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 관련된 책도 보고, 금융에 관련된 뉴스도 여기저기에서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중국경제 관련된 뉴스를 보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요즘 중국경제위기라는 이야기가 밥 먹듯 들립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수면위로 부각된 점도로 여겼지만, 여기저기서 균열의 모습이 보입니다.
1. 아파트 공실율이 30%
제가 4~5년전에 중국 청도에 갔었을 땐 정말 온통 건물 짓고 있어 중국이라는 나라가 엄청난 속도로 경제 발전을 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인 식당에가서 아파트가 매매가를 듣고 기절초풍 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 공실율이 도시농촌 할 것 없이 공실율이 높고고 합니다. 부동산 붕괴된 일본보다더 13%가 높다고 합니다. 중국 공실율이 30%정도 된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이게 1신도시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1~2선 도시지 않을까요? 중소도시를 가면 공실율이 50%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말 다한 것 같습니다. 2008년 미국 모기지론으로 인해 경제위기가 왔을 대도 공실율이 10%밖에 안됐다는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부동산 가격이 2~30%만 빠지면 은행위기가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인가 중국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를 푼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규제를 푼다는 건 매울이 쏟아진다는 소린데요. 매물이 많이 쌓이면 가격붕괴는 불보듯 뻔할텐데 큰 일입니다.
2. 수출수입의 동반하락
18년도 하반기 수출과 수입이 반등을 할거란 예상과 다르게 동반하락했습니다. 일시적인 하락보다는 대세하락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애플증시하락을 이유를 드는 분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한계에 봉착한것 아니냐는 견해도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3번째 이유와도 비슷하지만 수출주도의 성장의 한계가 왔고, 지금은 돈을 풀어 성장을 했지만 이제 돈을 풀어 성장하는데도 한계점에 온듯 합니다.
3. 올바른 성장이 아닌 돈을 풀어 경기 부양
그동안 은행이 국가의 채권을 구매하여 경기를 부양했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 부분지급준비율이 있는데요. 이번에 그 지급준비율을 1%정도 인하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해 은행에서 대출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제한을 푼다는 말인데요. 그만큼 화폐가 시중에 깔리고 화폐의 하락을 가지고 옵니다. 통화가 시중에 풀릴수록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죠. 화폐 마구 발행해서 현제 전세계 금융위가가 왔죠. 하물며 기축통화도 아닌 위안화를 마구 찍어따면 뭐 말다 한것죠.
이외에도 사실 중국의 제일 큰 문제는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만 봐도 중국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Made in China'라고 하면 신뢰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저희가 중국이 6%대 경제성장을 해왔다고 하지만 어느 매스컴에서는 1%대 성장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얼마둔지 진실을 숨길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그림자 금융이라고 해서 일반 금융회사가 아닌 비금융회사에서 금리 10~12%로 빌려준다고 하는데 이게 부채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정말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이란 나라가 투기로 성장한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가장 장점은 썩은 부분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론, 국민, 정치가들이 서로 물고 뜯죠. 가끔 그래서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지만 바로바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주의 가장 약점은 이 썩은 부분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제 중국이라는 나라의 썩은 부분이 드러날 때즘이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기 암환자나 방사능으로 피폭되어 이미 뭔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믈론 지금도 사회주의 국가답게 당의 힘으로 누르고 있지만 과연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이러다 결국 사단이 나면 IMF가 구제금융 신청해 줄까요? 중국을? 몇경이라는 채무는??? 신청해서 받아준다면 다행이지만요. 쉽지 않겠죠. 물론 구제금융 받으면 사회주의가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금융, 노동, 서비스 기업 사회전반적인 제도에 대해 시키는 대로 모두 개방해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옆에 러시아 횽아한테 도와 달라구 할 수 있겠지만 러시아가 도와줄 여력이 될까요? 중국 돕다간 둘다 골로 갈 수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그렇게 모은 금 모두 헌납할 수도 있겠죠. 덩당아 북한에겐 무상 오일 잠그라고 하면 북한도 거의 붕괴일 겁니다.
우리나라도 그쯤대면 경제가 어려워지겠죠. 중국의 수출 수입 의존도가 높을테니까요. 아무튼 이래도 위기, 저래도 위기 온통 위기 뿐 입니다. 어디 경제성장율 10%인 나라가서 살고 싶네요. 그러나 그런 나라가 있을까 싶네요. 그냥 대한민국에서 각자 잘 살아남아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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