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야기2018. 6. 13. 06:51

지난번에도 출연한 행동분석가 임문수 선생님이 나왔는데요. 이번 이만갑에서 본 행동분석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임문수 선생님이 조금 예능감도 있으셔서 너무 재밌었고, 논리정연한 행동분석에 말은 거짓말을 해도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구 싶었습니다.

 

이번주는 다른 행동분석가가 나오셨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름이 김여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북한이야기보단 이만갑 출연진을 통한 행동분석의 재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김옥별 씨가 나와서 알베르트와 최민용의 호감도 테스트를 확인해 봤는데 정말 딱 맞추는 걸 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몸이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배꼽의 법칙이라고 하여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몸이 방향이 향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배꼽보다 더 중요한게 발이라고 합니다. 일명 풋포인트라고 하는데 발같은 경우에는 머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이라 무의식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호감이 있을 경우에는 상대에게 발이 향하게 되고, 반면, 호감이 없을 경우에는 몸은 앞으로 가나 발은 뒤로 간다고 합니다. 발끝이 하늘을 향하면 정말 편하다고 하네요.

 

 

세번째, 최민용씨와 아기돼지 유재환씨가 행동분석가 김여정씨께 발리?는 모습도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최민용씨의 머리긁기, 손 떨기에 따라 최민용씨의 심리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당황해 하는 최민용씨 때문에 웃겼고, 아기돼지는 김여정씨에게 끼부리다 딱 걸려 얼굴까지 빨개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외에 행동분석을 통해 김여정, 리설주를 분석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김여정이가 턱을 딱딱 드는 모습이 있었나 싶었는데 정말 그런 장면이 있어 인상적이였습니다.

 

 

김여정이 김여정을 분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지만 역시 대한민국의 김여정씨가 훨씬 아름답습니다. ^^ 간만에 재미있게 본 행동분석이구요. 행동분석을 배운다면, 거절을 당할 확율을 낮출 수 있을 듯합니다. 알베르트가 말한 것처럼 고등학교 때 배웠으면 참 좋은 행동분석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