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018. 1. 4. 00:04
안녕하세요? 얼마전 두루누리사업관련하여 포스팅했습니다. 새해가 되고 나서 최저시급이 인상되었죠. 6,040원에서 7,530으로 최저시급비가 올랐습니다. 최저시급이 올랐다는 건 크게 반길 이유죠. 그러나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시작됐습니다. 또한 여기저기서 상여금 감축과 근무시간 단축 등을 이용하여 편법이 생긴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정말 어떻게 해도 안되는 걸까? 정말 어디서부터가 잘못 된건지 알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나라가 아닐까 합니다. 빚좋은 개살구가 생각납니다.


최저 시급이 오르기에 그 금액의 파장을 좀 줄이고자 정부에서 두루누리사업을 통해 일부지원해 준다고합니다. 물론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 내년 1년만 지원해 준다고 하죠.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오늘 사무실에 올라가 보니 두루누리 사업관련하여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2018년도 두루누리 지원사업 지원기준 변경 안내서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한 내용과 비슷한 내용입니다만, 조금 추가 된 사항이 있네요. 우선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두루누리 지원사업 지원기준 변경 안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면연금공단 콜센터 국번없이 1355, 근로복지공단 고객지원센터 1588-0075로 문의하시면됩니다.


아울러 사업주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이며 월평균 부수액이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는 경우 지원합니다. 지원 요건 해당 노동자 한 명당 최대 13만원 지급 한다고 하니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이득이죠.

신청접수는 4대 보험공단, 고용노동부, 일자리 안정자금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고 바랍니다. 

일자리 안정자금

포스팅 초반에 말씀 드린것 처럼 시급은 올랐지만 상여금과 근무시간까지 줄여 급여를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용주를 욕할 수 없습니다. 어렵게 일하는 사업자도 있습니다.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5년을 못버티고 폐업을 하는 걸 보면 고용주도 힘든 건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제 주변에 봐도 사람 고용하는 게 무서울 정도라고 합니다. 장사가 되지 않을 땐 월세라도 내야할 텐데 하며 속이 다 타버린다고 합니다. 

이미 시급은 올랐습니다. 열악한 고용주에 대한 대책도 마련함과 동시에 많이 혼자 많이 쥐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세금을 더 부가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저도 요즘 정말 IMF보다 힘들다는 말에 깊은 동감합니다. 북한에서 쿠데타가 날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는 게 이상하네요~ 물론 현정부를 비판하는 건 아닙니다.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사회2018. 1. 3. 00:14

지난 번 어르신 기초연금 관련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만65세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제가 해야하는 일이기에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얼마나 연금을 받을 수 있을 지 알아 봤는데요. 오늘은 기초연금 신청하라는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 하세요.


2017/12/19 - [경제] - 노령연금수급자격이란? - 기초연금


며칠전 제가 보건복지부에서 보낸 기초연금신청서 우편물을 수령했습니다. 총 4장입니다. 2장은 기초연금 관련 구비 서류 및 진행방법에 대한 내용이며, 나머지 두장은 신청서와 제공동의서입니다. 먼저 신청 방법에대한 내용입니다. (NPS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에서 보낸 기초 연금신청서입니다.)



부연설명을 드리면, 어르신이 만 65세가 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안내서입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신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953년 6월 생이면 5월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18년 올해는 만 65세가 되는 분들은 53년생입니다. 참고하세요.

기초연금 수급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달부터 연금이 지급 됩니다. 사전 신청 하신 분들은 생신이 속한 달부터 소급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53년 2월이 생신이면 1달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하니 1월에 신청하면 2월인 생일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기간이 지나면 신청할 달부터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니 생신이 되기 전에 신청해야 지급 못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습니다. 수급자로 책정이 되지 않아도 다시 신청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국민연금공단에 출장 신청하시면 접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도 신청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만 가지고 있으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저도 이 방법으로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다만, 방문하기 전 전화로 서류 및 주의해야 할 점은 확인 한 후 방문해야 다시 방문 할 일이 없겠죠. 전화번호는 스마트폰 포함 국번없이 129 누르시면 됩니다. 


다만, 필수해야 서류는 


1.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서

2. 소득·재산 신고서

3.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4. 신분증

5. 본인명의의 통장사본 


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기본 서류에 대한 내용과 함께 추가 제출 서류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초연금 대리 신청시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도 지참해야 합니다. 물론 배우자는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이외에 대한 사항은 직접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제공동의서에 인감을 날인할 경우에는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니, 간편하게 서명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서와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스캔이 양호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기초 연금 수급 희망이력관리 신청서입니다. 필수신청서가 아니고 또 개인정보 및 서명만 하면 되기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융정보 및 제공동의서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원대상자와 세대주와의 관계 작성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 하세요. 작성방법 예시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아래 보시고 작성하시면 어려움 없이 진행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앞장만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뒷면은 작성요령에 대한 내용입니다. 



보내준 우편물에는 소득재산신고서와 사회보장제도 신청서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제가 분실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해당 문서 찾아 올렸습니다. 아래 파일 참고 바랍니다.


금융정보등제공사실통보요구서.hwp

금융정보제공동의서.hwp

사용대차확인서.hwp

위임장.hwp

소득재산신고서.hwp


저도 기초연금을 인터넷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류가 미비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굳이 불편하게 서류를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게 더 불편할 것 같습니다. 혹시 기초연금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대충 어떻게 진행되는지 가늠해 보는 포스팅이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이모저모2018. 1. 2. 04:30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 월요일까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오늘 1월 1일은 새해이기도 하고 또, 가족끼리 목욕탕을 향했습니다. 예산에 있는 세심촌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한번 방문했었는데요. 참 넓고 쾌적한 온촌인 듯합니다. 

우선 오늘은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도 불구하고 주차할 곳을 찾느라 20분 정도 소요했습니다

세심촌 온천 예산

주차후 세심촌 온촌으로 향합니다. 주차장엔 사람이 많은데 문앞까지 왔을 때 사람이 없는건가 싶었는데 로비들어서니 많네요.

세심촌 온천 로비


안에 로비가 정말 크네요. 마치 관공서나 호텔에 온 것 같은데요. 좋네요. ^^ 저 사진 밖에 사람들이 대부분 있어요.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예산 세심촌 온천 로비


우측에는 안내등록이라고 있는데 뭐하는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세심촌 온천 안내등록


목욕비를 내는 곳은 정면에 보이는 곳에 가시면 됩니다. 안내하시는 분 한 분 계시네요. 대온천탕 매표소. 세심촌 온천 매표소 가격

대인은 7,000원 소인은 4,000원입니다. 초등학생부터는 대인이라고 하는데 제 조카가 키가 커서 매번 초등학생으로 오인 받는데요. 예전엔 정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얘를 초등학생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 억울했었습니다. 티켓을 구매한 후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되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오늘은 더욱이 사람이 너무 많아 무조건 계단으로 갑니다.

세심촌 온천 요금표

2층에 좌측에는 여탕 우측에는 남탕이에요. 여기서부터 사진은 없습니다. 

우선 남탕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목욕탕으로 들어가서 딱 서서 보면, 정면에 큰 욕조 4개가 보입니다. 온도의 차이에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 욕조 앞엔 길게 놓인 작은 욕조 2개가 있어 아이들과 온 분들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앉아서 때를 밀을 수 있는 좌식 세면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론 핀란드 사우나가 있습니다. 어느분이 적었는지 모르지만 '필란드 사우나'로 써 있어요. 페트리 친구가 생각나네요. 

전면에서 우측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면 좌측에는 누워서 잘 수 있는 플라스틱 의자가 있고 한방탕, 녹차탕이 작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 4개의 욕조 뒤로는 노천식 온천이 있습니다만 작은 욕조에만 물을 받아 한 8명정도 둘러 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왠만한 수영장만한 욕조에는 물이 없습니다. 그리고 큰 담벼락을 경계로 여탕 노천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밖이라 너무 추운데 또, 물은 너무 뜨겁고 해서 미쳐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욕탕 입구에서 선 상태에서 제 양 어깨 기준을 잡으면 그 뒤로는 모두 스탠드 샤워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는 목욕탕이었습니다. 구석구석 더럽게 느껴질 수 있는 곳도 더럽단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목욕탕인데도 불구하고 꽤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또, 제가 잘 씻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때도 꽤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노촌탕 갔다가 몸이 식어 때가 잘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우려와 달리 아주 잘 나왔습니다. 너무 사람이 많다는 것 빼고는 참 괜찮은 목욕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천탕에 온도가 너무 뜨겁다는 것도 빼구요.


아. 지역주민의 경우 5,000원 받습니다. 외지인은 위에 사진 처럼 7,000원 받는 것 같습니다. 앉아서 때 좀 밀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었어요. 다음엔 한가로울 때 가면 참 힐링이 될 수 있을 만한 목욕탕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