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018. 7. 13. 07:37

오늘 애드센스 관련한 블로그 카페나 사이트에 수익이 반의 반토막이 났다는 둥, 네이버 블로그가 새로 나온다는 둥 이야기가 많다. 내 블로그 수익이라고 해야 치킨값 나오면 고마우니 그러려니 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생각해 볼때 네이버나 다음의 수익을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하게 해야 그나마 위험성이 낮아지고 안정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한다. 


한때, 나도 블로그만 잘하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역시나 회사에 아직도 몸담고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회사도 다니며, 수익을 다변화한 후 생각해 볼 문제다. 그 1인 기업으로 유명하신 분이 말한 것처럼 자신의 연봉의 1.5배 수익을 올리면 그 때 생각해 봐도 늦지 않고, 두 개 모두 할 수 없는 순간이 와서 저절로 선택의 기로로 놓인다는 이건 그 때 생각해 둬야될 것 같다. 내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애드센스가 선택하는 것이니 그때 생각해야겠다. 


시간이 매번 없다고 하지만 시간은 남아 돈다. 내가 쓸대 없이 허비해서 그렇다. 오늘도 그렇다. 저녁에 닭발이 나와 맥주 한잔한다는게 맥주 500ml를 5개나 먹었다. 결국 8시까지 마시게 됐고, 8시부터 소화도 시킬겸 술도 깰겸 인터넷 뒤지다보니 11시가 됐다.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운동은 해야한다는 생각에 뒤늦게라도 나갔다. 그리하여 이렇게 늦게나마 포스팅을 한다.(사실 일과시간에도 쓸일이 있었는데 좀 놀았다.)

따라서 시간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다.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글도 쓰면서 유튜브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물론 이전에 정확히 말하면 작년에 구독자수 1,000명이란 제한이 없었을 때는 그때도 치킨값은 벌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구독자수 1,000명을 모으지 못했다.  

유튜브에 나의 관심사나 좋아하거나 해보고 싶은 주제를 찾아 도전해볼까 한다. 애드센스도 있고, 동영상 편집도 모르지만 비됴스쿨과 편집녀가 있지 않은가. 그리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 '유튜브의 신'도 빌려보고 있다. 앞전에 허팝님이 쓴 책도 읽었고 또, 아이들 영상 만드시는 분의 책도 봐서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안다. 


사실 유튜브 채널의 주제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뭔가 없다. 대도서관님 처럼 신나게 떠드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얼굴까기는 부담스럽다. 또, 게임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지금은 게임도 안한다. 그래서 동영상 연습도 할겸 순위차트를 만들어 2차저작물로 가야할지, 아니면, 책속의 좋은 글귀를 짤형식으로 올려서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유튜브의 신'을 다 읽으면서 어떤 결단을 내리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유튜브 관련 좋은 정보가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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