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나서 타이어를 교체 했는데요. 오늘 새 타이어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출근 시간에 좁은 도로를 운전해 가는데 왠 K5가 튀어나오는 거예요. 그 쪽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제 도로는 빙판길이여서 쭉 밀리더니 3cm 앞에 딱 서는 거예요. 정말 놀라서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 번 어머니 소형차 타이어 갈면서 제 차도 갈아야겠다 싶어 며칠 전에 교환 했는데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어머니 차량 타이어 교체 비용에 이야기만 나눴는데 오늘은 타이어 교체시기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올뉴마티즈 타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7/12/17 - [이모저모] -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타이어 교체
- 타이어는 언제 얼마만에 교체 해야하는가.
타이어의 교체 시기 가늠하는 방법은 2~3가지 정도 됩니다.
1. 주행거리에 따른 방법
통상적으로 주행거리는 50,000km정도 운행할 경우 타이어를 교체한다고 합니다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패턴의 의해 좌우되기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2. 타이어 생산기간
타이어의 생산기간을 4년정도가 지나면 교체 해야한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이부분이 제일 애매하도고 생각하네요.
3. 타이어 마모상태
그나마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체크하는 방법 중 제일 흔한 방법 2가지 입니다.
1) 동전을 이용하는 방법
100원짜리 동전을 자동차 홈에 넣어보시면 아래와 사진과 같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다 보이면 교체해야 하고, 감투가 3분의 1이상 보이기 시작하면 타이어 교체에 관련하여 자동차 공업사의 문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2) 타이어 마모선으로 확인하는 방법
저는 이 타이어 마모선을 주로 확인해 보는 편입니다. 물론 그냥 타이어 상태만 봐도 이제 갈때 됐구나 싶지만, 이제 막 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교체시기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무에 아래 사진처럼 타이어 마모선이 닳기 시작할 때쯤 되면 타이어 교체하셔야 합니다. 비나 눈이 오는 경우에는 정말 쥐약압니다.
저희 어머니 타이어를 한번 볼까요? 마모선이 다 달았습니다. 그쵸? 올 여름에 엔진오일 갈러 가니까 카센터 사장님께서 주행을 많이 하지 않으니 겨울에 한번 더 보자고 해서 해서 지난 주 교환했습니다.
제 타이어를 교체시기를 놓치곤 합니다. 일명 타이어 무늬만 남아있으면 그냥 타는데요. 이번 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교체 했습니다. 교체한 바퀴 보니 정말 타이어를 뽕을 뽑네요. 굳이 아래 사진처럼 탈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만약 타이어 교체 안했으면 오늘 100%사고니 바로바로 갈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는 정말 중요한 것이 타이어하고, 배터리, 그리고 워셔액인 것 같아요. 이 세가지는 겨울철에 자주 체크해야 할 것 같아요. 그 중 타이어가 제일 중요하죠. 위에 사진 보시면 제 타이어 마모선까지 거의 다 달았습니다. 한쪽 타이어가 유독 많이 달았는데, 예전 한번 타이어가 찌져졌던 적이 있어서 이 타이어로 갈았었죠. 카센터 사장님이 올 10월에 교환하자는 거 며칠전에 간신히 갈았네요.
제가 갈기 전 헌 타이어 보다가 새타이어 보니까 왜 이렇게 안전해 보이지는 지 모르겠네요.
엔진오일이나 카센터 방문하시면 카센터 직원분들이 문의하시면 다음 엔진오일 교환할 때나 이번 겨울에 갈자는 등 조언해 주십니다. ^^
이상으로 타이어 교체 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며칠 전 타이어 교체 덕분에 오늘 빙판길 사고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어 상태 확인해보시고 교체해야 할 실거면 죽사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에 역시 목욕탕 - '세심촌 온천' (0) | 2018.01.02 |
---|---|
18년 한해를 마치며 (0) | 2017.12.31 |
평창동계올림픽 청주진천 성화봉송 (0) | 2017.12.21 |
카누 증정품 텀블러 득템! (0) | 2017.12.20 |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타이어 교체 (0) | 2017.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