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018. 7. 15. 13:12

어제 최저인금 인상과 관련한 속보를 스마트폰 알림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올해 7,530원 보다 10.9%오른 8,35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인데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직장인 생활을 하는 사람이지만 최저인금 인상이 마냥 좋아할 수도 난색을 표하기도 애매합니다.

 


그에 반해 이번 보유세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경기 침체의 원인 중하나가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투자와 투기로 인해 돈이 흐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도 그말에 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부동산으로 돈 벌라면 꽤 오랜 시간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투기까지는 없었는데요. 요즘 1년 마다 집값이 훅훅 오르니 돈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돈이 부동산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최저인금을 올리는 이유야 저소득층에 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건 알겠습니다만, 사실 최저인금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보유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저도 돈만 많았다며 조물주위의 건물주가 되려고 하겠죠. 돈이 열리는 나무, 황금알을 낳는 거위보다 건물주가 더 매력적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악착같이 벌어 건물을 사서 좀 더 쉽게 많이 버려고 하는 건 저도 이해합니다만, 모든 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는 건 타 산업에 치명적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기는 결국 은행과 대부업체, 그리고 돈 있는 극 소수사람에게 몰리기 때문에 이를 규제 해야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규제까지도 필요 없습니다. 보유세 수준을 상식적인 수준으로만 올렸으면 합니다. 현 보유세를 점진적으로 1% 대로 올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정부가 보유세에 대해 대대적인 개편을 해논다고 해놓고요지부동입니다. 예전엔 배고팠지만 요즘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결국은 다 한통속인가 봅니다.


 

최저임금은 그렇게 잘 올리면서 왜 보유세는 올리지 못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은 올려서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엽업자, 중소기업이 입게 될 타격은 괜찮고 보유세 올려서 부자들 타격 받는 걸 아니 타격이 아니라 자기돈 한푼도 내고 싶지 않은 건 아닐까 합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 대다수가 소상공인이나 영세자영어자이기 보다는 건물로 돈 버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자기네들 피해는 입지 않고 최저시급을 올려서 경기 부양책 등에 힘을 썼다는 생색 내기에는 제일 좋은 명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최저시급은 올리는 건 마치 수돗가에 물이 넘쳐 넘친 물을 걸래로 닦아내는 거라면, 보유세 인상은 수도꼭지를 잠가 더 이상 물이 세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원인을 제거하는 느낌입니다. 최저시급을 100번 올리는 것보다 보유세를 제대로 한번 인상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동산으로 투기되는 돈이 더이상 땅에 묻히지 않지 않을까요?

 

이번 정부에서 경제에 대한 아니 최소한 부동산 투기 열품에 대해 어떻게든 잠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Posted by 웰라
구매후기2018. 7. 14. 18:27

요즘 사진보다는 영상을 많이 찍기도 하고, 기존에 있던 카메라 메모리는 사은품으로 받아 용량이 작고 또 영상에 찍는 메모리와는 다르다고 해서 겸사겸사 바꿨습니다. SD카드 보면, 정말 이거 삼성꺼 맞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삼성 C&T라고 써있고 아무것도 안 써있습니다.

 

 

저는 추후 DSLR로 영상을 좀 찍을까 싶어서 이거로 구매했습니다. CLASS 10정도만 되면 된다고 했지만 추후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사두면 다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요.

아래 사진 보시면 자신의 필요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요. 샌디스크 종류별로 특징을 비교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용량이 사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는 분은 GB에 따른 영상기록이 얼마나 되는지 시간으로 표기 됐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소니 메모리는 너무 비싸고 아무래도 '샌디스크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종류가 많으나 조금 좋은 녀석으로 넉넉하게 쓸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35,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까지 했다가 취소하고 지마켓에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약 3천원정도 저렴해서 이곳에서 했습니다.

 

 

 

배송은 2일만에 왔구요. 메모리야 엄지손톱 많해서 깨지지 않게 포장해 주십니다. 택배기사님들도 택배 보면 뭔줄 대충 다 아셔서 조심히 해 주시는 것 같아요. 더욱이 이곳은 우체국 택배로 왔습니다. 

 

 

개봉을 해보니 에어캡으로 잘 포장 되어 있구요. 아래와 같이 왔습니다.

 

 

정품인지도 확인하기 위해선 아래와 같이 샌디스크코리아 인증이 있는지 확인해야겠죠?


 

 

이녀석 왠지 뭔가 있어 보입니다. ^^ 엄지만한 놈이 참 많이도 저장을 하지요~

 

 

아직 영상을 찍지 않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다른 메모리로 찍을 때는 스마트폰 보다 더 끊기길래 DSLR이 뭐이래라고 싶었거든요. 물론 사진은 DSLR이 징그러울정도로 잘나오는데 영상으로 찍으면 약간 부드럽지 않고 정말 빠른 움짤같이 딱딱 끊겨 나오는것 같아요. 그게 메모리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추후 한번 비교영상 만들어서 한번 올려봐야 할 것 같아요. 이제 메모리도 바꿨으니 좀 더 재미있는 영상과 아름다운 사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독서2018. 7. 13. 07:37

오늘 애드센스 관련한 블로그 카페나 사이트에 수익이 반의 반토막이 났다는 둥, 네이버 블로그가 새로 나온다는 둥 이야기가 많다. 내 블로그 수익이라고 해야 치킨값 나오면 고마우니 그러려니 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생각해 볼때 네이버나 다음의 수익을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하게 해야 그나마 위험성이 낮아지고 안정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한다. 


한때, 나도 블로그만 잘하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역시나 회사에 아직도 몸담고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회사도 다니며, 수익을 다변화한 후 생각해 볼 문제다. 그 1인 기업으로 유명하신 분이 말한 것처럼 자신의 연봉의 1.5배 수익을 올리면 그 때 생각해 봐도 늦지 않고, 두 개 모두 할 수 없는 순간이 와서 저절로 선택의 기로로 놓인다는 이건 그 때 생각해 둬야될 것 같다. 내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애드센스가 선택하는 것이니 그때 생각해야겠다. 


시간이 매번 없다고 하지만 시간은 남아 돈다. 내가 쓸대 없이 허비해서 그렇다. 오늘도 그렇다. 저녁에 닭발이 나와 맥주 한잔한다는게 맥주 500ml를 5개나 먹었다. 결국 8시까지 마시게 됐고, 8시부터 소화도 시킬겸 술도 깰겸 인터넷 뒤지다보니 11시가 됐다.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운동은 해야한다는 생각에 뒤늦게라도 나갔다. 그리하여 이렇게 늦게나마 포스팅을 한다.(사실 일과시간에도 쓸일이 있었는데 좀 놀았다.)

따라서 시간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다. 결국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글도 쓰면서 유튜브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물론 이전에 정확히 말하면 작년에 구독자수 1,000명이란 제한이 없었을 때는 그때도 치킨값은 벌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구독자수 1,000명을 모으지 못했다.  

유튜브에 나의 관심사나 좋아하거나 해보고 싶은 주제를 찾아 도전해볼까 한다. 애드센스도 있고, 동영상 편집도 모르지만 비됴스쿨과 편집녀가 있지 않은가. 그리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 '유튜브의 신'도 빌려보고 있다. 앞전에 허팝님이 쓴 책도 읽었고 또, 아이들 영상 만드시는 분의 책도 봐서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안다. 


사실 유튜브 채널의 주제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뭔가 없다. 대도서관님 처럼 신나게 떠드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얼굴까기는 부담스럽다. 또, 게임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지금은 게임도 안한다. 그래서 동영상 연습도 할겸 순위차트를 만들어 2차저작물로 가야할지, 아니면, 책속의 좋은 글귀를 짤형식으로 올려서 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유튜브의 신'을 다 읽으면서 어떤 결단을 내리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유튜브 관련 좋은 정보가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관 책과 자료를 배달해주는 '책나래'  (0) 2017.12.19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