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019. 10. 1. 07:1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제목이 자극적이죠? 요즘 평소에 보기 힘든 일들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경기가 좋지 못하다곤 하는데 사실 그렇게 체감하긴 어려웠는데요. 두눈 크게 뜨고 보니 경기가 좋지 못하다는 걸 요새 많이 느낍니다. 




1. 저희 동네는 시골 작은 동네입니다. 메인거리는 거의 'ㄱ'자 모양으로 50m정도 되는데요. 요즘 이 상점에 있는 다이소, 옷가게, 가방가게가 한번에 폐업을 하게 됐습니다. 옷가게와 가방가게는 임대 구하는 현수막이 오래전부터 걸려 있는데 예전이면 제일 번화한곳이라 바로 빠질텐데 빠지질 않네요. 다이소는 친구의 친구가 건물주라서 다른 음료가게를 할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커피숍이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커피숍은 폐업하는 곳은 오히려 드문것 같아요. 


2. 저녁먹고 마트에 가면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저희 집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마트를 가면 정말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저녁 전에 여전히 많지만 밤에 이렇게 사람이 없긴 처음입니다. 또 어머니가 얼마전에 어머니 지인이 그곳에서 일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이제는 일하는 시간을 좀 줄였다고 합니다. 장사가 잘 되면 어떻게든 일하는 사람을 구할텐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마트가 전체적으로 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 인터넷이죠. 간간히 사람들이 살 물건 앞에서 스마트폰 검색후 그냥 지나치는 걸 심심치 않게 봅니다.




3. 오늘 거래처에 갔는데요. 전기공사를 하고 계신거예요. 아는 분이기에 잘 지내시냐고? 물으니 그냥 저냥 살고 있다고 하는데 요즘 경기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전기공사 하면 나중에 공사 대금을 받는데 요즘엔 확실한 곳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옆에 있던 다른 분이 얼마 전 울타리공사 하는데 선불 아니면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사장님이 말씀 하시길 지금이 딱 IMF때하고 똑같다고... 불가 얼마전만해도 선불로 공사 진행한다면 너네 아니면 공사 할 때가 없냐 그러면서 다른 업체에게 넘어갈까봐 말도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공사 대금 못봤고 부도 났다고 하네요. 그 공사 대금 못 받은데가 바로옆에 건물이입니다. 옆 건물 전기공사하고 공사 대금 못 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경기 침체에 전조현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 제가 오버떠는 것일수도 있구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전기공사 사장님이 사장님이 'IMF왔다'는 말을 하시는데 건설경기는 이제 거의 없고 앞으로도 몇년동안은 없을 것이기에 97년도 그 이상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매스컴이나 언론에서 하는 말을 현장에서 들으시 섬뜩합니다. 물론 같은 모습은 아니고, 97년도는 블랙스완, 지금은 회색 코뿔소라고 불리는데요. 어찌됐든 중요한 건 경기침체가 시작된다는 것이죠.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저희 거래처 3곳이 폐업했습니다. 사장님한테 '어디로 가세요?' 라고 물으니 '아니 망했어 문닫는거야'라고 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럴적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 이전하거나 업종변경을 하는데 이제 그냥 문닫는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9. 19. 19:05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아... 요즘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이상한 사람이 법무부 장관을 하지 않는가 하면, 여전히 국민을 뭐로 보는지 100원 짜리를 500원이라고 우기네요. 

이민가고 싶습니다. 원래 좀 해외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 해외에 사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한 3~5년 쯤 남미에서 살아보고, 또, 오세아니아도 가보고, 아세안 국가, 유럽도 있네요. 물론 꿈입니다. 아직까진... 



그런데 3~5년 전부터 좀 진지하게 이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건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가래가 생기는 것 보고 정말 심각하구나란 생각이 들었죠. 매년 봄, 가을이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러다 1~2년 전부터 심각하게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영주권을 받아 나가고 또한, 벌이도 해야 하기에 여러가지 서치중에 있습니다. 또 올해나 내년 초 쯤에는 한번 그 나라에 가서 이것 저것 알아볼 예정입니다. 



해외에 살고 싶은 막연한 생각도 있지만 특히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상당히 비정상적인것 같습니다. 

연기금이라고 하죠? 투자자가 빠지는 주식시장을 연기금으로 떠받치고 있다는 데 결국 국민의 미래 돈으로 때우고 있죠. 물론 우리의 돈은 점점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고용보험은 벌써 씨가 말랐다고 하네요. 올 10월부터 인상된다고 하는데... 십여년을 넣고 있고 있는데 어째 제가 고용보험을 타야 할 때 그 혜택 못받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버스비는 또 오른다고 합니다. 돼지열병으로 고깃값도 오르고, 사우디 폭격으로 원유값도 오르네요. 물론 소비자 물가는 좀 내린 것 같은데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저께였을 겁니다. 무슨 서민형안심전환대출이라고 나왔는데 이게 과연 서민형 대출이 맞나 싶은거에요? 그런데 무슨 연유로 갑자기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된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뭔가 시행 하려면 공지와 함게 진행이 되는데 이건 무슨 전 주에 얘기 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시행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덕에 제 친구와 지인부터 너나 할것없이 다 알아보더라구요. 실시간 검색어에 도배가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런 몰리는 현상을 보며 뭔가 싸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마치 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처럼 몰리는 현상이 떠오릅니다. 물론 경제상황은 전혀 다르긴 하지만요.

기존에 내고 있던 변동금리에서 낮은 고정금리로 가면 어찌됐든 이자는 더 줄고 또 준 이자에 변동이 없으니 더 안전하겠죠. 이자도 보니 1%대라 부담은 지금보다 더 적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얼마되지 않아 무슨 사단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잘 포장된 선물 같지만 그 상자 안에는 뭔가 숨겨져 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이제 앞으로 시중금리는 계속 떨어져서 제로금리를 찍고 5~10년후면 마이너스 금리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 연준을 보면 시장에서 계속 인하에 압력을 넣고 있으니 눈치보며 우리나라도 내리겠죠. 미국 연준은 올해 한차레 인하하여 2.0%, 우리나라는 두차례로 1.5%입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미 연준에서 FOMC가 열렸는데요. 미 기준금리를 0.25% 내려 1.75~2.00%가 되었습니다. 올해만 두차례 인하하였습는데요. 작년만 해도 파월의장이 미국의 경제는 탄탄하다면서 기준금리인상을 단행 했지만 역시나 시장은 정반대 였습니다.  


연내에 한차례 인하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느데요. 그럼 미 연준이 1.5%되면 우리나라는 당연히 더 내려야겠죠. 대출 받는데 메이저한 은행과 마이너 은행중 금리가 같다면 어디를 택할까요? 당연히 미국이니 우리나라는 더 내리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최소 1.0%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요? 금리가 인상 될까요?


호황의 변수보단 경기 침체에 대한 리스크가 더 산재했기에 금리인하쪽으로 실립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이자는 제로금리가 될 것입니다. 제로로 가던지 마이너스 금리 둘중에 하일것 같지만 결국 우리나라도 마이너스 금리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은행보다 미국 연준을 보면 답은 금방 나옵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된다면, 결국 대출을 받으면 돈을 받는 시대가 온다는 말이죠. 그런데 주담대 대부분 20~30년 장기 대출이다보니 결국 변동금리를 선택한 분들은 마이너스 금리에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드런데 현재 서민형안심전환대출로 하면 무조건 최소 1.82%는 내야합니다. 아무리 금리가 인하하고 오히려 받아야 할 시가가 와도 1.82%를 계속 내야합니다. 그런데 1%이자도 20~30년 장기간 내면 무시 못합니다. 이미 은행간 거래에는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한 곳도 있습니다다만 이걸 금융사와 개인과에 적용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돈놀이로 돈버는 은행이 자기네 손해보면서 개인의 혜택을 주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금리를 1%에 대해 잘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앞으로의 금리는 제 생각으론 계속 떨어질 겁니다. 금리가 계속 인하한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빌려가는 사람이 많다? 적다? 적다는 소리입니다. 왜냐하면 경기가 좋지 않아 잘못 빌렸다가는 골로 가기 때문이죠. 이말을 다시 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그 돈으로 뭔가 사업을 해서 빌린 원금을 포함한 이자를 갚고 플러스 수익을 올리기 힘들다'는 말로 해석 됩니다. 그 말은 결국 우리 경제가 엄청 어려워질거란 말이겠죠. 이자 없이 빌려줘도 받아가지 않는 시대가 되고, 더 극단적으로보면 돈을 빌려가는 대신 은행이 우리에게 이자를 더 주는 현상도 있을 수 있겠죠. 너무 극단적인가요?


역사적으로 볼 때 모두가 열광하거나 쏠림 현상이 벌어지고 나서 큰 파장이 나타나더라구요. 갑자기 왜 금리를 낮췄을까? 제가 또 하나의 이상한 루머를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런 이유도 있을 수 있고 또는 지금의 버블붕괴를 연장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시한폭탄을 돌리는 시간을 버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이 이유보다는 앞에서 언급했던 제 마이너스 금리에 대비하여 은행이 일제히 변경하는 느낌입니다. 마치 서민같지도 않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서민을 위해 포장하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겠죠.


요즘 세계경제를 보면 디플레이션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미국 연준에 금리 인하하라고 계속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국가를 빼고 모두 하락의 길을 걷고 있죠. 물론 디플레이션 뿐만 아니라 히안한 인플레이션도 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금리를 낮추어도 과연 기업이 돈을 빌려가겠냐는 것입니다. 지금 삼성도 살아 남느냐 하는 판국인데 과연 경제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될까 싶네요. 전환해 주는 시스템이 중요한게 아니라 부채를 정리하는게 더 중요한데 오히려 이 프로그램이 부동산 버블을 더 부축인 꼴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파티도 끝이 납니다. 뭔가 올바른 방향과 고민하고 있는 조치가 아닌 겉으론 우릴 생각하지만 결국엔 자신들의 뱃속을 위한 속임수 아니였을까 합니다. 근거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제 뇌피셜일 뿐입니다. 읽는 분이 잘 걸러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9. 16. 22:24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 은희입니다.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닙니다. 법무부 장관으로 조국을 앉혔는데 이건 뭐 콩가루중에 콩가루 집안이네요. 상상초월입니다. 게다가 이 사람도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지 답변하는게 아주 가관입니다. 그가 가야할 자리는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감옥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런 법무장관을 내세운 건만 봐도 참 '정의'란 단어가 없습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한국판이 딱 벌어지고 있네요. 현재 우리나라는 파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연기금은 포퓰리즘과 퍼주기식제도로 시커먼 연기를 뿜으면 사라지고 있고, 오늘자 신문에는 고용보험은 그보다 더 빠른 2024년에 고갈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10월부터 고용보험 인상한다는 말에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최저시급을 올리고 또 급여일수를 늘리다보니 단연히 곳간에 뭐나 남아 있겠습니까? 어차피 이 사람들 곳간 채우는 일에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선심만 쓰면 자신의 인지도 늘리면 그만이지요. 이들은 몇년 하다가 떠나면 그만입니다.  




애초에 부동산을 잡겠다는 이야기는 보유세 매겨 올리면 되는데 이상한 제도를 가지고와서 버블을 폭등을 가중시키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돈을 투입해도 최악의 취업률이라며 매번 갱신하는 이야기만 들립니다. 내년 예산안 보니 국민들 주머니 탈탈탈 털 생각 밖에 없습니다.


지금 국내 상황 말고도 미중무역전쟁, 한일 무역전쟁 및 지소미아 파기, 사우디 아람코 폭격으로 인한 유가 불안정화 등 세계 정세도 좋지 않습니다.




그를 증명하듯 안전자산에 돈을 쏠리고 주식,주가는 2000선 붕괴된지 오래입니다. 남들 다 뺄때 국민연금으로 코스피 2000지수를 버티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니 연기금이 더 빨리 없어지겠죠. 남들이 투자 하지 않는데 투자 하는건 결국 손해입니다. 사업이 망하는 회사에 망하게 둬야지 구제한다고 하면 다 죽는 겁니다. 자본주의 경쟁사회입니다. 

 



정치적으로 봤었을 때도 친중이 안니라 친미를 외쳐야 할 판에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만 찾네요.


요즘 국내 정세가 너무 불안합니다. 이 불안함은 경제에 조그만 관심이 있어도 직감적으로 느낌니다. 그런데 불안하다가도 괜찮아지고도 하는데 지금은 불안이 내려 가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자주보는 유튜버 중에 이민비자까지 받아 놓았다고 하는 분이 있어 저도 좀 알아보고 있는터였는데요. 오늘 외교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필리핀 은퇴비자(SRRV)를 받아 해외이주신고확인서 발급 가능하교 하니 언제 떠나냐고 묻더니 한 달뒤라고 하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확답 드릴수 없다고 하네요.




기존에 사람들이 필리핀 은퇴이민이라고 하여 적게는 2만달러를 필리핀에 예치해 두면 평생 거기에 거주 및 사업도 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영주권과 다름 없는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해외이주신고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본인이 이제까지 냈던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료 돌려 받을 수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원래 필리핀에 오랫동안 머문적이 있어 2만달러 예치면 크게 부담되는 돈이 아니기에 나중을 위해서 좀 해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못하고 있었는데 장점들이 하나씩 없어지네요. 역시 뭐든지 줄 때 챙겨야 하는가 봐요.


그런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드는게 국민연금 환급 받아가는 사람이 엄청 많은가 봅니다. 이걸 없앨라고 회의 하는거 보니....얼마 되지 않으면 그냥 내비둘텐데 말이죠. 


나중에 베네수엘라 꼴 나면 우리나라 섬나라 어떻게 탈출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탈출 시그널은 아마도 조국이 감옥을 가냐? 안가냐? 또는 설마 미군 철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미군철수 나면 그냥 수영을 해서라도 나가야겠죠. 걱정입니다. 걱정...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iokLePl1C6I

Posted by 웰라
경제2019. 5. 31. 09:49

제가 어렸을 때 시내 외곽에 사는 친구네 집을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네 집이 시골에 위치해서 버스를 좀 타고 가야 했죠~ 버스를 타고 한참가니 결국 외딴 곳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너네 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도로 옆 작은 오솔길로 가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솔길로 가지 않고 도로를 따라 가는 겁니다. 이상해서 어디가냐고 하니까 '톨게이트'를 간다고 합니다. 더 물어보기도 전에 톨게이트 정산소 앞에 섰습니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정산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친구 어머니 말고도 건너편과 그 건너편에서도 똑같은 유니폼에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처음 톨게이트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은 그 자리엔 하이패스가 자리했구요. 6분 정도 일하셨던 정산소는 1~2곳 정도만 인력으로 운영합니다. 


요즘 무인계산기나 정산해주는 셀프계산대가 늘고 있습니다. 편의점, 영화관, 햄버거 가게를 시작으로 마트까지 들어왔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엔  CCTV도 많고 시민의식도 높아져 물건을 슬쩍하는 일도 없어 가능하겠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늘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이마트 노조에서 무인계산대 확대에 제동이 걸렸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무인계산대 설치로 일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장시간 대기와 혼잡함으로 쇼핑의 불편을 주고 노동자에게는 업무강도를 가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보다는 직원들이 스스로 느끼는 고용불안에서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국은 직원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반면 인건비를 감축하여 경영진은 주머니를 채우겠죠. 그러나 시대 흐름이고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이 나오니까요.




물론 과도기라고 해야할까?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발생하겠죠~ 아직은 서툴고 불편합니다. 작동방법도 미숙하고, 또 실수든, 미필적 고의든 물건을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해 잡음도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몇번 사용하니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물건사서 혼자 처리하기도 좋고 또, 계산원과 대면하지 않은것도 좋습니다. 물론 지금의 방식의 셀프계산대는 1차원적이지만 좀 더 계선해서 편의를 제공한다면 중대형 매장에서도 적극 도입하는데 무게를 실지 않을까 합니다. 왜 우리도 얼마전만해도 하이패스가 인식을 하지 못해 정차바가 작동하지 않아 추돌사고로 인명피해까지 났었습니다. 또 화물기사들은 하이패스 통행증을 서로 바꿔서 비용을 줄이는 편법을 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예 통행료를 고의적으로 미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그런 사건은 거의 없습니다. 보완하고 수정해왔기 때문이죠.




셀프계산대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고객의 편의와 사장의 인건비 절약이란 이점이 들겠죠. 그렇다고 보면 마트를 24시간 돌릴수 있고 또 고객은 그만큼 언제든지 살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인명피해를 보던 하이패스보단 위험도가 적기도 하구요. 


물론 셀프계산대가 모든 계산원들에 자리를 내주지 않겠지만 지금의 하이패스 인원정도로 축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더군요. 은행은 ATM 생겨도 창구에서 이용 많이 하지 않느냐? 글쎄요. 은행도 계속 지점을 줄이려고 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비대면채널이 은행업무에 90%라고 합니다. 씨티은행은 지점을 확 줄였죠. 저도 종이 통장 쓴지도 오래됐고 또, 창구에서 뭘 한적도 거의 없네요.




미래학자나 4차산업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다 공통된 내용, 교집합이 형성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가까운 미래의 없어질 직업이 바로 계산원입니다.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나란 사람의 직업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상이니까요. 섬뜩합니다




10여년 전 대기업 공장에서 알바할 때 좀 놀란게 몇 천명을 근무하지 않을까 한 공장에 고작 50명도 일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 놀랐었습니다. 10년만 지나면 일자리도 없어질거란 그 계장님이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경제적으로 아주 위태롭습니다. 몇중고를 겪어야 합니다. 환율폭등,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미중 무역전쟁, 세계경제둔화, 실업률, 자영업 폐업, 가계,기업,정부 부채, 국제 회계기준 강화, 종부세율 인상, 부동산 거품 등 셀 수 없는 위험요소가 산재했습니다. 여기에 여기에 4차산업의 대분기 시작점에 왔습니다. 우리가 셀프계산대를 도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도입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는 이미 시작하여 경쟁력 우위에 서겠죠. 징징대고 힘을 합하여 지켜내는 건 그만큼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약화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는 세상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피해보는 분들의 어느정도 완충제가 있긴 해야겠죠. 그런데 정부는 많은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책임을 지지도 않고 피해를 보지도 않기 때분이죠. 그래서 결국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괜찮다', '좋아지고 있다'라고 하고 어느날 갑자기 경제위기가 온듯한 입장을 바꾸고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명분 찾기에 바쁠 겁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들은 쓰나미가 해안가를 덮쳐 들어올 때야 대피하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전과 동일하게 평온 합니다. 괜찮다. 괜찮다 그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마시고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믿는게 아니라 본인이 판단하는 겁니다. 부정적인 사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건 그 사람이 긍정적인 게 아니라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각자 공부하고 판단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5. 21. 05:31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오랜만입니다. 4월 1일에 블로그를 쓰고 이제야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요 며칠 정말 환율이 폭등했습니다. 현재 1,194원입니다. 2주만에 이렇게 큰 폭으로 올랐던 적이 있었는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제가 그동안 경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이겠지만요. 암튼. 그럼 앞으로 환율은 어떻게 될까? 


저는 더 오른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서든 악재가 산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리디노미네이션이 거론되는데 과연 이 시기에 화폐걔혁이란 말도 안되는 짓을 할지 의문스럽습니다. 




한편 왜 이렇게 환율이 높아졌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러강세가 아니라 원화 약세라고 생각합니다. 원화가치가 폭락한거죠. 왜???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서 달러가 빠져 나간거죠. 투자자가 우리나라에서 이익 볼 수게 없다는 거죠.  경쟁력이 없는 제품이란 겁니다.


이 전에만 해도 싸고 좋은 제품이라고 하여 불티나게 팔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일명 가성비가 좋았었지만 지금은 가성비가 좋지 못합니다. 제품 품질은 그대로라도 가격은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가성비 최고라고 하면 요즘 베트남이죠. 동남아 국가의 가성비에 저희가 밀려 났습니다.


그럼 품질면에서는 어떨까요? 품질은 여전히 좋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일본보다 제품이 좋냐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직입니다. 여전히 품질은 일본 다음이라는 것이죠. 그나마 대기업 삼성 lg 전자쪽이 있네요. 물론 많이 개선 되었지만 투자자들 눈엔 우리의 성장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무언가는 있을까요? 혁신적인 창조적인을 외치는데 과연 혁신적이었던게 있었나요? 혁신적으로 공무원 채용을 늘리고 거대정부를 만들고 무책임으로 일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죠. 그나마 하나 있네요. 민간부분에서 흥한 것. k-pop. 이거 제외한다면 과연 삼성, 엘지 입니다.


싸지도 않고 품질도 성에 안차 새로운 뭔가도 없어! 투자자 입장에서 재미보긴 힘들겠다 싶었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 원화가치는 하락합니다.


아울러 부동산 거품 한방울 한방울 터지는 소리가 드립니다. 깡통전세로 피해보는 세입자부터 하반기 전세대출 축소에 나서는 등 투기 또는 과도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들의 곡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보다 집 값이 비싸다는 소릴 듣고 정말 거품이 심하구나 싶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바젤3와 ifrs를 시행합니다. 대손 충담금과 회계 건정성을 위해 실시하는 국제기준입니다.(물론 뭐 뒤가 구리긴 하지만요) 우리나라도 이제 이 기준에 맞춰야 하기에 은행 대출받은 분들은 속히 빚을 청산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누구 말말 따라 온갖 위험요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같습니다. 한번 터지면 그냥 쭉 밀려 나자빠질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무섭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IMF가 오는 건 아닐까 합니다. 이미 시작됐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빚있는 분은 빚부터 청산하고 지금이라도 준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2. 10. 20:22

일반적으로 설연휴가 지나면 대부분 기업이나 회사에서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채용 관련 뉴스보다는 구조조정 뉴스가 더 많이 보입니다. 물론 특아한 현상이기에 눈에 더 잘 띈 것 같습니다.기사 원문을 보니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아닙니다. 사람인에서 9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조조정 여부에 대해 알아보니 약 26%가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짐작하리라 생각하시지만, 회사의 운영자금이나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고, 구조조정 대상자는 불성실한 사람과 고액을 받는 직원 그리고 실적이 부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조조정 시기는 대부분 1분기가 가장 많았으며, 퇴사 조치 방법으론 권고사직이 가장 많았고, 정리해고나 희망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조조정 비율이 제일 높은 부서는 제조, 생산이 제일 높았구요 서비스와 인사 총무순이었습니다.


참 우울한 기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장동력이나 뭔가 큰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요즘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경기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확실히 좋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뉴스에서도 그렇지만 우선 제 주변을 좀 볼게요.


우선 건설경기가 좋지 못하다 보니 건설기술직에 근무하던 후배는 다니던 회사에서 연락준다는 이야기만 듣고 아직까지 쉬고 있습니다. 기술이 있다보니 일당직으로 근무를 하는데요. 다른 업체를 좀 알아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공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도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장보다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리나 식당을 지나갈 때 보면 확실히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예전만 하면 누가 뭐 차리면 마구 생겼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잘 되는 곳은 잘 되는데 그렇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약간 식당에도 빈익빈 부익부인 듯 합니다. 시장에서는 4,000원 국밥집은 인산인해입니다.

돈육값도 바닥이죠. 사실 설연휴에 이렇게 돼지고기 값이 떨어진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저도 거의 4000원정도를 괜찮다고 생각했던 가격이 3100원 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쪽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 이야기론 설 연휴에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하고, 확실히 사가는 사람도 줄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입산도 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친구가 예전에 돼지고기 수입산도 괜찮다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수입산이 늘긴 하겠죠. 

암튼 요즘에 그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초공급과잉시대. 식당도 너무 많고, 건물도 많아 목지 좋은 자리만 꽉 찼지 그렇지 못한 곳은 빈 상가가 많습니다. 편의점, 부동산, 커피숍, 미용실, 치과, 내과, 한의원, 치킨 체인점, 분식점 등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업계마다 빈익빈부익부도 심각합니다. 잘 되는 부동산, 안되는 부동산, 잘되는 미용실, 안되는 미용실...


자유경제체제라고 하기엔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또, 친구가 말하기도 직장 나와서 할게 없고 자영업은 그냥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고 합니다. 인건비는 오르지만 그 인건비론 살 수 없는 게 실정이고, 인건비 주는 사람도 다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이나 기타 등등은 다 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이 오르지 않지만 이미 거품으로 가득차 오를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여기에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실직이 아닐까 합니다. 4곳 중 1곳이 문을 닫는다면 10명중 2.5명은 실직 당한다고 하니 참 씁슬합니다. 요즘 불성실하고 근무 태만인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 열심히 살지요. 다만, 자기네 입맛에 맞는 사람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니 기존에 방법으로 살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뭔가 대책이 될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글쎄요. 뭐가 있을까요? 

이래서 공무원 공무원 하는가 봅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럼에도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기사 원문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6&aid=0001496800&sid1=001

Posted by 웰라
경제2019. 1. 11. 04:31

어제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던 택시 기사 한 분이 분신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카카오 카풀 반대 시위로 인한 두번째 사망 사고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큰 틀에서 이 사건을 보면 본격적으로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는구나, 기술이 제도를 앞질러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조업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우리가 체감하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지 않을까합니다. 특히 4차 산업시대를 앞두고 우려하고 예상하고 있던 분야, 기술에 취약했던 업종부터 위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택시 업계의 경우에는 몇년전 우버에 한 고비 넘겼지만, 이번에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입니다. 이번 카풀 문제를 택시 업계에 반발로 무산된다 해도 곧 다른 문제에 봉착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기술선점으로 인한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수요자들도 그게 이용하는 입장에서 더 낫다는 것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어찌됐든 계속해서 어떠한 신기술이나 서비스가 나타나 기존에 만들어진 체계를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이렇게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생계와 직업이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분명 산업이 크게 바뀌진 않겠지만, 기술을 접목한 편의를 제공한 사람들이 새로운 주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구글, 아마존 등과 같은 기업이 새로운 유사택시업계 기업도 되겠죠.

또한, 파업을 계속해서 진행 하지만 매 고비마다 파업의 힘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점점 불투명한 미래에 하나둘 자기 살길로 떠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다가올 큰 변화 앞에 앞으론 파업할 명분도 쉽게 칮지 못할겁니다.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입장이죠. 



한편, 어제 국민은행도 파업했습니다. 직원의 50%가 파업 동참 했지만 우려스러웠던 고객들의 불편은 커녕 오히려 불필요한 인력이 은행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파업 의도도 씁쓸합니다. 택시기사님처럼 생계에 직격된 문제가 아닌 자신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담기 위해서였습니다. 암튼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건 그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실 이렇게 근무인원의 50%가 없어도 고객이 불편하지 않은 이유도 비대면 채널이 활성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터넷 뱅킹도 아니고 스마트 뱅킹을 많이 이용합니다. 저도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은행업무를 봅니다. 

전 어제 국민은행이 하루 파업 하고 끝냈나 싶었습니다. 너무 조용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시끄러워야 뉴스가 되고 그게 기사가 될텐데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카카오 카풀 사건의 경우는 카풀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국민은행의 경우 상당수 인원이 파업을 동참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 하나에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쵸?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이 접목해 나간다면 과연 어떤 직종의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이번 두 업종(운전기사와 은행원)은 예상했던대로 은 미래에 없어질 직업 순위에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IMF때에도 사업을 하다가 은행 대출 뿐만 아니라 가족, 친척, 지인에게 빌려 그 돈을 잃은 경우나, 무리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월급으로 간간히 빚을 갚았지만, 직장을 잃다보니 집도 회사도, 가족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학창시절 부모님이 모두 장사를 하셔서 그 때의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때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이번 택시기사님을 보며 절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아버지 같은 분이셨겠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상황은 계속 벌어질 것입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제도가 따라와 주지 않습니다. 제도가 따라와 주기전에 벌써 기술은 이미 저만치 더 빨리 달리고 있을테니까요. 유튜브도 벌써 수십억을 벌어간 사람이 있는데 아직도 세금이나 저작권등이 중구난방입니다. 또한 민주주의에 근본인 인본주의로 인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소수의 의견도 수렴 해야하기에 뭘 할때마다 발목을 잡겠죠. 발전시켜야 할 기술은 제도에 발목 잡히고, 제제를 가야할 기술은 이미 멀리 도망가버렸죠 


경제 둔화, 긴축재정, 4차산업 등이 바로 등 뒤까지 왔습니다. 기업들은 더 좋은 서비스, 더 혁신적이 기술을 접목해 우리를 항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까? 그럼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일이 있기는 할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걸로 끝이 납니다. 아직까지 답을 찾지 못했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그저 일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최고라고 하지만, 베네수엘라와 같아지진 않겠지만 교사 선생님이 쓰레기통에서 저녁창거리를 준비한다는 말은 좀 충격적입니다. 또, 연금은 예상보다 빨리 바닥 날 거란 이야기도 들립니다.

어찌됐든 중요한 건 우리는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저로써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할부로 사볼까 하는 생각은 휴지통에 구겨 버리고, 고정적으로 지출이 되는 렌탈, 주식 등을 처분하고, 불필요한 계모임도 확 줄였습니다. 원화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을지 몰라 블로그 수입으로 번 돈은 달러로 모으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자도 얼마 되지 않는 예금은 만기가 되는대로 현금을 보유하거나 식구들과 상의할 생각입니다. 물론 경기가 좋아지길 바라지만, 미국 연준은 지난 해 12월 기준금리를 올리는 바람에 우리나라도 해외 투자금이 빠질 것을 감안해 금리를 올렸습니다. 가계 부채중 상당수가 주택담보대출임에 대출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고 연체율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선진국은 긴축재정에 들어갔고, 우리나라 역시도 화폐가 돌지 않아 신용경색이 불가피해 보이며, 미중무역전쟁이라는 또다른 변수도 있다보니 앞으로는 정말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서는 일단 수금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을 거르고 있습니다. 참 어렵네요.  



이렇듯 외부환경은 이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지출을 줄이는 정도 밖에 없네요. 직종을 바꾸거나 유망 자격증을 따볼까도 생각해보지만 과연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글을 보지도 않지만 볼 때마다 늘 찍어낸 듯한 뻔하고 진부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요즘엔 어떤 악플이 달렸나 구경용이죠. 예전에 가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대번 알죠. 

예전에 어느 대학 나오면 어느 정도 하는 게 있거나, 어느 자격증(의사, 약사, 변호사...등)을 따면 어느정도 하더라는게 있는데 이제는 그 업종에서도 빈익빈부익부가 심합니다. 이래서 하기 나름이라고 하나봅니다. 


이럴 때 정부에서 무언가 하나 해주었으면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정권을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늘 좀 정부에 대책이 아쉬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부가 나서서 뭔가를 하겠다는 건 이미 경제가 풍비박살인 났을 시점이겠죠. 또 시장 경제체제에 정부가 개입한다는 것자체가 좀 모순이죠. 


이쯤대면 눈치채셨죠. 역시 우리나라는 각자도생인가 봅니다. 각자 준비하고 지혜롭게 4차산업에도 롱런 할 수 있는 일(사업, 일)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있습니다. 위기속에 기회가 있는 법이니까요.(저도 이말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가 부도의 날에서 유아인처럼 말이죠. 죽느냐 사느냐라면 사는 쪽을 선택해야겠죠.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9. 1. 9. 19:57

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며칠전부터 국민은행 노동조합 협상이 계속적으로 결렬되면서 결국 금일 19년만에 총파업을 단행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국민은행 파업으로 인한 혼란이 야기 되지 않을까 걱정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큰 혼란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국민들의 대출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실과 서로 더 갖겠다고 싸움을 하는 모습에 눈쌀 지푸리게 됩니다. 물론 노조원도 은행에서는 약자이 고 또 을의 입장이죠. 그러나 국민들의 빚잔치를 벌여 번 돈으로 서로 싸우고 있으니 참 꼴배기 싫네요. 대출 받아 누가 돈을 벌면, 다른 한쪽은 분명 파산하는 시스템이 금융시스템이자 자본주의 세상이죠. 정말 히안한 시스템이죠.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여전히 암흑기 입니다. 실업률은 하늘 높은줄 모륵고 치솟고 이제 만성질환이 되었습니다. 부동산버블, 노령화, 4차산업으로 인해 점점 일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은행도 다르지 않습니다. 작년 씨티은행 전국지점 80%를 폐쇄 조치 되어 그만큼 일자리는 줄어 들게 되었습니다. 지점 창구를 이용하는 손님은 줄고 비대면 채널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2017/12/28 - [경제] - 17년 올해 은행 점포 폐점 IMF(외환위기) 이후 최대

  

2018/04/27 - [사회] - 우리은행 3차 희망퇴직~

이번 국민은행 파업을 하여 혼란이 야기 됐지만 혼란은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하나의 사실이 발견됩니다. 노조원들은 이번 흑자에서 자신들의 몫을 더 받기 윟해 파업을 단행 했다가 오히려 생계를 위협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쳐하게 되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한 상황입니다. 파업하여 고객들에게 금융 업무 지장이 초래하여 고객들에 언성으로 혼 좀 내보려 했지만 오히려 독이 됐습니다.  너희들 없어도 은행은 잘 돌아간다는 것을 본인들이 증명한 셈이니까요. 



시대가 변했습니다.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고객들의 피해를 볼모로 시작한 파업이 오히려 자신들의 자리를 위협하게 되었습니다. 50%가 파업에 동참했다는 건 최소 50%는 없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 인원 감축하여 예금 금리를 높이고 대출 이자를 낮추는게 더 나을 것이죠. 


시대 흐름을 잘못 읽어 자신들의 존재의 필요성이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지금이라도 파업을 그만두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게 자리를 조금이라도 더 보존하고,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중은행 지점폐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 속도를 높이려는 은행사인데요. 금강원에서는 지점폐쇄를 늦추려고 한다는데 오늘 이 사건을 보면 금감원에서는 할말은 없겠네요. 물론 은행 노조원들이 을의 입장이라는 건 잘 압니다만. 적어도 고객의 불편을 담보했다는게 참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8. 24. 06:12

요즘 경기가 최악이라고 한번 포스팅한적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가 청년 실업 및 고용율 악화, 취업자수 증가폭 최악, 소상공인, 자영업자 5년내 폐업율 90%, 누구만 되고 누구는 안되는 이상한 정부 지원과 민심 달래기용 정부 정책.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경제 리스크를 그리스, 베네수엘라, 터키 경제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내일 당장 경제 파탄을 맞아도 이상할게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018/08/19 - [경제] - 고용쇼크 실업자 수 취업자수 증가폭 최악

2018/08/17 - [사회] - 청년창업, 취업지원 나만 안되는 국가지원...

2018/08/14 - [세계] - 그리스, 베네수엘라, 터키 경제위기...그리고 한국?


어제 뉴스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한 정부 지원에 대해 나왔습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한가지가 단어가 딱 떠오릅니다. 바로 '미봉책'입니다. 고육책이 아닌 정말 미봉책 중의 미봉책입니다. 정부지원 얼마를 투입하고 특별팀을 구성한다는 발표인데요. 고마울 법한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전에 저희 회사도 어쩔 수 없이 최저 시급을 올리고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그리 탐탁치도 않습니다. 당장 내년부터는 지원이 끊기고 또, 내년에도 최저시급이 오르니 내년엔 정말 걱정입니다. 



개인으로 볼때는 더 웃긴 상황이 생깁니다. 얼마전 청년청약적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저도 개뿔 없고 최저시급과 별반 차이 없는 급여를 받고 있으며, 집도 절도 없는데, 안된다고 합니다. 30대 후반이긴 합니다만, 안된다고 하합니다. 

또 다른 청년지원금은 나이는 해당되나 직장이 어떻게 된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이질감만 커집니다. 다른 사람은 다 되도 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만 안되고 저희만 힘들게 아닙니다. 생산인구에 해당되는 모든 연령대가 힘듭니다.  20대는 취업율 최저, 30~40대는 경제의 허리라는 연령층은 지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니는 회사가 있다면 다행일 지경입니다. 50~60대는 자영업을 운영하지만, 대부분 폐업을 하거나 대출의 대출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이상 세대는 20대들의 일이였던 주유소 알바,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같은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부모세대들이 청년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이상한 이야기도 하고 있죠.




눈을 감고 우리 동네에 있는 상점을 생각해 봅니다. 편의점, 미용실, 커피숍, 부동산, 주유소, 슈퍼마켓, 식당, 치킨, pc방, 핸드폰 가게, 분식집 등 있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지만, 이미 초과잉공급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년 버티기 힘들다고 합니다. 어제 기사에 보니 여기서 폐업한 종사자와 종업원가들을 포함하 구직자들이 인력시장으로 향하지만, 인력시장도 일감은 없고 사람만 넘쳐 난다고 합니다. 예전엔 외국인 근로자가 압도적이였지만, 지금은 한국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제가 1년 공사장에서 일했는데요. 그 당시 제가 30대 중반이였는데 저보다 어린 사람 못봤고, 대부분 중국인, 러시아, 동남아 사람들입니다.   

경기침체는 사회 전반적으로 전 업종에 미치고 있고, 하나씩 사라지고, 남는 건 가계부채 뿐입니다. 번화한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가게가 공실인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IMF이후 이렇게 경기가 좋지 못한 적은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월급이 밀리는 공장도 있고, 어떤 공장은 폐업하고 일정기간을 월급도 못받았는데 다시 회사 운영한다고 다녔던 직원들이 돌아와 일하고 있습니다. 왜 다시 왔냐고 물으니 어디 취직할 때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엔 거래하던 주유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다른 분이 인수해서 운영하지만 인수한 시점부터 여태까지 계속 적자라고 합니다. 

오늘은 한 공장의 총무과장이 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의 본사에서 저희 회사에 입금이 됐는지 물어보는 전화였습니다. 그 공장은 평소 2명의 직원과 부사장, 사장 이렇게 4명이 상시 근무는데 제품을 생산할 때는 공장 근처에서 사시는 분들 아르바이트 형식ㅇ로 고용해 짧은 시간에 생산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한참 생산이 없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과장님이 자신들의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 거래처에는 입금이 됐는지 문의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사에서 입금을 해주기 때문인데요. 본사 직원은 통화해본적은 없습니다. 물론 이와중에도 잘 돌아가는 공장은 잘돌아가지만, 거래처중 20%정도가 이런 현상이빈다. 한편, 호황이라고 하는 공장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전 급여를 밀려 본적이 없어서 그런일이 있다는게 다 옛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있더라도 만에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만에 2천개가 되는 느낌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지원이나 대책을 보면 뭔가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내놓은 대책은 뻔하고 민심 달래기, 또는 불만은 잠시 소강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정부의 뻔한 진통제가 듣지를 않습니다. 이제는 곯을 때로 곯아 터질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8. 20. 06:11

일주일 전에 작년에 들어놓은 예금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넣어봤구요. 카카오뱅크로 진행해봤습니다. 예금 만료일 한달전에 문자를 줍니다. 그리고 만료일 새벽엔가 예금만료 되었고 입출금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가 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카카오뱅크 예금 만료


잠에서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한번 카카오 뱅크 어플을 확인해봤습니다. 이렇게 딱하니 들어와 있습니다. 이히~ 


카카오뱅크 예금 이자 수령


원금이 4000만원이었구요. 이자가 약 68만원이었습니다. 대충 이자율 따지면 약 1.36%내요. 세전일때는 88만원이죠. 2.2%라지만 약 20만원을 도려가네요. ㅠㅠ




원금 받자마자 다시 1년 예금 넣어났습니다. 일단 어디에 쓸대도 없고 해서 다시 예금을 들어놨습니다. 



하단에 예금하기 또는 우측 하단에 전체를 클릭하면 예금할 수 있는 항목이 있습니다. 클릭하면 우측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신청하기를 클릭하시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상품설명 및 이용약관을 확인해 주시고 예금자 보험법에 대한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필수 사항만 체크하여 '다음'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예금금액을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좌측과 우측이 어째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세전은 88만원이지만, 세후는 약 20만원정도 빠진다는 사실~



그럼 우측에 출금가능금액이 원금+이자 포함금액입니다. 이후 다음을 클릭해주세요.


카카오뱅크 예금 계좌 개설

+

정기예금을 가입하시겠습니까? '예' 하신후 인증 비밀번호 6자리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럼 카카오뱅크 메인페이지에서 정기예금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문자로 정기예금이 정상적으로 개설 되었다는 문자 받게 됩니다. 아마 저는 올해나 내년 초에 해약하지 않을까 한데 그래도 일단 어떻게 될지 예금 넣어났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