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2018. 7. 24. 06:31

지난번엔 대도서관님과 융댕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말 부러운 커플입니다. 현재 대도서관님이 낸 유튜브의 신을 읽고 있는 중인데요. 그냥 성공한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2018/07/23 - [이모저모] - 랜선라이프~ 대도서관님과 융댕님

 

이번엔 제일 제가 생소한 분야인 뷰트 크리에이터 씬님입니다. 음... 이번에 씬님을 처음 알게 됐구요. 화장품에 대한 평가나 화장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여성 전문분야라 제가 뭐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스튜디오에 화장품이 정말 중형차 한대 살 수 있을 만큼 쟁여 놓고 있습니다.

 

랜선라이프 보면서 씬님을 보면서 흥미롭게 본 것 3가지입니다. 

첫째, 씬님은 정말 씻지 않는 것 같아요. 건성 피부라는 말은 정말 좋은 핑계이자 명분일 뿐입니다. 정말 날것 리얼로 그대로 나옵니다. 자다가 일어났는데 머리는 떡져 있고, 정신은 못차리고 외출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은데 스킨 묻힌 솜으로 대충 딱고 나갑니다. 게다가 츄리닝도 입어주는 모습에 고시원생이나 게임방 페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랜선라이프 씬님

 

둘째, 모든 스케줄을 친동생이 관리해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사촌동생들도 일하고 있어 가족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직원분들에 비해 새벽까지 고된 작업을 합니다. 특히 동생이 유튜브 밖에 있는 모든 일을 처리하고 누나는 딱 퍼스널브랜드인거죠. 요즘 많잖아요. 가족중 누가 연예인이면 다른 동생이나 형은 기획사 대표. 나쁠 건 없죠. 가족끼리 힘 합쳐서 자수성가한다면 이보다 좋은 게 어디있겠습니까.

 

씬님 가족회사

 

셋째, 화장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영상이라서 조금 놀란게 정말 화장을 하는 방법에 따라 옷을 입는 방법에 따라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구나 싶었습니다. 화장에 따라 옷을 달리 입으니 얼굴이 확산다는 말을 이 분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하지만 그 얼굴을 가지고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만드는 씬님의 화장 마술은 정말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씬님 옷발 화장발

 

솔직히 말하지만 씬님이 맨얼굴인때는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과는 조금 멀었는데요 화장을 하니까 대척점인 곳(이상형에 가까움)에 있습니다. 사실 전 화장 안한 여자가 더 이뻐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씬님 보고 화장한 여자가 이쁘구나 싶었습니다. 욕인지 칭찬인지 싶죠. 좋은 이야기입니다. ^^

 

씬님 화장법

 

씬님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을 전공했다는 말에 미적감각이나 색에 대한 감각이 정말 좋으시구나 싶고 또, 얼굴을 도화지로 삶아 예술을 그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3분의 크리에이터를 보면서 정말 쉽게 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도 랜선라이프 기대됩니다. 씬님 좀 씼습시다.~ ^^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7. 23. 09:26

지난 시간 밴쯔님을 알게 됐는데요. 정말 대단하쥬~?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참 착한분이랍니다.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8/07/22 - [이모저모] - 밴쯔 정말 멋있네요~


오늘은 대도서관님과 융댕님이야기를 할게요. 대도서관님은 형용사가 필요없죠. 유재석이 형용사가 된 것 보면 그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죠. 융댕님은...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보면서 그 김이브님이던가~ 그 분하고 이미지가 비슷하구나 싶었습니다.  



먼저 대도서관님 보면서 정말 놀랐던게.... 저는 사실 항상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과 '어떻게'라는 이중구조를 본인이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도서관님은 '무엇'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가 분명했던 분입니다. 물론 무엇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이 만든 주제가 있지 않아고 합니다. 어느 사람은 옷을 기똥차게 만들고, 어떤이는 핸드폰을 잘 만들죠. 유튜버들이 제일 고민하고 있던 저작물이 2차 저작자였습니다. 무엇이 없었지만 정말 어떻게를 통해 이만큼 성장했고, 또 자신의 가지고 있지 못한 컨텐츠를 잘 빌려와서 또 다른 창작물을 만들어낸 분이죠~ 대도서관님 영상을 보면 모 방송의 '출발비디오여행' 처럼, 해보지 못한, 체험하지 못한 게임을 미리 보는 Preview같았습니다. 출발비디오여행이 이제는 대도서관님을 밴치마킹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표현력을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융댕님을 보면서 아...... 이래서 같은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야 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도서관님의 방구석(스튜디오)을 융댕님의 능력으로 화사해지고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캠발, 조명발, 카메라발에 최적화를 이루게 만들었죠. 사실 저도 성격이 대도서관님하고 비슷해서 드라마볼 때나 게임할 때나 이놈의 입을 가만히 나두질 못하는데 방송에서 차분차분하게 진행하는 것부터 남편에 사소한 배려에도 감사해 하는 모습이 정말 이쁘고 이런 사람 만나야겠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게임마저도 정말 차분하게 야금야금 천천히 잘 하시더라구요. 대도서관님이 이렇게 유명해지고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융댕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자 형님(?)께서 밴쯔 영상 보면서 얼굴 이쁘고 몸매 이쁘고 시집잘간 사람 하나도 안부럽다고 "뺀쯔가 제일 부럽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뭐 부럽기보다는 경이로웠죠. 저렇게 사람이 먹을수도 있구나 싶었씁니다. 밴쯔님의 인성(저렇게 먹는가 불가능)을 닮고 싶으면서 저는 융댕님같이 좋은 여자친구, 와이프를 만나고 싶네요. 



사실 전 부부가 같이 게임하면 폐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게임을 통해 일도 하고 돈도 번다면 누가 말한 것 처럼 '놀면서 돈번다'는 것이 이럴 때 제일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합니다. 물론 정말 논다는 것보다는 좀 피곤하고 고될 수 있지만요.



융댕님 건강하시고 대도서관님도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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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7. 22. 07:35

저도 요즘 사람처럼 tv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고정적으로 보는 건 예능 2개 입니다. '나혼자산다'와 '이제만나러갑니다'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랜선라이프도 추가했습니다. 사실 tv를 접하고 있는 시간보다 인터넷을 접하고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유튜브를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 보려다가, 관련 동영상 찾다가, 공부하려다가 유튜브에 들어가면 어느새 다른 채널을 기웃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죠. 암튼 이번에 유튜브는 밴쯔라는 친구의 동영상을 찾아보려고 일부로 갔습니다. 사실 전 밴쯔라는 이름은 예전부더 들어는 봤는데 동영상은 한번도 본적은 없었습니다. 먹방은 밴쯔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 밴쯔 이미지가 딱 그 미련하게 먹는 사람들 있잖아요. 딱 한명 떠오르긴 하네요. 무한도전에 그 분~. 그런분중의 한분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밴쯔가 제 편견을 완전히 깼습니다. 그 이유를 딱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대식가이긴 하나 왠만한 발레리노 몸매보다 낫습니다. 정말 놀랬습니다. 원래 많이 드시는 분 보면, 체형이 엄청 큰 분도 있고, 체구가 작으면서 마른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 분은 선천적으로 많이먹어도 찌지 않는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이 분도 평범하게 먹으면 찌는 체질이었습니다. 대신 먹은 만큼 소비를 하여 몸짱을 유지하는 것이더군요.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현재 방송으로 하는 먹방은 노는 것이라고 하고 자기에겐 운동하는 게 일이라고 합니다.  정말 자기관리 철저히 잘하는 분입니다.

 

 

둘째, 많이 먹는데 먹는데에 철학이 있고 깨닮음이 있네요.  매회 랜선라이프 거듭해가고 있는데 정말 이분은 진짜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방하는 몇몇 분들은 많이 먹기위해 한 그릇 한 그릇 대충 먹는데 이분은 한그릇 한그릇 정성을 다해서 먹습니다. 남기지 않습니다.

 

 

또, 주변에서 푸드파이터를 해 보는게 어떠냐고 물으니 자신은 음식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는 말에 정말 이 친구 먹는 걸 즐기고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명성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는 모습에 밴쯔만의 철학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 철학에는 두 부모님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어깨에 짊어지고 가겠다는 다짐으로 새긴 타투도 인상적이였고 그 타투보다는 더 강렬한 이 청년의 책임감을 보면서 나는 이제까지 뭐하고 있었나 싶었습니다.

 

 

셋째, 참 착한 것 같아요. 얼마전에 유튜브 구독을 하게 됐는데 그 중에서 어느 다른 유튜버가 올린 밴쯔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생일이였던가 기념일이였는데 누군가 밴쯔네 집으로 짜장면 10그릇인가 20그릇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밴쯔가 놀라면서 시키지지도 않은 음식을 돌려 보내지 않고 음식을 다 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음식은 결제도 안해 본인이 다했다고 합니다. 음식을 받게 된 첫번째 이유는 돌려보내면 배달하신 분 기분이 좋지 않고 실망하실까 그렇다고 하네요. 또, 팬분이 보내신 걸 수 있으니 받았다고 합니다. 그 때가 먹방 방송하고 있었을 때인데 본인이 방송하며 먹고 있던 음식을 옆으로 치우고 누군가가 몰래 시킨 결제도 하지 않은 짜장면으로 방송을 했다고 하네요. 축하해 주고 싶어서 보내주신거라고 생각하고 다 먹었다고 합니다. 정말 참 착하네요.

밴쯔를 보면, 평소 방송에서의 언행, 부모님한테 하는 모습, 마트갈 때 행동하는 것만 봐도 정말 뉘집 아들인지 참 잘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하면서 신중해 보이기도합니다. 전 먹방보다도 이 인성이 더 부럽고, 칭창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밴쯔 팬이 되나봐요. ^^

 

 

이외에도 운동하는 모습이나, 정말 음식을 많이 먹어도 이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까 싶은정도의 식신으로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유튜버 구독자수가 250만 넘었다고 하는데 이번주 방송 보니 5주년 맞이해서 소망 비는데 45년 더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하네요. 그 꿈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도 45년동안 열심히 '좋아요' 눌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쯔 화이팅~

 

추가 : 밴쯔 인성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주는 동영상 찾았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