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2017. 12. 14. 21:49

안녕하세요? 요즘 한반도 밖이나 안이나 참 혼돈의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기자가 중국 측 경호원단에게 폭행당하지 않나, 국정농단의 실체 최순실이 25년 구형 재판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포스팅의 계기가 된 미국에 대한 소식도 있습니다.. 다른건 다 무시해도 미국이 북한에 대한 기사가 참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제 뉴스에 따르면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조건없는 대화'라는 평화의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만약 전쟁이 나면 다시 이남으로 복귀하겠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너무 상반된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오늘 백악관은 틸러슨 국무장관의 말을 번복했죠. 이렇듯 미국이란 나라도 대북정책을 두고 의견이 상충되고 있어 한반도 정세가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습니다. 


대피소 약도

저와 같은 서민들이 할 수 있는 건 미래와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야 게 답이겠죠. 전쟁이 난다면 글쎄요. 제일 손해 보는 것은 저희와 북한일테고 이익을 보는 건 다른 주변국이겠죠. 전쟁으로 우리나라는 경제력을 포함해 모든 걸 잃게 되겠죠. 허나 전쟁이 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바람과 달리 발발 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슬프기도 하고 좀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저도 이런 만약에 사태에 대해 생각해 본적 없어 하나하나 알아가며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이야기로 집근처 또는 주변에 있는 대피소가 어디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포항지진 이후 국민재난안전처에서 홈페이지가 정비된 느낌입니다. 대피소는 자신의 집 근처나 회사 주변 등 자신의 동선에 따라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먼저 국민안전재난포털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민안전재난포털 : https://www.safekorea.go.kr


찾는 방법이 조금 헷갈렸는데 찾아 놓으니 이제는 어렵지 않네요. 우선 국민안전재난포털에 접속을 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접속하시면 아래사진처럼 우측 방향표시를 클릭하여 페이지를 넘겨주세요. '주변 대피소 찾기'라는 카드가 나올때까지 넘겨주세요.


대피소 국민재난안전포털


그럼 민방위 대피소가 아래 사진처럼 나옵니다. 클릭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다만, 홈페이지가 개편을 하거나 단장을 하면 다른 페이지를 보일 수 있으니 일반적인 방법 하나 더 알려 드릴게요. 간단합니다. 


대피소 국민재난안전포털


메인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대제목에 '어디에 있을까요'라는 카테고리를 찾으세요 그럼 제일 상단에 '민방위 대피소'라고 나와 있습니다. 클릭하여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대피소 찾기


이동하시면 자신의 도, 시, 동 또는 도, 군, 읍, 면 단위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집과 회사가 다르신 분들은 두 곳 모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있을경우 아이들이 대피할 수 있는 곳도 확인하고, 부모님이 계신곳도 검색해 두면 좋겠죠. 


집주변 대피소 찾기


제가 한번 안양을 예로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간단합니다. 대피소는 대부분 지하실이 있는 아파트 또는 주민센터, 관공서, 마트, 백화점에 있습니다. 


우리동네 대피소


간단하죠. 이렇게 해서 민방위 대피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유사시 또는 비상사태시 한가하게 컴퓨터를 통해 찾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제가 그래서 국민재난안저처 홈페이지를 쭉 확인해 보니 어플도 있다고 합니다. 내일은 제가 어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으로 집근처나 우리동네 대피소, 주변 대피소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7. 12. 13. 20:31

안녕하세요? 연말이 되어서 그런지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네요. 그중에서도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이야기 주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준비할 수 있는 거면 미리 만들어 두자고 해서 만든 게 바로 회사 홍보물입니다. 예전에 다른 기업체 방문하면 서류로 준비해서 갔었는데 좀 뭔가 있어보이는 것이 좋을 듯 싶어 저희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작은 책자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막내이기에 각종 브루슈어나 홍보물은 제가 담당합니다. 어제 PT로 작업이 완료되어 제본기를 이용해 책자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이 제본기는 예전 여행 다닐 때 회사에 있던 제본기로 여행 일자별 맛집, 탐방로, 교통 정리했었는데 꽤 깔끔 했습니다. 핸드폰에 넣어다니기도 했는데 책자에 갖고 다니니 그때그때 바로바로 막 쓰기도 편하고, 영어로 써서 크게 보여주기도 좋았습니다. ^^


제본하기 앞서 몇가지 준비물이 있죠. 

1. 책자로 만들 내용물

2. 제본용 뒷커버

3. 제본용 앞커버

4. 플라스틱 링

5. 제본기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전 4,5번만 있어도 되요. 좀 여유 된다면  2번 두꺼운 A4용지까지만 있있으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본기 준비물


- 제본기 사용방법


준비물을 다 갖췄다면 이제 실질적으로 제본해 볼게요. 우선 내용물을 프린트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홍보물이라 혹 사수분이 이런데에 썼다는 것을 안다면 절 아마 죽일지 몰라요. 그래서 모자이크로 처리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제본기 내용물

이후 제본기 왼쪽과가 윗선을 잘 맞춰야합니다. 왼쪽은 눈에 보이기에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만, 윗선은 안보여서 잘못 나올까 내심 불안합니다. 혹, 처음 하시는 분은 이면지로 한번 연습해 보고 하십시오. 선에 잘 맞췄다면 오른쪽에 있는 핸들을 내려주세요~

제본기 펀치

아래 사진처럼 정말 이쁘게 직사각형으로 똑바로 나왔네요~ 간만에 이렇게 나오네요. 그 다음에는 표지와 커버를 한꺼번에 합니다. 

제본기 내용물 펀치

플라스틱 앞커버와 뒷 커버는 두껍습니다. 내용물이 좀 많으면 커트하는 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낄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나눠서 하세요~ 저는 그래서 내용물 따로, 커버 따로 합니다.

제본기 커버 펀치

아까 내용물과 동일하게 좌측과 윗선 잘 말춰주시고 우측에 있는 검은 핸들을 내려주세요. 

커버 제본

이번에도 말끔하게 나오네요~

제본은 다했으니 이제 링을 달아야 합니다. 앞커버, 내용물, 뒷페이지 순서대로 넣으세요. 혹시 모르니 순서대로 제대로 배치 되었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책자 순서대로 배치

이후 플라스틱 링을 책자에 답니다. 아래와 같이 하얀색 플라스틱 링 보이시죠? 그 링을 제본기에 답니다. 

제본기 링 달기

아래사진처럼 제본기 맨 상단에 물고기 뼈다구 같은 거 보이시죠. 거기에 링을 사이사이에 맞쳐 넣으시면 되요. 단 넣으실 때는 링의 끝부분이 아래 처럼 하늘을 향해야 합니다. 그래야 뚫은 내용물을 넣을 수 있죠제본기 링 달기

이후 내용물을 아래 사진처럼 이를 잘 맞춰 넣습니다. 이번에 구멍이 잘 뚫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모든 구멍이 잘 맞으면 아까 핸들은 내렸다면 반대로 이번 올려 벌어졌던 링이 닫힙니다. 참 간단한 논리인데 이런데에 쓰이다니... 이럴 때 기가막히단 표현을 쓰는가 봅니다. 

제본기 링 벌리기

그럼 아래와 같이 완성된 책자를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부분이 조금 빠져 나왔죠? 그럴땐 다시 링을 제본기에 올려서 벌린 다음 그 부분만 다시 넣으시면 됩니다. 어려울 것 하나 없습니다. 


저도 처음 제본 할 때는 부시맨들이 콜라병 보듯 저도 제본기를 그리 봤습니다. 그런데 한번 사용하고 나니 금방 적응하네요. 혹시 감이 오지않는 분을 위해 동영상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부족한 분들은 아래 동영상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7. 12. 12. 22:11

어릴적 연말이면 지인이나 친척분들이 책이나 교재 사라고 문화상품권으로 용돈을 주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받아도 영이거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난감할 때도 있었습니다. 시골에 살다 보니 문화상품권을 사용하려면 큰 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죠. 또, 책을 사기엔 용돈이라는 개념이 커서 고리타분한 책이나 교재로 돈을 날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콘서트장이나 음반을 사는데 많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문화상품권을 받기보다는 주는 입장이라 사용하는 경운 드문되요. 가끔 강연이나 이벤트에 당첨되는 경우가 있는데, 마침 오늘 1만원권이 당첨 됐네요. 만원이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


저는 당연히 책을 구매할 예정이기 때문에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온라인 충전할 예정입니다. 이후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예정이구요.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컬쳐랜드 온라인 등록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최초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받습니다. 받으면 아래사진과 같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이 상품권을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것인지, 온라인에서 사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방식으로 사용할 지 정하셨다면,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시에는 그대로 지폐와 동일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상품권 금액의 60%이상을 사용하시면 나머지 잔돈은 현금으로 돌려 줍니다. 

온라인으로 사용할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아래 사진처럼 금액의 스티커를 벗겨내면 문화상품권 PIN번호가 나타납니다. 그 핀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이 스티커를 벗겨 내시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없으니 꼭 온라인으로 사용하실 때만 동전으로 긁어 주시면 됩니다. 또한, 다른사람에게 PIN번호가 노출 되지 않도록 보안에도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 문화상품권 PIN번호가 사용한 번호일까요? 아닐까요? 

자 그럼 이제부터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온라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네이버에 '컬쳐랜드' 입력하시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홈페이지에 입장하시면 우측 상단 로그인 창이 크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자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시고 로긴하시면 됩니다. 아이디가 없거나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분들은 아래 사항 클릭하여 가입 및 확인하시면 됩니다.



로그인하시면 아래처럼 아이디, 비밀번호, 보안문자 입력하시고 로그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 버리곤 하죠. 저도 한 5번을 하고서야 로그인합니다. 



로그인하시면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옵니다. 방금 전 우측 상단에 '아이디 찾기'에 있었던 항목이 '충전하기'로 변경된 거 보이시죠? '충전하기'를 클릭합니다. 



이후 아래 사진처럼 스크롤을 쭉 내리면 상품권 핀번호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나옵니다. 저는 문화상품권 PIN번호 '4자리-4자리-4자리-6자리'입니다. 아래처럼 입력하시고 '충전하기' 누르시면 충전이 완료됩니다.


저는 교보문고가서 문화상품권 사용하기 누르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하면 팝업으로 얼마충전할 건지만 선택하면 됩니다. 다들 사용처가 달라 어떻게 사용하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홈페이지 가보니 온라인 사용처가 나오네요. 아래 사진 캡처했습니다.  


 

쇼핑은 옥션부터 11번가 이마트, 도서는 예스24를 비롯해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까지네요. 한번 살펴보시고 자신이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것으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온라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