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2020. 3. 8. 11:57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지난주부터죠. 겨울연가를 다시보고 있습니다. 이 겨울연가가 언제 나왔나 확인해보니 2002년도 이네요. 제가 군대 입대한 해이기도 한데요. 사실 저는 이 드라마를 10년이 훌쩍 지난 2015년도에 봤습니다. 주변에서 한번 꼭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됐는데요. 


드라마가 참 탄탄하게 만들어졌고, 정말 드라마적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여러 감정이 듭니다.


첫 시작은음은 아직도 귀에 멤돕니다. 다라~~~ 하면서 최지우씨가 막 달려가면서 '상혁아'하는 소리와.... 박용하씨가 '잠깐만' 하는데 좀 부자연스럽기도 하네요.... 그리고 졸다가 배용준씨하고 만나게 되는데.... 본인이 자놓고 왜 안깨웠냐고 뭐라고하는데 배용준씨 표정이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은데... 또 하도 뭐라고 하니 뭔가 엄마한테 혼나듯 끌려가네요. ㅎ




이렇게 학창시절의 이야기가 4부하고 이어서 몇년이 지난 성인이 되어 정유진과 김상혁이 약혼하는날 죽었다고 생각한 강준상이 나타난다. 결국 약혹식은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고등학교 방송반 친구들과 함께 모교를 찾아 초촐하게 약혼식을 진행하다가 그 강준상이라는 사람이 문을 영고 들어온다. 그는 강준상이 아닌 이민형 오채린의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이렇게 계속 이야기는 꼬이고 꼬인다.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장면이 떠오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대사를 꼽으라면, 


1. '유진씨를 사랑하니까요'


평창에 있는 리조트. (작년에 한번 다녀옴 아직도 겨울연가 그 때의 느낌이 많이 남아 있음)에서 김상혁이 정유진을 데리고 가는데 정유진에게 아직 대답을 듣지 못했다면서 '정유진씨가 사랑하는 사람 누구죠?'할때이다. 그리고 김상혁이 '그게 당신이 왜 궁금하죠?'라고 물으니 '유진씨를 사랑하니까요.'... 우리엄마가 배용준씨 열열한 팬인데.....우리엄마 ㄱ ㄱ ㅑ 했을 것 같다.. ^^


2. '선배 나 천잰가봐'

폴라리스팀과 마르시안 팀이 같이 평창리조트 리모델링을 하러 리조트를 찾는다. 지하에 있던 피하노를 김차장님이 치는데 어렵지도 않아보이는데 그것밖에 못치냐고 한다. 그러면서 본인이 한번 해보는데 이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처음이란 곳을 기가막히게 치면서 '선배 나 천잰가봐'라는 것이다.


3. '유진아.... 유진아....'

최지우 대신 다친 이민형씨가 정신을 차리면서 병간호 하던 그녀를 부른다. 유진씨가 아니라 유진아.... 그러면서 유진이는 '준상이니?'라면서 오열을 한다. 


의외에도 많다. 정유진이 이민형에게 '사랑합니다.'했을 때도 헉...ㅠㅠ

사실 겨울연가를 볼 이유도 없었는데 예전 2015년도 인가 외도를 다녀오니 그곳에도 겨울연가가 나오고 또 어디를 가도 겨울연가에 대한 흔적이 많아 얼마나 대단한 드라마인가 싶어 보게 됐다. 


지금보면서 좀 느낀 것은 그 당시에 벌써 최지우씬 써클렌즈를 끼었고, 자꾸 렌즈가 돌아서...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역시 연애인이 빠르구나 싶었습니다. 참 이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춘천 호숫가에서 찍을 때는 약간 얼굴이 부어보여 전날 라면 먹고 주무셨나 싶었습니다. 배용준씨도 성형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일단 코가 좀 이상하구요. 그리고 눈이 좀 많이 부었더라구요. 왜 이렇게 눈이 많이 부었지? 싶은데....물론 팩트는 아니구요. 그냥 카더라입니다. 그럼에도 와... 잘생겼다 싶습니다. 


왜 지우히메, 욘사마가 나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5년전에 한번보고 이번에 한번봤는데요. 몇년에 한번씩 보니 참 재밌네요. 저는 사실 드라마 잘 보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싫고 또, 시간도 아깝구해서요. 그런데 한편 다 끝나면 보는데... 그렇게 해서 본게..... 도깨비네요. ^^


2025년에 다시 봅시다. 강준상&정유진씨... 그리고 고인이 된 박용하씨... 참 안타깝습니다. 보면서도 좀 착찹합니다. 참 좋은 연기자였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20. 3. 5. 15:28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얼마전 문화누리카드 수령했습니다. 문화누리 카드 수령하셨나요? 저도 수령했습니다. 



벌써 몇년째 수령하고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받는 방법하고 사용등록, 그리고 인터넷으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선 작년에 모두 다 알아봤습니다. 


2018/02/28 - [경제] - 문화누리카드 발급받기

2018/03/11 - [제도] - 문화누리카드 사용등록하기

2018/03/15 - [사회] - 문화누리카드 인터넷 사용등록하기 

오늘은 카드 수령하고 2시간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혹시도 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을 해야하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이젠 자동으로 등록이 되어 있네요. 우리 한번 문화누리카드 등록이 되었는지, 잔액은 얼마인지 확인해 보아요.


- 문화누리카드 잔액확인

등록과 잔액을 한번에 확인하기 위해선 결국 잔액만 확인해 보면 되더라구요. 일단 문화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실거에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 https://www.mnuri.kr/main/main.do



그럼 상단에 '카드발급/잔액확인'에서 아래로 내리면 똑같이 '카드사용 및 잔액확인'이 있습니다. 그쵸? 글로 갈게요.


그럼 이름, 주민번호,앞에 6자리 + 한자리 이후 수령하신 카드번호 입력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죠? 입력을 다하셨으면 확인을 클릭해 주세요.



그럼 아래와 같이 2020년 국가 지원금 충전으로 하여 90,000원이 충전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 책 살 생각에 행복합니다.



이것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등록 여부 및 잔액확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정치2020. 3. 3. 18:58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어제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야~ 마스크가 하나도 없어~ 파는곳이 없어~'라는겁니다. 아이 둘인 엄마라서 애들 데리고 마스크 사러 온동네 돌아다닐 수도 없고, 남편은 일과 시간 이후에나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린이집도 쉬어서 어떻게 뭘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집에 황사용 마스크가 있어 그거라도 보낸다고 하고 동네 마트를 다녀도 우체국에 가도 마스크가 없습니다. 우체국에는 있겠거니 하고 갔는데 우체국 들어서기도 전에 이런게 걸렸네요.



몇군데 들르고 나니 참 화가 나네요. 변한게 없네요. 엉터리에요. 다.....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나 싶습니다. 기존 정권도 그렇지만, 중국에 단호하지 못하면 계속 괴롭힘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우리나라가 중국의 눈치를 보는 그런 나약한 나라였나요? 호랑이 앞에 쥐격이네요. 쥐만도 못한 것 같아요. 아주 벼룩같이 근지럽고 가소로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병을 퍼트린 놈들이 오히려 오히려 우리를 격리하고 깔보고....


불법체류자는 위법을 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낚시터 배 기다리는 사람처럼 라면먹고 앉아 있네요. 어디는 불법체류하면 코를 뚫어서 소 끌고 가듯 간다는데. 이건 뭐 무법천지가 되어버렸네요.  




아~중국이 싫다는게 아닙니다. 어떻게하다 우리나라가 이러헤 됐나요? 그 이유는 뭘까요? 간단합니다. 이렇게 만든건 바로 우리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정부겠죠.


쥐가 되는 이상 밀림의 사자격인 중국에게 노리개감 밖에 될 수 없습니다. 그 정도라면 다행이죠. 우리가 하는 행동이 쥐만도 못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강하고 단호하게 나와야 합니다. 정말 죽기 살기로 싸울 기세로.... 물론 저희는 사자를 이길수 없겠죠.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나오면 더이상 쥐는 아닙니다. 짧은 몸에 발톱과 이를 들어내는 몽구스와 같죠. 그런데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덤볐다간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그러나 사자도 압니다. 그런 스컹크가 죽기 살기로 덤비면 밀림의 왕인 사자도 물러설 수 밖에 없습니다. 밀림에서는 작은 상처도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습니다. 우리도 몽구스가 되어 죽기살기로 덤벼야 합니다. 물론 사자를 죽이겠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중국이 개무시하지 않기 위함이죠.


우리보다 덩치가 큰 나라지만 우리나라를 함부로 할 수 없는 몽구스의 이빨과 발톱은 바로 외교입니다. 사자를 죽이겠다고 하면 결국 죽는건 몽구스 입니다. 그러나 위협을 통해 사자들도 다칠 수 있고, 아프며, 그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 느끼게 해줘야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저 쥐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누가 봐도 그렇습니다. 시진핑을 포함한 중국은 이미 벼룩으로 보고 있고, 다른 나라는 바퀴벌레 같은 대접을 해주고 있고, 같은 대한민국 국민도 정부를 딱 그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제발 능력이 없으면 자리를 탐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모든 권력은 대한민국에서 나온다는 것 잊으신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어째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게 습관은 버리질 못하네요.  


갑자기 보트피플이 생각 나는 건 왜일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20. 3. 1. 18:48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요즘 우환페렴으로 헬게이트 열렸는데요. 아... 어디를 가기가 참 힘듭니다. 직업도 사람들이 많은 곳을 방문하기에 참... 어렵네요. 다만 이 상황이 얼른 끝나길 바랄 뿐입니다. 건강 주의하세요. 그런데 전 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뭘 잘 아는게 없습니다. 그냥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환율은 계속 오르고 있어 거의 1220원때까지 갔었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미친듯이 올라간 이유가 우환폐렴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조정이 거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개입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점을 찍고 1,210원이 됐고 제가 자주보는 사이트는 1,2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금시세와 은시세도 간만에 떨어졌습니다. 원래 금값이야 최고점이었는데요. 가파르게 오르던 금,은시세가 떨어졌습니다.(정말 많이 오르긴 올랐어요 그쵸?) 



특히 은시세가 미친듯이 떨어졌습니다. 왜 그렇지??? 이런 시국이라면 떨어질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큰폭으로 떨어질 수도 있나 싶었습니다. 


한편으론 은시장이 작아서 떨어지는 건 순식간에 떨어지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큰폭으로 오르고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나 싶습니다. 


요즘 은을 매입하고자 하는데 요글레 많이 올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금 사둘려고 합니다. 계속 1온즈에 2만원대 후반을 달리다 2만원 중반으로 안착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금은비를 봤는데요. 금은비가 95:1 뭐 이정도면 무조건 은만 사야겠죠~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왜 이렇게 떨어졌지? 대개 실물금은과 다르게 움직이는게 주식시장이라고 하여 봤습니다. 코스피도 급락이며 2,000대 무너졌습니다.


우리나라야 우환폐렴때문에 그런 이유가 크다는 생각에 다른 나라는 어떤가 한번 봤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이 이렇게 훅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3년차만 보지만 다른 년수도 봐도 리만때나 이렇지 이렇게 떨어진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와..... 


우리나라도 걱정이지만 전 일본이 더 걱정인것 같아요. 호재로만 여기던 올림픽이 최악으로 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해야 하느니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잖아요.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그렇고 , 이번 우환 폐렴 대응도 거의 방치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세계 경제지표들가 꽁꽁 얼어 붙는다면 막대한 돈을 쏟아 부은 일본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이번 중국에 코로나19를 대처하는 방식을 보고 '제가 생각하는 나라보다 더 허울뿐인 나라구나'란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환을 봉쇄하는 방식이 마치 우리나라 구제역 왔을 때 살처분하는 방식이 떠오른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압니다. 미국이라고 다르지 않을 거라고 그럼에도 적어도 그 정도의 차이는 확연히 다릅니다. 암튼. 중국도 한번 볼까요?


우환 폐렴이 발병할 때 크게 한번 휘청했었는데 그럼에도 안정적으로 가는 것 같네요. 왜 이렇게 주식하고 실물이 요동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제 생각대로 실물을 구매하려구요. 그래봐야 몇개 사지 않지만요. 급여타면 25,000원 때 또는 16.5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택배비 안드는 수준에서...아직 환율이 높긴 한데 조금의 손실을 피하려다가 큰 기회를 잃을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얼마전 핸드폰이 고장나서 중고폰 살까 새거 살까 고민하다가 새폰으로 24개월 할부로 긁었습니다. 물론 저는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을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할부로 구매했나 싶었습니다. 이거 2년동안 회사 잘 다닐 수 있을까 싶거든요. 왜냐면 저희 거래처에 가보면 점점 어려운 회사부터 급여를 못주는 회사가 생겼거든요. 월급을 못받는 회사는 imf때 아니고 거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친분이 있는 이사님의 거래처는 최종부도 났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참 힘든 시기인 듯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2020. 2. 10. 08:0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소식이 좀 늦었습니다. 제가 구충제 관련한 포스팅을 제작년에 하나 그리고 올해 하나 이렇게 올렸습니다. 


2018/03/14 - [약] - 구충제 복용법(알벤다졸)


2020/01/06 - [분류 전체보기] - 구충제 복용하자~(ft 3일 복용 4일 휴지기)


이후 4주에 걸쳐 구충제를 복용했습니다. 기본은 알벤다졸 400mg 1정으로 진행했습니다.




1주차 - 1일 1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복용 - 알벤다졸

2주차 - 1일 2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기상직후(단,플루벤다졸 1정3일 아침복용)

3주차 - 1일 2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기상직후 - 모두 알벤다졸

4주차 - 1일 2정 3일 복용 4일 휴식 - 자기전, 기상직후(단,플루벤다졸 1정3일 아침복용)


대부분 올리브오일과 섭취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아무것도 복용하지 않고 비타민 C 그리고 오메가 3, 루테인 같은 종합 비타민만 먹고 있습니다. 저말고 부모님과 누나네 식구 이렇게 복용했습니다. 특히 저희 가족끼리 좀 도출된 내용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 제가 이 구충제를 복용한 이유는 10년전에 안면마비가 왔는데 아직도 후유증이 있어 왼쪽 얼굴이 약간 부자연스럽습니다. 그 당시 벨스신드롬이라고 하여 면역력저하로 인한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것이라 이야기 들었고 왼쪽 뒷통수 아랫부분에 통증이 있는 전형적인 염증성 질환이었습니다. 당시 치료하는게 스테로이드 밖에 없다고 하여 스테로이드 처방은 받지 않고, 한약, 침, 물리치료, 부항 이런 걸로만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저는 복용하는동안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그 음모에 털이 사라진 건 4주 프로그램 하기전에 나타난 현상이구요. 


그럼 하나씩 알아볼게요. 4주 복용하면서 제가 느낀 변화는, 


첫번째 왼쪽으로 누워 자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왼쪽에 안면마비가 오기전 잠을 잘 때 원래는 왼쪽 얼굴을 베게에 대고 자는데 안면마비 이후는 오른쪽으로 일부로 누워 잡니다. 약간 왼쪽이 먹먹한 느낌이 있고 뭔가 막혀 있는 느낌도 있어 베게로 더 짓눌러 괜히 혈관이 막히는건 아닐까 싶어서 오른쪽으로 의도적으로 잡니다. 먹는동안 제가 왼쪽으로 자고 있어요. 원래 좀 먹먹해서 바로 오른쪽으로 하는데 그 먹먹감이 사라졌습니다. 4주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왼쪽으로 잡니다. ^^ 그리고 제가 원래 누가 어깨를 주물러 주면 어깨가 아프기 보단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주무르지 말라고 하는데 어깨 주물러 보니 머리가 아프긴 한데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히려 어깨의 아픔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히안하죠?


둘째, 팔꿈치의 각질이 없습니다. 원래 겨울이면 팔꿉치에 딱쟁이는 아니더라도 그것 비슷한 각질이 있어야 하는데 각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히안하죠? 그런데 한편으론, 우측 다리 바깥쪽 복숭아 뼈에는 각질이 그대로 있어요. 왼쪽엔 원래 없고 오른쪽에만 있습니다.  팔꿉치에 각질이 전혀 없는데 복숭아 뼈에는 그대로 있습니다. 저는 이게 때라고 생각했는데 그 때가 구충제와 무슨 연관일까 싶네요.



셋째, 머리가 간지럽지 않다. 사실 저는 머리에 기름기가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하루만 머리 감지 않으면 머리가 간지러워서 미치는 사람인데요. 한번은 금요일에 감지 않고 월요일까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머리 하나도 간지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2주차쯤 비듬이 무슨 귓밥처럼 나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어느 때는 비듬이 하나도 없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복용을 하지 않는데 또 간지럽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넷째, 잠을 자다가 아침에 화장실 갈까 고민하는 게 줄었습니다. 아침에 오줌마려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하잖아요. 먹고자면 그냥 풀로 잡니다.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래서 '와 이것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소변을 보러가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어머니도 이 부분은 동의하세요



다섯째, 아침에 거품뇨가 줄다. 아침에 소변을 보면 거품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구충제 복용 동안에는 단 한번도 거품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휴지기에도 말이죠. 이것도 어머니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자다가 목이 마르기도 한다.



이외에 쾌변을 한 것도 있고, 그리고 가끔 코에서 보글보글 거려요. 마치 수족관에 작은 호스로 공기를 주입하면 보글보글보글 그렇잖아요. 그게 양 코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그럽니다. 아주 웃겨요. 어제도 코에서 뽀글뽀글뽀글....




4주 복용후 3주가 지났는데요. 좀 의문스러운 것도 있어요. 


1. 복용하는 동안에도 항문이 간지러웠다. 복용이 끝나고도 심하진 않으나 간지러움이 있었다. 아직도 요충이 있나????

 

2. 복용이 끝난 후 머리가 다시 간지럽다. 하나도 간지럽지 않던 머리가 복용이 끝난 다음주부터 간지럽다. 머리가 근질근질~~~~

 

3. 구충제를 먹는동안 아버지는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누나네도 그렇다. 엄마와 나만 좀 느끼는 것 같다. 


4. 구충제 부작용은 아무도 겪지 않았다. 누군가는 어지러웠다고 하는데 우리집 식구 누구도 복용전과 복용후 나빠진 점이 없었다. 심지어 난 그렇게 먹고 매주 금토에 술먹었다. 


안면마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했으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 다만, 왼쪽으로 잘수 있어서 좋다. 아... 어머니 당뇨는 구충제 먹었을때와 먹지 않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수치가 좀 요동쳤다. 다만, 디스토시드(프레지콴텔)를 복용하긴 할거다. 왜냐하면 며칠만 먹으면 되니까. 게다가 나는 민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머니는 송어회를 좋아하신다. 그래서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어머니 질병 : 혈압 들쑥날쑥, 당뇨 공복수치 최대 190, 손가락 관절염 - 계속 복용 에정 (비염이 좀 나음)


- 아버지 질병 : 뇌경색 장애 2급 : 복용후 다른점 모르겠다고 함 - 계속 복용 예정


- 나의 질병 : 안면마비, 혈압 140~150  : 계속 복용할 거임


- 누나네 : 매형만 비염이 심함(그런데 효과 못봄 ) - 이거 계속 먹어야해? 물어봄 ㅠㅠ


일단 어머니 당뇨하고 손가락관절이 좋아지길 원했고, 저도 안면마비가 치료제가 없어서 혹시나 기생충 때문에 그런가 싶었습니다. 3월 중에 간흡충에 먹는 디스토시드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아참 요즘 구충제 구하기가 힘들면 직구를 해야하는가 싶네요. 저희 친형도 구충제를 복용해 볼려고 하는데 약국에 구충제가 없다고 하네요.


이것으로 4주간 해본 구충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세계2020. 1. 26. 23:30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지난 주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그냥 바이러스성 전염병인가? 하는 정도 생각했는데요. 며칠전에 홍콩 시위 검색하다 보니 우한 폐렴으로 인한 환자가 엄청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먼저 우한의 한 간호사가 우한을 포함한 중국 전체가 감염자가 9만명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현재 이 감염병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당분간이라도 외출이나 외식등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우한이 아비규환이기에 정부에 통제가 잘 되지 않으니, 각종 마스크와 일회용 안경을 기부해 달라고 요청 합니다. 



이런 영상이 있다보니 궁금해서 한번 우한을 검색해 봤습니다. 아~ 유튜브 검색할 때 우리나라 말로 검색해도 되는데요. 저는 그냥 영어 또는 그 나라 언어로 검색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 언론들의 기사가 나오지 않거든요. 우리나라 언론 대부분이 비슷해요 북붙이죠. 또,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걸 많이 봅니다.



어느 한 유튜브에 영상을 보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던 사람이 푹푹 쓰러지는데 저러다가 정말 머리 다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냥 넘어갑니다. 

어느 사람은 길가에 누워서 머리에서 피가 철철 나는데도 사람들은 그냥 구경하고 이쏙, 도착한 구급차에선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복을 꼼꼼히 입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싣어 갑니다. 병원에서는 사람들로 꽉차서 움직일 수조차 없고 여기저기서 울부짖는 신음소리로 가득하고 복도 양쪽에선 시신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누워 있는 사람 몇몇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천으로 모두 덮었습니다. 이거 정말 사태가 심각하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마트에서는 사재기로 인해 주부끼리 싸우기까지 합니다. 진짜 지옥이 다로 없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우한에 출입을 금지시켜 들어갈수도 나갈수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골든타임을 놓친 후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참으로 걱정입니다,. 

한편으로는 우한에 있는 사람들에게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은 계속 공급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각 길마다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최소한 이러한 싸움은 일어나지 않으테니 말이죠. 




그런데 기사를 축소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언론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은 이미 쓰레기, 기레기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 밑에 동네인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수백명이 백혈병이나 암으로 죽어나가는데도 쉬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과연 수천명 감염에 40명 사망일까요?

저는 제일 신뢰할 수 없는 언론이 중국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회주이니까요. 아마도 지금 수백명이 사망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아니 그냥 눈으로봐도 수백에서 수천명이지 않을까 합니다. 병원이 다 마비라고 하니.... 게다가 댓글에 보니 사스 당시에 유학중이었던 분이 말하길 사람들 죽어나가는 거 시간 문제였고, 언론에는 몇백명 죽었다는데 최소 수천명 죽었다고 합니다. 공산당에서 언론 막고 마트가면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들 각자 한두달치 먹을거리 사두고 길거리에 사람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제가 영상을 봐도 대충 가늠할 수 있는것 같아요. 아까 길거리에 나와 있는 사람들 특히 온몸을 방역복으로 두르고 나온 의료진을 보면 정말 질병이 치명적인가 보구나 싶었구요. 또한, 치료해야 할 의사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고, 또, 자신들의 감당하지 못하는 의료 상황에 절규하는 의사 목소리는 정말 상황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마트에서 사재기하는 부분만 봐도 정말 살기 위한 몸부림 치는 정도가 다릅니다.


한편, 우리 나라도 저렇게 되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1차 돌연변이로 인한 감염은 막을 수 있어도 2차 돌연변이는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는데요. 걱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는거라곤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거나 손 잘 씻고, 마스크고 쓰는 정도네요. 2020년인데... 웃픕니다. 80년대랑 다를게 뭔가요? ㅠㅠ




암튼 각자도생입니다. 모든 언론이 다 그렇지 않겠지만 잘 선별하여 믿을만한 언론과 소식통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이럴 땐 조심할 필요가 있죠. 일단 마스크부터 구매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2020. 1. 22. 11:1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제가 구충제 복용한 내용에 글을 다른 곳에 게재했다가 아무래도 이 블로그에 올리는게 맞을 것 같아 캡처해서 올립니다. 작년부터 구충제 관련하여 1일 1회 두번 구충약을 복용하다가 요즘 핫한 구충제로 인해 좀 장기복용을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인 구충제 복용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8/03/14 - [약] - 구충제 복용법(알벤다졸)


제가 구충제를 원래 복용을 했었는데 워낙 항문이 간지러워서 환절기때는 무조건 먹자는 생각으로 










머리털을 확인해보니 흰색머리가 없는건 아닌데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저번에 막 올라오는 것 같은데 지금은 잘 찾아야 하나 있을까 말까 하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된건 봄철 구충하고, 가을철 구충을 해서 그런것 같아요. 원래 1년에 1회 먹지도 않았는데 올해는 봄하고 가을 이렇게 복용했거든요. 



777요법이 아마도 제일바이오 출신이신분이 가르쳐 주신 구충방법이었을거에요.(돼지)

제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이게 구충제가 인체에 흡수해서 기생충을 없애는게 아니라 기생충의 입인가 먹이인가 타격을 주는것이며, 구충제의 입자가 커서 인체에 흡수가 안된다는 걸로 기억(그래서 인체에 무해한걸로 아는데)하는데 올리브유가 흡수를 돕는다고 하니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것 같네요. 암튼.


제가 지금 3주차 2일째 들어가거든요. 

1주차는 1일 1알 3일 복용후 4일 휴지기

2주차는 1일 2알 3일 복용후 3일 휴지기(4일 할려고 했으나 설명절 타이밍 맞추려고)

3주차는 1일 2알 3일 복용중 4일 휴지기 갖을 예정

4주차는 1일 2알 3알 복용후 4일 휴지기 갖을 예정


2주차는 2알은 플루벤다졸로 진행했습니다. 나머지는 4주차때 2알은 플루벤다졸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텀(20년 11월?)에는 양을 더 늘려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뭔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줄만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른 유튜버분들도 그렇고...


효과 있냐구요? 지금까지는 정말 이거 완전 대박이란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 누나네 가족들도 다 복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건 정리 해뒀습니다. 다음 시간에 말씀 드릴게요. 그리고 디스토시드도 처방 받으려구요. 베트남에서 직구로 살까 하다가 마침 아는 형이 동네 내과 의사라는걸 지금 알게 됐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 제일바이오 주식이나 사둘껄~ㅋ


Posted by 웰라
사회2020. 1. 20. 00:12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가짜와 진짜가 구별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느 한 유튜버가 시골에 위치한 카페인지 식당인지를 좀 안타깝게 여긴다며 영상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 영상만 보고 '아 요즘 경기가 좋지 않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을 보니 생각과 너무 다르더라구요. 댓글의 대부분은 불법 건물이었던 것 같고, 특정 계절에 바가지 영업을 하던 곳이라며 댓글이 달렸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절대 거짓말이나 흔히 말하는 주작하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에 반해 아주 거짓말이 난무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광고글이라는 게 뻔해서 댓글조차 달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게 너무 많다보니 뭔가 조치 취하기도 힘들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분간이 가지 않고 연계성도 없고 또한, 블로그 계정이 없으면 댓글 달지도 않죠. 이러니 모두 유튜브로 몰리죠. 물론 이거 말고도 좋은 점은 차고 넘치지만요. 


결국은 가짜에서 진짜로 가는구나 싶더라구요. 제일 빨리 나타나는 곳이 인터넷이고 그 다음은 오프라인으로 점점 번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로써 오프라인에서 가짜라고 생각되는게 바로 '대학졸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명문대를 나오거나 스펙이 좋아 혜택을 봤던 시대가 아버지 세대였죠. 좋은직장과 괜찮은 보수를 받았지만 점점 이런게 쉽지 않습니다. 그 졸업장 보다는 결과죠. 과정과 결과입니다. 아직도 스펙이나 고위 학벌을 원하는 직종이 있고 또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에서 2명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수백명이 퇴사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런 결과가 아니더라도 점점 시대는 돈을 원합니다. 그걸 지속적으로 채워주는 사람이 진짜가 되겠죠. 물론 명품 학위에 결과도 좋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허나 많은 구루들이 명문대를 박차고 나와서 창업하는 건 결국 그들은 대학교가 아닌 자신혼자로써 승부를 본거죠. 손흥민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죠. 이제 각자 자리에서 손흥민이 되어야 합니다. 잠깐 손흥민 즉, 공부만 열십히해서 대학에 들어오거나 공무원 시험을 통과해서 들어오는 벼락치기 형 손흥민이 아닙니다. 손흥민에서 점점 동네 축구보다 못한 시력이 되어가는게 아니라 항상 자신의 자리에 맞는 능력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형식만 있고 본 게임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제일 간단한 방법은 진짜가 되야 합니다. 


기존 시대는 가짜의 시대였습니다. 물론 종교적인 믿음을 통해 신은 모든걸 안다에서 과학과 기술에 발전으로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에 출발했을 때만해도 진짜의 시대였죠. 그러나 2차 산업, 3차산업에 진행됨에 따라, 자본주의와, 욕망의 기반한 발전은 결국 방향을 바꿔 가짜를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다 비양심적이지 않지만 그중에서 제일 심한 분야를 보면, 단연 제약업계와 식품업계입니다. 둘다 이야기하기엔 너무 많기에 제약업계만 보도록 하죠. 


요즘 유튜브에 난리인게 펜벤다졸 때문입니다. 항암효과가 없네 있네 하고 있죠.(저는 가성비로 따지면 구충약이 제일 최고의 명약이지 않을까 합니다.) 항암치료를 하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벌지만, 구충제는 2정 1,000원입니다. 판매자에겐 할말이 없어지죠. 암튼 이런 제약업계에 행태는 예전부터 많았습니다. 


병원은 어떤가요? 동네마다 나일론 환자가 많은 병원이 수두룩 빽빽입니다. 게다가 어디 아퍼 가도 몇번을 가야하고 병원을 쇼핑하듯 다녀야 합니다. 그나마 양심고백하는 의사가 있는데 그 분들은 업계에서 쫓겨난 신세죠. 왕따가 되고 말았습니다. 얼마전엔

이국종 교수님이 있던 아주대학병원만 봐도 그런데 다른 지역병원은 어떻겠습니까? 


약국은 어떤가요? 약국은 왜 만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어떻게 어떻게 복용하라고 이야기 다 해줍니다. 약국에서 한번 더 설명해 주기도 하죠. 그런데 굳이 설명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약 봉다리에 다 쓰여 있습니다. 한편 제가 약사라면 완전 괴리감에 빠지지 않을까 합니다. 6년을 공부하고 하루면 배울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죠) 편하게 돈버는게 최고인건가? 하긴 예전 아는 친구가 약사인데 하루 알바만 해도 50만원 받는다고 했을 때 정말 부러웠죠. 부러워서 제가 이러는가 봅니다. 암튼.


근데 굳이 약국에서만 약을 팔아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처방전은 약국에서 하되, 일반약품은 편의점에서 판매했으면 하죠. 약품에 대한 의문점이나 as는 어플리케이션, 혹은 보건소에서 문의하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번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약국에서 파는 일부 약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걸 반대하는 걸 보고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론 며칠전 구충제 사러 왔다니까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 봅니다. 


그런데 사실 약국이 본인 들 스스로가 편의점화 했지 않나요? 어느 편의점을 가보세요. 이렇게 광고하고 있는 편의점이 있나? 이건 약국이 아니라 호객 약국이죠. 암튼. 구충제 살 때 생각하니 또 열이 확 받네요.

암튼 의료업계, 제약업계야 워낙 숫자가지고 장난을 치기 유명하죠. 30% 효능이라고 하지만 정작 실제로 따지면 %% 안되는 효능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외에도 그지 같은 방법이 많습니다. 



식품업계는 설탕으로 군민의 건강을 위협했지만 정작 그 원인은 다름 아닌 고기 지방에 누명을 씌었다. 콜레스테롤을 들먹거렸죠.

 


이렇듯 예전엔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나마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쉽게 정보를 얻기 힘들었죠. 그런데 앞으로 인공지능의 세계로 넘어감에 따라 하나 둘 가짜의 가면이 부서지고 그 안에 진짜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가짜를 구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요즘 유튜브 특히 구충제 영상을 보면서 드는게 이제 진짜의 시대가 왔구나 싶습니다. 원래 효과가 없으면 효과가 있니 없니 하면서 의견이 분분 했었는데요. 본인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니 신뢰도가 올라가고 그 파급력도 큽니다. 또한, 댓글만 봐도 이게 가짜인지 진짜인지 금방 판가름 납니다. 저 역시도 3주차 복용들어가는데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아직 인공지능에 알고리즘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유튜브란 플랫폼 하나에 많은게 바뀌고 있습니다. 비록 앞으로의 시대는 형식적인, 가짜가 아닌 진짜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예전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루려고 하거나 목메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한번의 시험으로 그 사람이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그 사람을 평가해야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겠지만 그걸 스스로 평가하여 점점 더 너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야겠죠.


물론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4차산업의 특이점에서 과연 1,2,3차 산업과 같이 노동인구의 이동만 일어날지, 대체 될지는 살아봐야 알겠지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20. 1. 12. 09:50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경제가 장난 아닙니다. 저는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거래처가 중소기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어려우면 저희 쪽 수금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중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던 업체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중 한 곳이 몇개월 동안 수금이 밀려 이제 저희도 거래처에서 도려 내는 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또 평소 친하게 지내는 분과 이야기 나눠 보니 월급도 밀린 상태고 임직원 40%를 내보낸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외국인 노동자는 감원이 없다네요. 이게 무슨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 정말... 내국인만 쫓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세 통해 외국인을 고용을 해서 임의로 해고를 하면 추후 고용 하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업주 입장에서는 싸고 저렴한 인건비를 확보해야 하는 입장이고, 내국인 근로자로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한 일이겠습니까?




암튼 산업 전체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뭔가 시스템이 바뀌는 추세입니다. 다른 업체도 인원은 줄이되 설비를 더욱 늘여 고정 지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소기업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씨티은행이 80%지점을 폐쇄했습니다. 저도 씨티은행 고객이라 지점 폐쇄한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참 착찹합니다. 그럼에도 씨티은행 흑자 났다는 기사를 본것 같은....


우리은행 희망퇴직, 그리고 모든 은행의 지점을 축소하고 있으며, 이 와중에 농협 희망퇴직 40대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마트도 힘든가 보더라구요. 빈익빈부익부인 듯합니다. 잘되는 곳은 기다려야 할 정도고 안되는 곳은 정말 한산합니다. 인터넷 구매가 활성화 되었기 때문이죠. 예전엔 의류나 전자제품에 국한 되었다면 지금은 우리나라 물류 체계가 잘 되어 저는 심지어 회까지 택배로 받았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일반 음식은 자주 주문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한방의 물건 가격을 알 수 있어 마트에 가서 물건 보고 사려고 하다가 한번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아..... 인터넷으로 사야겠구나. 인터넷이 훨씬 싸네'하고 물건을 내려놓습니다. 이러니 동네 마트의 경쟁력에서 조금씩 밀립니다.  이러니 마트에서도 사람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동네 마트끼리 경쟁도 심합니다. 또한 대기업 마트에가면 셀프계산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이용하는지 몰라 꺼리다가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점원한테 계산하는거 불편해요. 말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뭔가 좀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셀프계산대 생기고 나서 셀프계산대에서만 합니다. 저뿐만 아닌가봐요. 무인계산기가 2대에서 4대로 늘어나고 사람이 계산하는 건 2명에서 1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누가 그만 뒀는가 했는데 제일 태도가 불성실한 사람부터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안보이더라구요. 맨날 스마트폰만 보고 있어 사람이 왔는지도 모르고....저도 스마트폰 많이 보는데 양심에 찔리네요. 


산업 전반위에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예전 제가 다니던 회사의 경우 그 곳은 정년이 짧기로 유명합니다. 40대가 되면 눈치가... 제 사수 2명도 결국 회사를 나갔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거란 생각에 벌써 8년전 이야기네요. 미리 준비했습니다.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고 다른 사업을 준비하고 있죠.


4차산업이 시작된건지 3차산업의 완성화단계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인간이 서야할 자리, 좀더 구체적이면, 단순 반복하는 일자리 또는 하루만에 배울 수 있는 일자리, 누구나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바뀔 것입니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진짜가 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세계2019. 12. 9. 09:0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세상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중국의 뱅크런에 대해 알아볼게요.


뱅크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뱅크런(Bank Run)을 그대로 표현하면 '은행이 달리다'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요. 은행으로 달린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의 달려갈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행의 맡긴 자기돈을 찾기 위함이죠.


우리나라도 한번 이러한 사태를 겪었습니다. 1997년 IMF와 2011년 부산의 저축은행 이었습니다. 


금융시스템을 좀 아시면 은행이 왜 뱅크런을 무서워하는지 아실거에요. 


단순하게 표현하면, 은행에서 1,000만원이 있다고 하면 대출 받으러 온 고객에게 모든 돈을 빌려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은행에서 최소한의 잔고를 가지고 있어야 누군가 다른 사람이 돈을 찾으러 왔을 때 돈을 내어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은행에서는 대출 금액의 일정금액을 은행에 남겨두고 대출을 해줘야 합니다. 100만원을 빌리러 오면 약 8%정도 됩니다. 이말인즉슨 100만원 중 8만원은 남겨두고 대출해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바로 지급준비율 줄여서 '지준율'이라고 합니다. 이 지준율에 조절을 통해 양적완화와 긴축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제가 아까 은행에 1,000만원 있다고 했잖아요. 이중 1,000만원은 예금자 10명에게 받아 온 것이고 이자를 1.5%주고 예금상품을 팔았다고 할게요. 그럼 예금자에게 10명에게 100만원씩 빌려와서 그 댓가로 1.5%의 이자를 줍니다. 그리고 10명의 대출자에게 100만원씩 빌려줘서 7%의 이익을 받는다고 하면 그 차액이 바로 수익이 됩니다. 이게 은행의 돈버는 원리죠. 대부업이라고 볼수 있죠.(물론 수수료 장사도 하구요)


그런데 어느날 10명의 예금자가 경제위기가 발생할 것 같거나 각종 악재로 인해 불안한심리가 쌓이면 은행에 맡긴 돈을 직접 움켜 지고 싶어합니다. 너도나도 다 찾아 가려고 하니 자기 돈을 못찾을 것 같아 은행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터키, 그리스 등도 은행에 돈을 맡겼지만 은행에서 하루 인출 받을 수 있는 돈에 제한을 했었죠. 그건 그나마 양반이고 심하면 돈을 다 잃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일제히 모두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은행의 지준율로 받을 때 40만원만 잔고로 남겨 뒀는데 1,000만원을 돌려 달라니 줄 돈이 없기에 은행은 파산하게 됩니다.


예금자보호법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5,000만원 보호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것도 경제위기 오거나 그러면 뭐... 없어요. 은행이 파산하는데 무슨 보호법인가요? 은행이 광고로 청렴하고 깨끗하고 아주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아주 교묘한 기업이죠. 요즘엔 베일인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주 웃겨요. 자기네가 손해보면 맡긴돈에서 그 수익을 예금자에게 일부 전가시킨다는 건데요. 수익나면 지들이 우리한테 돈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은행에 오랫동안 돈을 넣어두면 이자가 쌓이지 않고 계좌가 정지 되지만, 은행에 오랫동안 돈을 빌려오면 이자는 원금을 몇배를 상회합니다. 암튼 이런 제도가 경제위기 오면 뭐 없어요. 국가가 망했는데 뭘 보호하고 뭘합니까. 제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정부는 제일 먼저 살리는게 은행이이고 그 다음 대기업니다. 아마 서민이 제일 마지막이겠죠. 그래서 각자도생입니다. 웃긴게 그냥 파산하게 놔두어야 합니다. 어차피 그렇게 살려도 망하게 됩니다. 자연의 순리되로 파산한 경우는 파산하게 두어야 합니다. 이게 경제 생태계입니다. 애꿋은 국민 세금으로 장난 치지 말았으면합니다.


자꾸 이야기가 다른데로 세는데 다시와서, 이번 중국에서 뱅크런 사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도가 전혀 되지 않아서 좀 걱정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뱅크런 사태라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 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중국 정부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입니다. 절대 표면으로 염증이 들어나지 않습니다. 안으로 곯을때까지 곯죠. 무슨말이고 하니 언론통제를 통해 자신들의 치부를 철저히 숨깁니다. 그 치부가 들어나는 순간은 이미 어떻게 손쓸 수 없게 됩니다. 마치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렸는데 우리나라는 추락하고 있다고 난리 부루스를 칩니다. 지금 어느정도로 높이에서 떨어지고 지면과의 거리가 얼마가 남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추락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떨어졌는지조차 모른다는 거에요. 워낙 베일에 가려있고 비리도 심하고 숨기는 것도 많아 땅바닥에 도달하는 시간이 1초인지, 100초인지 알수 없습니다. 다만,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추락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표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부실은 가장 약한 부분부터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에서의 무분별한 대출에 그림자 대출까지 대출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 정보에서 어떻게 할까요? 중국 정부가 돈을 찍어서 은행에 공급한다면 바로 위안화 하락과 동시에 환율 폭등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양적완화를 하면 당연히 화폐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자국 화폐는 버리고 달러로 갈아 탈겁니다. 그럼 달러는 매말라 버릴 테니까요. 또한 당장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인해 달러가 마른 상태에서 수입을 할 수 있는 조건도 안될테니 중국이 엄청 혹독한 시기를 갖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또 새 된 친구가 있는데 그게 바로 북합니다.북한은 중국에 원조를 유일하게 받고 있습니다. 지들코가 석자인데 북한까지 먹여 살릴 수 없을겁니다. 또한, 북한과의 거래를 할 경우 미국과 UN 안보리 제제로 인해 어떤 나라도 거래할 수 없는 상태죠. 그리하여 북한도 달러가 말렀다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게다가 북한고위급들이 내부 폭통을 준비하는 등의 현상이 현상이 포착되었죠. 자유조선이라는 임시 정부도 만들어졌습니다. 




홍콩 사태, 위구루 인권 문제들도 있어 중국이 심상치 않습니다. 블랙스완이란 이름의 홍콩 민주화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홍콩 선거로 친중파의 필패로 앞으로의 정세는 어떻게 펼쳐질지 모릅니다. 얼마전 왕이가 우리나라 방문한 걸 보면 똥줄이 타긴 타는 가 봅니다. 물론 중국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도 함께 무너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망하는 기업이든 나라든, 망해야 합니다. 다시 살려줘야 좀비기업 좀비국가가 될것입니다. 저희 나라 imf를 겪으며 망했습니다. 다시 시작했죠. 이번에도 우리도 망한다면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망하지 않고 버티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절처를 밟게 됩니다. 


결국 좀비기업은 도태되고, 스마트한 기업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앞으로 4차산업을 살아남기 위한 전초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 양털깎기로 인해 우리나라는 가죽이 벗겨지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도태되지 않도록 기업, 개인 모두 철저히 대비하여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