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0. 08:0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소식이 좀 늦었습니다. 제가 구충제 관련한 포스팅을 제작년에 하나 그리고 올해 하나 이렇게 올렸습니다. 


2018/03/14 - [약] - 구충제 복용법(알벤다졸)


2020/01/06 - [분류 전체보기] - 구충제 복용하자~(ft 3일 복용 4일 휴지기)


이후 4주에 걸쳐 구충제를 복용했습니다. 기본은 알벤다졸 400mg 1정으로 진행했습니다.




1주차 - 1일 1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복용 - 알벤다졸

2주차 - 1일 2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기상직후(단,플루벤다졸 1정3일 아침복용)

3주차 - 1일 2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기상직후 - 모두 알벤다졸

4주차 - 1일 2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기상직후(단,플루벤다졸 1정3일 아침복용)


대부분 올리브오일과 섭취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아무것도 복용하지 않고 비타민 C 그리고 오메가 3, 루테인 같은 종합 비타민만 먹고 있습니다. 저말고 부모님과 누나네 식구 이렇게 복용했습니다. 특히 저희 가족끼리 좀 도출된 내용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 제가 이 구충제를 복용한 이유는 10년전에 안면마비가 왔는데 아직도 후유증이 있어 왼쪽 얼굴이 약간 부자연스럽습니다. 그 당시 벨스신드롬이라고 하여 면역력저하로 인한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것이라 이야기 들었고 왼쪽 뒷통수 아랫부분에 통증이 있는 전형적인 염증성 질환이었습니다. 당시 치료하는게 스테로이드 밖에 없다고 하여 스테로이드 처방은 받지 않고, 한약, 침, 물리치료, 부항 이런 걸로만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저는 복용하는동안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그 음모에 털이 사라진 건 4주 프로그램 하기전에 나타난 현상이구요. 


그럼 하나씩 알아볼게요. 4주 복용하면서 제가 느낀 변화는, 


첫번째 왼쪽으로 누워 자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왼쪽에 안면마비가 오기전 잠을 잘 때 원래는 왼쪽 얼굴을 베게에 대고 자는데 안면마비 이후는 오른쪽으로 일부로 누워 잡니다. 약간 왼쪽이 먹먹한 느낌이 있고 뭔가 막혀 있는 느낌도 있어 베게로 더 짓눌러 괜히 혈관이 막히는건 아닐까 싶어서 오른쪽으로 의도적으로 잡니다. 먹는동안 제가 왼쪽으로 자고 있어요. 원래 좀 먹먹해서 바로 오른쪽으로 하는데 그 먹먹감이 사라졌습니다. 4주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왼쪽으로 잡니다. ^^ 그리고 제가 원래 누가 어깨를 주물러 주면 어깨가 아프기 보단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주무르지 말라고 하는데 어깨 주물러 보니 머리가 아프긴 한데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히려 어깨의 아픔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히안하죠?


둘째, 팔꿈치의 각질이 없습니다. 원래 겨울이면 팔꿉치에 딱쟁이는 아니더라도 그것 비슷한 각질이 있어야 하는데 각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히안하죠? 그런데 한편으론, 우측 다리 바깥쪽 복숭아 뼈에는 각질이 그대로 있어요. 왼쪽엔 원래 없고 오른쪽에만 있습니다.  팔꿉치에 각질이 전혀 없는데 복숭아 뼈에는 그대로 있습니다. 저는 이게 때라고 생각했는데 그 때가 구충제와 무슨 연관일까 싶네요.



셋째, 머리가 간지럽지 않다. 사실 저는 머리에 기름기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하루만 머리 감지 않으면 머리가 간지러워서 미치는 사람인데요. 한번은 금요일에 감지 않고 월요일까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머리 하나도 간지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2주차쯤 비듬이 무슨 귓밥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어느 때는 비듬이 하나도 없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복용을 하지 않는데 또 간지럽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넷째, 잠을 자다가 아침에 화장실 갈까 고민하는 게 줄었습니다. 아침에 오줌마려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잖아요. 먹고자면 그냥 풀로 잡니다.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래서 '와 이것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소변을 보러가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어머니도 이 부분은 동의하세요



다섯째, 아침에 거품뇨가 줄다. 아침에 소변을 보면 거품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구충제 복용 동안에는 단 한번도 거품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휴지기에도 말이죠. 이것도 어머니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자다가 목이 마르기도 한다.



이외에 쾌변을 한 것도 있고, 그리고 가끔 코에서 보글보글 거려요. 마치 수족관에 작은 호스로 공기를 주입하면 보글보글보글 그렇잖아요. 그게 양 코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그럽니다. 아주 웃겨요. 어제도 코에서 뽀글뽀글뽀글....




4주 복용후 3주가 지났는데요. 좀 의문스러운 것도 있어요. 


1. 복용하는 동안에도 항문이 간지러웠다. 복용이 끝나고도 심하진 않으나 간지러움이 있었다. 아직도 요충이 있나????

 

2. 복용이 끝난 후 머리가 다시 간지럽다. 하나도 간지럽지 않던 머리가 복용이 끝난 다음주부터 간지럽다. 머리가 근질근질~~~~

 

3. 구충제를 먹는동안 아버지는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누나네도 그렇다. 엄마와 나만 좀 느끼는 것 같다. 


4. 구충제 부작용은 아무도 겪지 않았다. 누군가는 어지러웠다고 하는데 우리집 식구 누구도 복용전과 복용후 나빠진 점이 없었다. 심지어 난 그렇게 먹고 매주 금토에 술먹었다. 


안면마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했으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 다만, 왼쪽으로 잘수 있어서 좋다. 아... 어머니 당뇨는 구충제 먹었을때와 먹지 않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수치가 좀 요동쳤다. 다만, 디스토시드(프레지콴텔)를 복용하긴 할거다. 왜냐하면 며칠만 먹으면 되니까. 게다가 나는 민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머니는 송어회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어머니 질병 : 혈압 들쑥날쑥, 당뇨 공복수치 최대 190, 손가락 관절염 - 계속 복용 에정 (비염이 좀 나음)


- 아버지 질병 : 뇌경색 장애 2급 : 복용후 다른점 모르겠다고 함 - 계속 복용 예정


- 나의 질병 : 안면마비, 혈압 140~150  : 계속 복용할 거임


- 누나네 : 매형만 비염이 심함(그런데 효과 못봄 ) - 이거 계속 먹어야해? 물어봄 ㅠㅠ


일단 어머니 당뇨하고 손가락관절이 좋아지길 원했고, 저도 안면마비가 치료제가 없어서 혹시나 기생충 때문에 그런가 싶었습니다. 3월 중에 간흡충에 먹는 디스토시드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아참 요즘 구충제 구하기가 힘들면 직구를 해야하는가 싶네요. 저희 친형도 구충제를 복용해 볼려고 하는데 약국에 구충제가 없다고 하네요.


이것으로 4주간 해본 구충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세계2020. 1. 26. 23:30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지난 주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그냥 바이러스성 전염병인가? 하는 정도 생각했는데요. 며칠전에 홍콩 시위 검색하다 보니 우한 폐렴으로 인한 환자가 엄청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먼저 우한의 한 간호사가 우한을 포함한 중국 전체가 감염자가 9만명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현재 이 감염병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당분간이라도 외출이나 외식등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우한이 아비규환이기에 정부에 통제가 잘 되지 않으니, 각종 마스크와 일회용 안경을 기부해 달라고 요청 합니다. 



이런 영상이 있다보니 궁금해서 한번 우한을 검색해 봤습니다. 아~ 유튜브 검색할 때 우리나라 말로 검색해도 되는데요. 저는 그냥 영어 또는 그 나라 언어로 검색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 언론들의 기사가 나오지 않거든요. 우리나라 언론 대부분이 비슷해요 북붙이죠. 또,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걸 많이 봅니다.



어느 한 유튜브에 영상을 보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던 사람이 푹푹 쓰러지는데 저러다가 정말 머리 다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냥 넘어갑니다. 

어느 사람은 길가에 누워서 머리에서 피가 철철 나는데도 사람들은 그냥 구경하고 이쏙, 도착한 구급차에선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복을 꼼꼼히 입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싣어 갑니다. 병원에서는 사람들로 꽉차서 움직일 수조차 없고 여기저기서 울부짖는 신음소리로 가득하고 복도 양쪽에선 시신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누워 있는 사람 몇몇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천으로 모두 덮었습니다. 이거 정말 사태가 심각하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마트에서는 사재기로 인해 주부끼리 싸우기까지 합니다. 진짜 지옥이 다로 없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우한에 출입을 금지시켜 들어갈수도 나갈수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골든타임을 놓친 후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참으로 걱정입니다,. 

한편으로는 우한에 있는 사람들에게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은 계속 공급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각 길마다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최소한 이러한 싸움은 일어나지 않으테니 말이죠. 




그런데 기사를 축소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언론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이미 쓰레기, 기레기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 밑에 동네인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수백명이 백혈병이나 암으로 죽어나가는데도 쉬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과연 수천명 감염에 40명 사망일까요?

저는 제일 신뢰할 수 없는 언론이 중국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회주이니까요. 아마도 지금 수백명이 사망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아니 그냥 눈으로봐도 수백에서 수천명이지 않을까 합니다. 병원이 다 마비라고 하니.... 게다가 댓글에 보니 사스 당시에 유학중이었던 분이 말하길 사람들 죽어나가는 거 시간 문제였고, 언론에는 몇백명 죽었다는데 최소 수천명 죽었다고 합니다. 공산당에서 언론 막고 마트가면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들 각자 한두달치 먹을거리 사두고 길거리에 사람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제가 영상을 봐도 대충 가늠할 수 있는것 같아요. 아까 길거리에 나와 있는 사람들 특히 온몸을 방역복으로 두르고 나온 의료진을 보면 정말 질병이 치명적인가 보구나 싶었구요. 또한, 치료해야 할 의사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또, 자신들의 감당하지 못하는 의료 상황에 절규하는 의사 목소리는 정말 상황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마트에서 사재기하는 부분만 봐도 정말 살기 위한 몸부림 치는 정도가 다릅니다.


한편, 우리 나라도 저렇게 되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1차 돌연변이로 인한 감염은 막을 수 있어도 2차 돌연변이는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는데요. 걱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는거라곤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거나 손 잘 씻고, 마스크고 쓰는 정도네요. 2020년인데... 웃픕니다. 80년대랑 다를게 뭔가요? ㅠㅠ




암튼 각자도생입니다. 모든 언론이 다 그렇지 않겠지만 잘 선별하여 믿을만한 언론과 소식통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이럴 땐 조심할 필요가 있죠. 일단 마스크부터 구매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2020. 1. 22. 11:1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제가 구충제 복용한 내용에 글을 다른 곳에 게재했다가 아무래도 이 블로그에 올리는게 맞을 것 같아 캡처해서 올립니다. 작년부터 구충제 관련하여 1일 1회 두번 구충약을 복용하다가 요즘 핫한 구충제로 인해 좀 장기복용을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인 구충제 복용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8/03/14 - [약] - 구충제 복용법(알벤다졸)


제가 구충제를 원래 복용을 했었는데 워낙 항문이 간지러워서 환절기때는 무조건 먹자는 생각으로 










머리털을 확인해보니 흰색머리가 없는건 아닌데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저번에 막 올라오는 것 같은데 지금은 잘 찾아야 하나 있을까 말까 하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된건 봄철 구충하고, 가을철 구충을 해서 그런것 같아요. 원래 1년에 1회 먹지도 않았는데 올해는 봄하고 가을 이렇게 복용했거든요. 



777요법이 아마도 제일바이오 출신이신분이 가르쳐 주신 구충방법이었을거에요.(돼지)

제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이게 구충제가 인체에 흡수해서 기생충을 없애는게 아니라 기생충의 입인가 먹이인가 타격을 주는것이며, 구충제의 입자가 커서 인체에 흡수가 안된다는 걸로 기억(그래서 인체에 무해한걸로 아는데)하는데 올리브유가 흡수를 돕는다고 하니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것 같네요. 암튼.


제가 지금 3주차 2일째 들어가거든요. 

1주차는 1일 1알 3일 복용후 4일 휴지기

2주차는 1일 2알 3일 복용후 3일 휴지기(4일 할려고 했으나 설명절 타이밍 맞추려고)

3주차는 1일 2알 3일 복용중 4일 휴지기 갖을 예정

4주차는 1일 2알 3알 복용후 4일 휴지기 갖을 예정


2주차는 2알은 플루벤다졸로 진행했습니다. 나머지는 4주차때 2알은 플루벤다졸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텀(20년 11월?)에는 양을 더 늘려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뭔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줄만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른 유튜버분들도 그렇고...


효과 있냐구요? 지금까지는 정말 이거 완전 대박이란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 누나네 가족들도 다 복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건 정리 해뒀습니다. 다음 시간에 말씀 드릴게요. 그리고 디스토시드도 처방 받으려구요. 베트남에서 직구로 살까 하다가 마침 아는 형이 동네 내과 의사라는걸 지금 알게 됐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 제일바이오 주식이나 사둘껄~ㅋ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