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019. 6. 19. 08:31

안녕하세요?


요즘 중국에 악재가 연일 계속 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은 게속 그 끝을 알수 없는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저도 미중무역 전쟁은 중국에 참패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데미지 어느정도로 막아 내느냐고 중국에 숙제죠. 그런데 중국은 아직도 미국과의 정면승부를 펼치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슈퍼차이나'라는 말과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게를 쥐락펴락할 거란 뉴스, 기사, 책, 방송들이 엄청났었죠. 저도 중국이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도 있겠단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너무 일찍 축포를 터트렸던 것 같네요. 이제 미국이 본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미국이 이길 수 밖에 없다는 건 다 아실테지만, 저는 그 이유 하나만 딱 뽑으라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자본주의에서는 계속 욕망을 채우려고 별의 별 수를 쓰지만 사회주는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죠. 지금 껏 자본주의는 엄청난 기술적 과학전 발전을 이루었는 반해 사회주는 이미 공산당처럼 옛 역사속 정치로 느껴집니다.




다시 돌아와서 시진핑이 급작스럽게 북한 김정은을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김정은이 그렇게 만나 달라고 할 때는 콧방귀를 뀌더니 말이죠. 북한 김정은을 만나러 가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달 말일에 있는 G20이 오사카에서 개최됩니다. 아직 시진핑이 참석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죠. 이에 트럼프 형님이 시진핑이 G20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으면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고 언급했죠. 



이쯤 되면 시진핑은 G20에 참석할 수 밖에 없죠. 경고장을 날린게 트럼프이다보니 한귀로 흘릴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정상회담에 참석을 하게 된다면 시진핑은 미국에 무역 조치에 대한 딜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90일의 기간은 다가오는데 갖고 있는 카드는 없습니다. 그래서 불이나케 정은이 동상에게 가는 거겠죠. 미국이 해결하고자 하는 비핵화를 중국의 카드로 쓰려는 것이죠. 


슈퍼차이나를 외치며 근엄한 표정을 짓던 중국이 엉덩이 가볍게 움직이는 나라가 아닌데 정말 X줄이 타긴 탔나 봅니다. 



게다가 중국은 연일 악재죠. 홍콩 200만 시위로 '나(홍콩)는 니(중국) 라인이 아니야'라고 외치고, 미국에서는 '옥상으로 따라와'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중국에 행패에 더이상 참지 못하는 형국도 있구요. 자국민들은 이미 금과 달러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급하게 북한에 가는 걸 보면 시진핑이 가지고 있는 카드가 없긴 없구나란 사실과 시간조차도 없어 보입니다. 

국민도 알고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이 사실을 우리 정부만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올 6월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5. 31. 09:49

제가 어렸을 때 시내 외곽에 사는 친구네 집을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네 집이 시골에 위치해서 버스를 좀 타고 가야 했죠~ 버스를 타고 한참가니 결국 외딴 곳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너네 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도로 옆 작은 오솔길로 가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솔길로 가지 않고 도로를 따라 가는 겁니다. 이상해서 어디가냐고 하니까 '톨게이트'를 간다고 합니다. 더 물어보기도 전에 톨게이트 정산소 앞에 섰습니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정산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친구 어머니 말고도 건너편과 그 건너편에서도 똑같은 유니폼에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처음 톨게이트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그 자리엔 하이패스가 자리했구요. 6분 정도 일하셨던 정산소는 1~2곳 정도만 인력으로 운영합니다. 


요즘 무인계산기나 정산해주는 셀프계산대가 늘고 있습니다. 편의점, 영화관, 햄버거 가게를 시작으로 마트까지 들어왔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엔  CCTV도 많고 시민의식도 높아져 물건을 슬쩍하는 일도 없어 가능하겠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늘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이마트 노조에서 무인계산대 확대에 제동이 걸렸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무인계산대 설치로 일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장시간 대기와 혼잡함으로 쇼핑의 불편을 주고 노동자에게는 업무강도를 가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보다는 직원들이 스스로 느끼는 고용불안에서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국은 직원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반면 인건비를 감축하여 경영진은 주머니를 채우겠죠. 그러나 시대 흐름이고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이 나오니까요.




물론 과도기라고 해야할까?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발생하겠죠~ 아직은 서툴고 불편합니다. 작동방법도 미숙하고, 또 실수든, 미필적 고의든 물건을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해 잡음도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몇번 사용하니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물건사서 혼자 처리하기도 좋고 또, 계산원과 대면하지 않은것도 좋습니다. 물론 지금의 방식의 셀프계산대는 1차원적이지만 좀 더 계선해서 편의를 제공한다면 중대형 매장에서도 적극 도입하는데 무게를 실지 않을까 합니다. 왜 우리도 얼마전만해도 하이패스가 인식을 하지 못해 정차바가 작동하지 않아 추돌사고로 인명피해까지 났었습니다. 또 화물기사들은 하이패스 통행증을 서로 바꿔서 비용을 줄이는 편법을 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예 통행료를 고의적으로 미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그런 사건은 거의 없습니다. 보완하고 수정해왔기 때문이죠.




셀프계산대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고객의 편의와 사장의 인건비 절약이란 이점이 들겠죠. 그렇다고 보면 마트를 24시간 돌릴수 있고 또 고객은 그만큼 언제든지 살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인명피해를 보던 하이패스보단 위험도가 적기도 하구요. 


물론 셀프계산대가 모든 계산원들에 자리를 내주지 않겠지만 지금의 하이패스 인원정도로 축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더군요. 은행은 ATM 생겨도 창구에서 이용 많이 하지 않느냐? 글쎄요. 은행도 계속 지점을 줄이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비대면채널이 은행업무에 90%라고 합니다. 씨티은행은 지점을 확 줄였죠. 저도 종이 통장 쓴지도 오래됐고 또, 창구에서 뭘 한적도 거의 없네요.




미래학자나 4차산업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다 공통된 내용, 교집합이 형성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가까운 미래의 없어질 직업이 바로 계산원입니다.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나란 사람의 직업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상이니까요. 섬뜩합니다




10여년 전 대기업 공장에서 알바할 때 좀 놀란게 몇 천명을 근무하지 않을까 한 공장에 고작 50명도 일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 놀랐었습니다. 10년만 지나면 일자리도 없어질거란 그 계장님이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적으로 아주 위태롭습니다. 몇중고를 겪어야 합니다. 환율폭등,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미중 무역전쟁, 세계경제둔화, 실업률, 자영업 폐업, 가계,기업,정부 부채, 국제 회계기준 강화, 종부세율 인상, 부동산 거품 등 셀 수 없는 위험요소가 산재했습니다. 여기에 여기에 4차산업의 대분기 시작점에 왔습니다. 우리가 셀프계산대를 도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도입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이미 시작하여 경쟁력 우위에 서겠죠. 징징대고 힘을 합하여 지켜내는 건 그만큼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약화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는 세상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피해보는 분들의 어느정도 완충제가 있긴 해야겠죠. 그런데 정부는 많은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책임을 지지도 않고 피해를 보지도 않기 때분이죠. 그래서 결국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괜찮다', '좋아지고 있다'라고 하고 어느날 갑자기 경제위기가 온듯한 입장을 바꾸고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명분 찾기에 바쁠 겁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들은 쓰나미가 해안가를 덮쳐 들어올 때야 대피하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전과 동일하게 평온 합니다. 괜찮다. 괜찮다 그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마시고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믿는게 아니라 본인이 판단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사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건 그 사람이 긍정적인 게 아니라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각자 공부하고 판단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5. 21. 05:3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오랜만입니다. 4월 1일에 블로그를 쓰고 이제야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요 며칠 정말 환율이 폭등했습니다. 현재 1,194원입니다. 2주만에 이렇게 큰 폭으로 올랐던 적이 있었는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제가 그동안 경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이겠지만요. 암튼. 그럼 앞으로 환율은 어떻게 될까? 


저는 더 오른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서든 악재가 산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리디노미네이션이 거론되는데 과연 이 시기에 화폐걔혁이란 말도 안되는 짓을 할지 의문스럽습니다. 




한편 왜 이렇게 환율이 높아졌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러강세가 아니라 원화 약세라고 생각합니다. 원화가치가 폭락한거죠. 왜???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서 달러가 빠져 나간거죠. 투자자가 우리나라에서 이익 볼 수게 없다는 거죠.  경쟁력이 없는 제품이란 겁니다.


이 전에만 해도 싸고 좋은 제품이라고 하여 불티나게 팔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일명 가성비가 좋았었지만 지금은 가성비가 좋지 못합니다. 제품 품질은 그대로라도 가격은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가성비 최고라고 하면 요즘 베트남이죠. 동남아 국가의 가성비에 저희가 밀려 났습니다.


그럼 품질면에서는 어떨까요? 품질은 여전히 좋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일본보다 제품이 좋냐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직입니다. 여전히 품질은 일본 다음이라는 것이죠. 그나마 대기업 삼성 lg 전자쪽이 있네요. 물론 많이 개선 되었지만 투자자들 눈엔 우리의 성장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무언가는 있을까요? 혁신적인 창조적인을 외치는데 과연 혁신적이었던게 있었나요? 혁신적으로 공무원 채용을 늘리고 거대정부를 만들고 무책임으로 일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죠. 그나마 하나 있네요. 민간부분에서 흥한 것. k-pop. 이거 제외한다면 과연 삼성, 엘지 입니다.


싸지도 않고 품질도 성에 안차 새로운 뭔가도 없어! 투자자 입장에서 재미보긴 힘들겠다 싶었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 원화가치는 하락합니다.


아울러 부동산 거품 한방울 한방울 터지는 소리가 드립니다. 깡통전세로 피해보는 세입자부터 하반기 전세대출 축소에 나서는 등 투기 또는 과도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들의 곡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보다 집 값이 비싸다는 소릴 듣고 정말 거품이 심하구나 싶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바젤3와 ifrs를 시행합니다. 대손 충담금과 회계 건정성을 위해 실시하는 국제기준입니다.(물론 뭐 뒤가 구리긴 하지만요) 우리나라도 이제 이 기준에 맞춰야 하기에 은행 대출받은 분들은 속히 빚을 청산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누구 말말 따라 온갖 위험요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같습니다. 한번 터지면 그냥 쭉 밀려 나자빠질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무섭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IMF가 오는 건 아닐까 합니다. 이미 시작됐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빚있는 분은 빚부터 청산하고 지금이라도 준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