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자동화의 양날의 검이 드러났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익히 설명했고, 어두운 면을 보자면, 사실 전 두렵기까지 하네요. 생각보다 자동화가 빨리 다가온 듯 합니다. 

정말 무서워지는 건 자동화설비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자동화쪽으로 발전해 나갈것아 불보듯 뻔하다는 거죠. 아울로 큰 자동화 장비는 소형화 하고 범용화 되고 , 가격이 저렴하게 하여 대중화가 됩니다. 이런 경쟁은 국가간, 기업간의 경쟁이 되어 결국 먼저 선점해 나가야 제품의 가격의 경쟁우의를 확보할 수 있죠. 우리가 자동화 하지 않는다고 한들 다른 나라가 자동화하여 값산 멍게, 오징어를 들여온다면 결국 저희 시장은 축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4차산업을 거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일 수 밖에 없는 거죠. 지금도 점점 기계로 대체 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수명은 늘어나는 데 반해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는 점점 줄어둡니다. 경쟁은 치열하고 계속 안주하지 못하게 하죠. 요즘 친구들은 공무원을 하기 위해 공무원시험에 사활을 걸지만, 결국 그들도 60세가 되면 다시 직장을 구해야한다는게 함정입니다. 현재 60대에 퇴직한 분들 대부분 직장을 다시 얻습니다. 공무원으로 산다고 해서 노후가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젊은 나이에 경쟁하고 살아남기위해 분발해야 할 시대입니다. 저희때는 80~90대 까지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천만장자라면 모를까. (천만장자라면 30대에도 은퇴할수 있겠죠)


머리를 맞대고 우리도 더이상 노동자가 아니라 생산 주체가 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일은 어쩌면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기업가의 모습을 그리며 세상을 관찰하여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하는 생산자가 되야 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7. 12. 23. 00:30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나서 타이어를 교체 했는데요. 오늘 새 타이어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출근 시간에 좁은 도로를 운전해 가는데 왠 K5가 튀어나오는 거예요. 그 쪽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제 도로는 빙판길이여서 쭉 밀리더니 3cm 앞에 딱 서는 거예요. 정말 놀라서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 번 어머니 소형차 타이어 갈면서 제 차도 갈아야겠다 싶어 며칠 전에 교환 했는데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어머니 차량 타이어 교체 비용에 이야기만 나눴는데 오늘은 타이어 교체시기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올뉴마티즈 타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7/12/17 - [이모저모] -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타이어 교체


- 타이어는 언제 얼마만에 교체 해야하는가.


타이어의 교체 시기 가늠하는 방법은 2~3가지 정도 됩니다. 


1. 주행거리에 따른 방법

통상적으로 주행거리는 50,000km정도 운행할 경우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합니다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패턴의 의해 좌우되기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2. 타이어 생산기간

타이어의 생산기간을 4년정도가 지나면 교체 해야한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이부분이 제일 애매하도고 생각하네요.


3. 타이어 마모상태

그나마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체크하는 방법 중 제일 흔한 방법 2가지 입니다.


  1) 동전을 이용하는 방법

100원짜리 동전을 자동차 홈에 넣어보시면 아래와 사진과 같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다 보이면 교체해야 하고, 감투가 3분의 1이상 보이기 시작하면 타이어 교체에 관련하여 자동차 공업사의 문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2) 타이어 마모선으로 확인하는 방법

저는 이 타이어 마모선을 주로 확인해 보는 편입니다. 물론 그냥 타이어 상태만 봐도 이제 갈때 됐구나 싶지만, 이제 막 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교체시기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무에 아래 사진처럼 타이어 마모선이 닳기 시작할 때쯤 되면 타이어 교체하셔야 합니다. 비나 눈이 오는 경우에는 정말 쥐약압니다.


저희 어머니 타이어를 한번 볼까요? 마모선이 다 달았습니다. 그쵸? 올 여름에 엔진오일 갈러 가니까 카센터 사장님께서 주행을 많이 하지 않으니 겨울에 한번 더 보자고 해서 해서 지난 주 교환했습니다. 


제 타이어를 교체시기를 놓치곤 합니다. 일명 타이어 무늬만 남아있으면 그냥 타는데요. 이번 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교체 했습니다. 교체한 바퀴 보니 정말 타이어를 뽕을 뽑네요. 굳이 아래 사진처럼 탈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만약 타이어 교체 안했으면 오늘 100%사고니 바로바로 갈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는 정말 중요한 것이 타이어하고, 배터리, 그리고 워셔액인 것 같아요. 이 세가지는 겨울철에 자주 체크해야 할 것 같아요. 그 중 타이어가 제일 중요하죠. 위에 사진 보시면 제 타이어  마모선까지 거의 다 달았습니다. 한쪽 타이어가 유독 많이 달았는데, 예전 한번 타이어가 찌져졌던 적이 있어서 이 타이어로 갈았었죠. 카센터 사장님이 올 10월에 교환하자는 거 며칠전에 간신히 갈았네요.


제가 갈기 전 헌 타이어 보다가 새타이어 보니까 왜 이렇게 안전해 보이지는 지 모르겠네요.

엔진오일이나 카센터 방문하시면 카센터 직원분들이 문의하시면 다음 엔진오일 교환할 때나 이번 겨울에 갈자는 등 조언해 주십니다. ^^ 


이상으로 타이어 교체 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며칠 전  타이어 교체 덕분에 오늘 빙판길 사고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어 상태 확인해보시고 교체해야 할 실거면 죽사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북한이야기2017. 12. 22. 05:00

어제 동해에 북한 목선 한대가 저희 해군 초계기에 의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북한 어선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귀순의사를 밝혔는데요. 오늘은 비무장지대에서 19살 우리나라 일병에 해당하는 군인이 귀순했습니다. AK소총 1정을 소지한 채 탈북했다고 합니다. JSA 공동경비구역에서 오청성씨가 귀순한지 딱 38일만입니다. 17년도는 이상하리 만치 휴전선으로 귀순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그 이유는 중국으로 통하는 탈북루트가 모두 차단되었고, 또 중국이 탈북민 색출 및 강제소환 강화라는 이유도 있다고 하네요. 19살 일병이 탈북 후 20~30여분만에 북한 수색조가 따라 붙었다고 하는데 우리군의 경고방송 후 20발의 경고사격을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큰 총격전은 없었으나, 북한측에서 몇 발의 총성은 있었다고하는데 우리나라로 피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확전이 되지 않고 잘 해결해 다행입니다.



근래들어 유독 북한에서 귀순을 많은 이유는 이들이 대부분 90년대의 장마당 세대이기 때문이랍니다. 장마당 세대라고 하면 뭔가 재화나 돈이 흐른다는 뜻이죠. 따라서 정보도 흘러야 돈을 벌 수 있겠죠. 다들 자신들만의 정보통이 있었을 테고, 각자 북한 밖의 세상의 대한 어느 정도의 정보와 지식은가지고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특히 북한병사에게는 대북확성기 강화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대북확성기를 통해 북한의 현실과 사실을 알고, 북한체제의 염증이 생기고 남한에 대한 동경 등이 귀순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DMZ나 JSA는 북한 엘리트들이 많이 간다고 하니, 엘리트 층이 북한의 체제의 불만과 염증이 더욱 심하리라 봅니다.


올해 수치만 봐도 귀순자가 3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작년의 북한 군과 주민을 포함하면 총 1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배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먹고 살기는 더 팍팍해지고, 또, 먹고는 살 방법은 없고, 굶어 죽나 총에 맞아 죽나 이래죽나 저래죽나라는 심정으로 대한민국에 귀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언론에서도 계속 북한병사 주민들의 귀순, 그리고 탈북에 대한 기사가 워낙 많이 나온 요즘입니다.  눈에 띈 댓글을 보면 '올해 한국 방문의 해'이냐라고 할정도로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뭐 저는 대환영입니다.

이번 뉴스를 통해 귀순과 탈북의 개념이 조금 헷갈렸는데요. 귀순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 두면 될 것같아요. 귀순은 적이었던 사람이 반항심을 버리고 스스로 돌아서서 복종하거나 순종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종까지는 모르겠구요. 자신의 체제의 등을 돌리고 대한민국의 체제(민주주의:모든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받아 들인다는 의미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탈북은 북한을 탈출하는 거죠. 북한만 아니면 된다는 의미정도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이번 특이하게 소총을 매고 귀순했다고 하는데, 무기나 비행기, 자동차를 타고 오면 포상으로 최대 1억인가, 2억 준다네요. 오실 때 배낭에 돈 될만한 것 싸서 오세요. 원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시면 한국에 있는 친구를 위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과 물건을 싸오거든요. 한국에 오실 때 하나씩 싸오시면 그게 남는 거라고 하네요.. 



예전에 중국식당 여성들이 13명이 단체 탈북 했었는데요. 북한 1개 중대 단체 탈북 소식 기다려 봅니다. 탈북하신 분들 대한민국에서 잘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동네에도 탈북하신 분 있는데 싹싹하고 일도 잘하고 잘 적응했습니다. 저보다 돈도 잘 번다는...^^ 머지 않은 날에 '어서와 남한은 처음이지? 북한편'이 방송되는 날이 기대하며, 언제든 남북한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미약하게나마 힘쓰겠습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7. 12. 21. 00:02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입니다. 오후 5시가 넘어가고 있을 때 입니다. 외근업무가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 할지, 집으로 갈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출장 나왔는데 갑자기 긴급 출장이 잡혀 결국 집도, 사무실도 아닌 현장으로 가야 했습니다. 거래처에서의 어렵지 않은 클레임이였지만, 생소한 일이기에 신경에 신경써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집으로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운전중이었습니다.

12월 말일이기도 하고 뭔가 올 한해 이룬 것 없이 지낸 것 같고 한편으로 허전하고 또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아쉬움과 이런전런 생각을 하면 운전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진천 시골 도로에 막힐게 별루 없는데 보기 힘들게 막히는 것입니다. 순간 사고가 났는가 싶었습니다. 도로에 눈이 얼었나 싶었죠. 그정도로 이 시골에는 사고 아니면 막힐 게 없습니다. 한참을 막히면서 가다보니까..... 히안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도로 사이드에 경찰이 즐비하고 있었습니다. 음주단속 치고는 너무 많은 인원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저 멀리 함성 소리와 번쩍거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88올림픽때인가 바로셀로나 올림픽땐가 학교에서 태극기 하나 주면서 학교 옆 도로로 강제 동원 됐었죠. 뭔지도 모르고 따라갔고, 제 기억의 한 조각은 그냥 손에서 뭔가를 흔드는 것 하나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성화봉송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지난 간 차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입니다. 두 친구의 멋진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남들이 모르는 수호랑 반다비의 숨막히는 뒷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섹시함에 넋 놓지 마세요. 



코카콜라의 화려한 차가 지나가고 나니 성화봉송주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별루 힘들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숨소리가 제가 운전하고 있는 운전석까지 들리더라구요. 와... 저거 엄청 빡신거구나 싶었습니다. 



내년에 2월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대됩니다. 저도 성화봉송에 기를 받아 내년에는 알차고 뜻깊고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7. 12. 20. 00:09

사무실에 비치된 블랙커피가 모두 떨어졌다. 이전에 베트남여행에서 사온 커피도 다 마셔버렸다. 역시 사람들 심리가 맛있는 커피가 생기면 그 커피가 바로 동이 난다는 것. 블랙커피를 사러 마트에 갔다. 설탕커피나 블랙커피냐 혹은 어느 제품이냐를 고민했어야 하는데 오늘은 다이어리를 선택해야 하나, 머그잔, 텀블러를 선택해야 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카누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왜인 걸 증정품으로 다이어리, 머그잔, 텀블러 이렇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 커피가격에 텀블러가 포함됐다고 생각 되지만 어쨌든 이중 골라야 했습니다.

하나는 18년도 다이어리다. 나름 심플하면서 깔끔하다. 빨간색이 카누를 연상시킬만 하네요. 아래 사진보니 이쁘죠. 저는 다이어리를 이미 구매해서 패스 했습니다. 또 다이어리 안 속지 보면 실망할까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카누 다이어리

2번째는 머그잔. 얼마전 버거킹 오픈기념으로 얼마 이상구매하면 머그컵 주는 행사가 있었다. 몇개 사고나니 하나의 머그컵을 받았는데 지금은 사무실 양치용 컵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도 패스했습니다.


결국은 마지막 세번째 텀블러가 있는 카누 미니마일드 로스트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아직도 구매인증샷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 아까 마트에 가서 혹시 제가 산 카누가 있는지 보니 없네요. 그래도 혹시나 몰라 한컷 찍었습니다. 제가 산 카누의 증정품은 카누 컬러 보틀이 아니네요.^^



카누 보틀


앗! 이거네요. 폭풍검색해서 찾았습니다. 이쁘죠? 나름 제일 괜찮은 녀석으로 구매했습니다. 이거 원 증정품을 보며 구매해야하는 게 뭔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어차피 제품은 똑같은거니까요 ^^


카누 텀블러

텀블러만 한번 집에서 확인해봤는데요. 증정품이라고 해서 좀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나름 락앤락 제품이고 또 뚜껑을 열 때 고무 패킹이 꽉 쬬여져 있어 물이 새거나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또 나름 작은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잘 됐습니다. 


카누 텀블러


사실 요즘 겨울이라 건조하기도 하고, 건물안이나 일정공간에 있으면 히터를 틀어나서 목이 칼칼할 때가 많은데 이 텀블러 가지고 다니면서 목에 좋은 차 좀 마셔야겠어요. 크기도 크지 않아 딱 좋습니다. 혹시 작은 텀블러 필요하시면 카누 커피 사면서 증정품으로 하나 받으세요~ 이것으로 카누 텀블러 구매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독서2017. 12. 19. 16:19

요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제때 제때 읽지 못해 연장을 신청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연장 신청하려다가 생소한 사이트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배송해준다고 하네요.  저희 동네 도서관 중 작은 도서관은 입구까지는 휠체어가 잘 들어올수 있지만, 2층으로 올라가기엔 힘듭니다. 엘리베이터가 있긴 한데.... 이용하는 분은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큰 도서관이 있어 그 곳으로 가서 빌리는 분들은 간간히 볼수 있었어요. 그런데 집에서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빌린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몸이 불편하거나 도서관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 위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입니다  


우선 다른 사이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먼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입하고 로그인하려고 했으나, 장애인 분들에게 특화된 서비스이기에 저는 제한이 있네요.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설명하겠습니다.


- 책나래 서비스에 가입하자.


거주지역 내에 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하셔야합니다. 요즘 인터넷으로 가입 다 가능한 거 아시죠? 실제로 자료를 이용할 도서관에 진행 바랍니다. 이후 책나래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추후 진행하시면 알겠지만, '장애 등록 확인'을 합니다. 따라서 저는 가입을 못했습니다. 

또한, 가입과 동시에 도서관도 등록하셔야 합니다. 이후 회원가입 승인이 나면 홈페이지 접속하셔서 책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도서관에서 책을 신청하신 분 집으로 택배로 발송합니다. 반납 신청도 인터넷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청하시면 우체국 택배 기사님이 수령해서 대신 반납해 준다고 합니다.



먼저 아래처럼 책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우측 상단에 회원가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가입을 클릭해주세요.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및 동의에 대해 나옵니다. 체크박스에 체크해주시고, 휴대폰인증을 한 후 실명인증 합니다.


그럼 개인정보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우측 상단에 장애인 등록 확인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진행해 보니 비장애인은 가입 불가입니다. 계속 오류 납니다. 개인 정보 필수 사항만 입력하시고 스크롤 내리시면 '회원가입'하시면 됩니다.

이후 진행하실 사항은 '나의 도서관 등록'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나의 책나래'에서 '나의 도서관'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도서관 등록을 클릭하시면 아래 사진처럼 도서관 등록할 수 있는 목록이 나옵니다. 목록을 클릭 한 후 등록하시면 나의 도서관 등록이 완료 됩니다. 

이렇게 등록 하시면 해당 도서관에서 책을 보낼 수 있는 기본 정보를 기재하게 됩니다. 이제 검색창에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여 대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이후 신청하시면 다음과 같이 책을 구매할 때처럼 배송중이 뜹니다. 신기하네요.

이러면 책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구요 마지막 반납이 있죠? '나의 책나래'에서 '책나래 대출현황'을 클릭하시면 반납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책 배송은 우체국에서 직접해주신다고 합니다. 또한 나의 도서관 등록시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신 후 다시 진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제한이 있어 이렇게나마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이것으로 장애인이 도서관에 가지 않고 집에서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 책나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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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어떨까?  (0) 2018.07.13
Posted by 웰라
경제2017. 12. 19. 00:16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입니다. 오늘부터는 제 아이디에 맞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다름 아니라 직장을 다니다 퇴직을 하시거나 나이가 들어 일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위한 기초연금 즉, 노령연금에 대해 알아볼게요. 예전 '다큐멘터리 3일'에서 어느 할머니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질 못하고 폐지 조금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 몇 백원 손에 쥐어 갔는데요. 고물상 사장님이 주신 요구르트가 첫끼라고 하는데 오후가 한참 지난 시간인데다 배 고파서 못 걸어가겠다고 자리에 주저 앉는데 그 때 촬영하던 VJ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그 때가 떠오릅니다. 맘이 시립니다.

이처럼 기초연금은 어려운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기 위한 제도입니다. 더 안타까운 건 이런 제도조차 모르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제도를 알고 있으면 독거 어르신이나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에게 꼭 알려드려야겠습니다.




1. 도대체 누가 해당 되나요?


기초연금은 만 65세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계시며 국내에 거주(주민등록법 제 6조 1, 2호에 따른 주민등록자)하는 어르신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이 해당됩니다.  단독 가구 즉 혼자사시는 분은 1,190,000원 입니다. 그리고 부부가구일 경우 1,904,000원 입니다. 

다만, 공무원 연금이나 사립학교교직원, 군인연금, 별정우체국 연금 수급권자 및 그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기초연금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2. 소득인정액 어떻게 되는가?


소득인정액 산정방식은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상액을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A) 소득평가액

소득평가액은 근로소득에서 60만원을 제한 금액에서 70%를 한 후 기타소득을 더하면 됩니다. 아래 식을 보면 더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이해되시나요? 말로 설명하니 더 어려우니 보건복지부의 사례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계산 사례를 보겠습니다. 

단독가구 일 경우 월 소득이 150만원가정하면 먼저 150만원에서 60만원을 제한 후 70%(0.7)를 계산합니다. 이후 기타소득(국민연금 30만원 수급하는 경우) 30만원을 더하면 이 금액이 바로 소득평가액이 됩니다. 

부부가구일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본인 100만원 배우자 120만원이라면 60만원을 뺀 후 그 금액에 70%(0.7)계산 후 합친 금액이 부부가구에 대한 소득평가액이 됩니다. 


B) 재산의 소득환산액


먼저 아래표 쭉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아래 설명 참고하세요.


뭔저 용어가 정리되어야겠죠. 일반재산이라고 하면 자신의 부동산이겠죠? 그 금액에서 기본재산액을 뺍니다. 기본재산액은 대도시(광역시 이상)는 1억 3,500만원, 중소도시(시) 8,500만원 농어촌(군) 7,250만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금융재산(은행에 있는 돈)에서 2,000만원을 제하고 거기의 본인 빚(부채나 채무)을 뺍니다. 여기에 재산환산율 4%(0.04)를 곱해준 후 월 단위로 환산하기 위해 12로 나누면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이 나옵니다. 말이 어렵지 위에 표 천천히 보시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상액을 더해 나온 소득인정액이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금액 이하일 경우에 대상자가 됩니다. 이해되시죠? 아래표입니다.



즉, 소득인정액을 구하신 후, 부부가구일 경우 약 190만원 이하여야 하고, 홀로 사시는 분은 약 120만원 이하가 되어야 대상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여기까지 이해 되시죠?


3. 그럼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우선 두가지 케이스로 나뉩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으로 나뉘는데요. 


1) 다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국민연금을 받지 않고 계신분(무연금자)

 - 국민연금 월 급여액이 기준연금의 150% 이하인분

 -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이나 장애연금을 받고 계신 분

 - 장애인연금을 받고 계신 분

이런 경우에는 기준연금액*으로 산정된다고 합니다.

17년~18년 3월 까지 206,050원입니다.


2) 위에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소득제분배급여에 따른 산식에 의해 산정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원래는 간략하게 준비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부분은 한꺼번에 말씀 드리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밑에 이야기는 조금 이해가 덜되는데 제가 내일 오프라인을 통해 알게 되면 수정 및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족한 점은 댓들로 문의 주시거나,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홈페이지 : http://basicpension.mohw.go.kr/Nfront_main/index.jsp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