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2018. 2. 28. 14:06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입니다. 오늘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에 대해 알아볼게요.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대상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여행체육분야 향유를 지원하므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계층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카드입니다. 신청방법은 방문을 통한 발급하는 방법과 인터넷 접속을 통해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발급의 경우 해당 주민센터에 신청자께서 방문하여 카드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후 담당자가 발급 자격 검증을 확인 및 완료한 후 상세 내역(본인정보)를 등록 후 문화누리카드를 현장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이후 인터넷으로 사용할 경우 인터넷 사용등록 하시고 진행하시거나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추후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으로 간단한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좀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 인터넷을 통한 발급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발급자격에 대한 검증을 확인 합니다. 완료한 후 본이인증한 후 상세 정보등록합니다. 2~3주 후 수령방법에 따라 우편 수령 또는 농협 영업접을 방문 수령하면 됩니다.



누리집에서 하는 발급절차가 나옵니다. 우편과 농협 영업점에 대한 방법도 보이네요.



인터넷으로 한번 진행해 보려고 하니  3단계에서 걸리네요. 다음 시간에는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가능한 부분까지라도 올리겠습니다.)


작년만해도 아이디와 비번을 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1년에 1회 등록과 사용을 하기때문에 매번 아이디와 비번 적은 노트를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아이디하고 비밀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결국 주민센터를 방문했었죠. 이제는 본인인증(핸드폰, 아이핀, 공인인증서)로 진행 할 수 있어 훨씬 편하네요. 문화누리카드는 당해년도에 사용하지 못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바로바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내일은 문화누리 카드 인터넷 발급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2. 6. 15:03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이니다. 얼마전에 우리카드 하나 만들었습니다. 카드 이름이 우리카드 '위비 할인'입니다. 연회비 국내 10,000원 해외 12,000원입니다. 저는 해외에서 사용할만한 카드가 없어서 해외 12,000원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제가 이 카드를 선택한 또다른 이유는 주유할인에 사용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주유에 경우 1일 1회 주유매출 10만원 이상 월 30만원 한도입니다. 얼마전 사용하던 주유카드가 더이상 메리트가 없어 다른 카드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차가 2대 있어서 주유카드 하나 있으면 은근히 할인이 되더라구요. 이 카드도 완전 매력적인 할인은 아니지만 아직 적당한게 없어 그 전에 이 카드를 사용할까 합니다.




이외에도 쇼핑이나, 영화관 그리고 외식(커피,치킨,피자)도 할인이 되네요. 영화관도 가끔 가고 배달음식도 가끔 시켜 그런점에서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이제 우리카드 사용등록에 대해 알아볼게요. 최조 우편물을 본인이 받지 않고 직장 동료나 가족이 받았을 경우에는 사용등록을 따로 해야 합니다. 저도 직장 동료가 받아서 사용등록을 해야 했습니다. (하이패스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사용등록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ARS, 홈페이지, 은행 방문입니다. 제일 편한게 사실 ARS입니다. 제일먼저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방법에 알아볼게요.


전화번호는 ARS :1588-5000 > 432 누르면 됩니다.

기타 다른 우리카드의 경우 1588-9955, 1599-9955 누르신 다음 2번 → 7번 누르시면 동일하게 카드 사용등록 됩니다.



홈페이지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좌측 상단에 보시면 나의 카드>카드사용 등록/해제>현금카드 겸용 등록 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공인인증서나 아이디 최초 1회 등록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외에 은행 방문도 있습니다.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시면 바로 사용 등록 해줍니다. 다만, 카드 배달해 주는 분께 직접 본인이 받을 경우에는 SMS문자 받은 경우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의 한수 같은 적립되는 카드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할인이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8. 2. 2. 08:00

예전에 씨티은행에 통장개설하러 갔을 때 꽤 놀랐습니다. 창구에 이렇게 사람이 없어도 될까 싶었습니다. 어학연수 가느라 국제체크카드 만들러 갔었는데요. 40~50분 정도 있어도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직원분께 해외 atm 사용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SC제일은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애드센스 입금 통장 만드냐고 제일은행에 방문했습니다만 준비가 덜 된 서류가 있어 주민센터에 가서 등본 떼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아까 대기표 뽑아던 번호가 그대로 였습니다. 물론 지점이었지만, 이래 장사가 안되도 되나? 싶었습니다.  당시에는 은행 돈 많이 버니까 상관있겠냐 싶었습니다.




올 연초 씨티은행은 133개 지점에서 101개 지점 80%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01개 남기다는 것이 아니라 32개 지점만 남긴다는 이야깁니다. 고객의 혼선을 막기 위해 각 지점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 문자 저도 받았습니다. 그럼 지점에 있던 인력들은 어떻게 되느냐 모두 콜센터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2,000명 정도 되는 직원들이 모두 콜센터로 이동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웠죠. 지점 폐쇄 이유는 오프라인 은행 이용객을 100명으로 봤을 때 창구 이용하는 고객이 5명 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비대면채널에 더욱 집중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맞추어 전통적은행의 모습을 탈피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급진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기사도 작년 연초에 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오늘 뉴스를 보며 변화가 시작됐다는걸 알았습니다. 몇몇 은행에서 저녁과 주말에도 '영업'을 한다는 겁니다. 기사에 따르면,


국민은행 전국 지점 중 14개는 '09:00~16:00','12:00~19:00' 2교대 근무, 

24개 지점은 '10:00~17:00', '11:00~18:00', 12:00~19:00'로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 


또한, 신한은행은 지점 중  '스마트브랜치(아날로그+디지털 채널 융합)' 14개 점을 운영할 예정이랍니다. '7:00~23:30'까지 연중무휴. 


농협도 일부 지점에서는 한시간 늦게 열거나 이른 아침 시간대 인구를 위해 07:30~15:00 영업을 한다고 정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애드센스 통장 개설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SC제일은행 중 이마트 매장안 지점의 영업시간은 이마트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10:00~22:00' 영업한다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나 케이뱅크 돌풍이 이렇게 만들었나봅니다. 저 역시도 카카오뱅크로 갈아탔는데요. 카뱅 정말 편합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금융권에 이러한 변화가 어떤게 될지. 과연 은행에서 2교대를 해야 할까? 어차피 창구에 가는 일은 아주 드문일 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창구를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은행 업무 다 제가 봅니다. 그럼 전 급여통장과 카카오뱅크, CMA통장을 이용해서 수수료 없이 ATM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고 지로도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하고, 축의금도 모두 계좌이체합니다. 비채널대면이 워낙 잘 되어 있어 종이 통장도 어딨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근무시간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창구업무는 많은 사람이 볼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남는 인원은 다시 다른 부서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쉽게 말했나요? 


비대면채널 즉,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은행업무를 보는 것이 핵심사항인데요. 오프라인 은행을 2교대를 한다는 건 정확한 사안에서 벗어난 것 같네요. 저와 같은 고객들이야 그런가보다 싶은데 괜히 직원들만 죽어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가까운 중국도 은행을 줄인다고 하죠. 그 나라는 현금 사용을 없애고 다 모바일로 진행한다고 하고 그렇게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섬뜩한 이야기죠.

사진 및 기사 원문 : 한국경제

Posted by 웰라
경제2017. 12. 28. 00:19

오늘 정부가 새해 경제정책의 큰 뱡향을 정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이 확실시 되는 만큼 그에 맞는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이야기인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2주 여름휴가'를 공무원을 시작으로 민간까지 확대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반가운 뉴스죠. 그런데 사실 2주간의 휴가를 떠나기 위해선 안정적인 고용이 첫번째입니다. 그런데 고용 보다 취업이 더 어렵죠. 올해 7월 IMF(1999년) 이후 청년 실업률 역대 최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죠. 매년 역대급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올해 은행 점포 폐점이 외환위기이후 최대'라는 기사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점포 문을 닫는 것은 적어도 긍정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sbs뉴스 

이 기사를 읽을 수 있었던 건 '시티은행 폐점 직원 어디로'라는 검색이었습니다.  주거래 은행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씨티은행에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7월 경에  제가 살고 있는 지점에 폐쇄되지 않는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전국 131개 중 80%에 해당되는 지점을 퍠쇄한다는 소식듣고 나름 충격을 받았습니다. 20% 폐쇄가 아닌 80% 폐쇄였습니다. 발표가 있고, 2달 후 9월 29일 의정부, 천안점을 끝으로 5개지점을 퍠쇄하여 결국 36개 점포만 남았습니다. 131개 중 101개 폐쇄를 하기로 했으나 90여개 지점이 결국 폐쇄 됐습니다. 그 점포에 일하던 직원들은 어떻게 됐을까? 싶었습니다. 찾아봤지만, 콜센터나 텔레마케팅의 업무로 전환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은행 점포 235개 폐점, 외환위기 이후 최대'라는 기사입니다. 사실 저도 폐점이 어느 정도 진행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렇게 급박하고 많은양의 지점이 폐쇄할 거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기사를 보니 왠지 씨티은행의 콜센터나 텔레마케팅을으로 업무 전환했다는 사실이 뭔가 수순을 밟고 있다는 느낑을 지울 수 없습니다. 또한  지난 번 포스팅에서 은행이 2교대로 일부 지점을 변경한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만, 이것도 역시 의도가 담긴 수순은 아닐까 우려스럽습니다. 못보신 분들은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2017/11/25 - [경제] - 은행원 2교대 모집???




오늘 있었던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비대면거래(PC,모바일 인터넷뱅킹)거래가 늘고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은행을 이용하는 거래가 크게 줄어 점포에 대한 이용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 보시면 시중은행 점포가 많이 줄었습니다.



12월 27일 현재 시중은행 8곳의 점포는 3,909개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4,144개에 비해 235개가 줄어든 수치라합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폐점입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한국씨티은행의 지점 폐쇄가 주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외에 KEB하나은행, . KB국민은행도 각각 66개, 19개 줄었다고 합니다. 은행 관계자도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점의 필요와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고 앞으로 점포 축소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와 같이 점포 하나 없어도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효했다는 분석 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본의 은행들은 최근 대규모 인원 감축 및 폐점을 예고하고 있다"며 "결국 인공지능과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될수록 인력과 지점은 줄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사진 및 기사 출처 : 뉴스핌



예전 'UN미래보고서'나 '4차산업혁명' 등에서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직군중 하나가 은행원이었습니다. 물론 이때만해도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만 보더라도 모든 은행업무 제가 봅니다. 부모님은 저 때문에 은행 갈일 없고, 저는 인터넷뱅킹으로 은행 갈 일이 없습니다. 가더라도 창구가 아닌 ATM만 이용합니다. 1년 내내 제가 개인적으로 창구를 이용하는 경운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의 변화속에 살고 있는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인구감소, 자동화, 인공지능으로 인한 실업률과 고용률이 점점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며칠전 포스팅한 작은 어촌에서도 자동화, 소형화을 통한 제품의 단가 경쟁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기사입니다. 점점 단가경쟁, 인력확충에 어려움에 자동화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공무원에 목메는 이유일 겁니다.


2017/12/24 - [사회] - 어촌 4차혁명은 시작되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다가는 큰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새로운 계획과 전략을 가지고 기존 방법과는 다른 접근을 모색해야 그나마 오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직장을 열심히 다니지만, 제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회사 자체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7. 12. 27. 00:22

안녕하세요? 올해 마지막 좋은 소식이 있네요. 2018년 1월 1일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이 크게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합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이란 말이 사실  생소하시죠?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우선 사회보험이란 질병, 생계, 노후, 실업, 사망 등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위험에 대해 미리 대비하여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라 합니다. 대부분의 근로자는 보험혜택을 받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6년도 최저 시급은 6,040원, 17년도 6,470원에서 18년에는 그보다 16.4% 오른 7,530원입니다. 이제까지 오른 시급중 최대폭이라고 합니다. 월급으로 보자면 17년에는 1,352,230원, 18년에는 1,573,770원입니다. 약 22만원정도 인상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내년도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기준이 140만원(세전) 미만에서 190만원 미만으로 바뀝니다. 17년도에는 최저임금제로 진행할 경우 혜택보는 분이 적었습니다. 자신의 급여가 약 135만원에서 140만원에 속해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내년도 지원기준 금액이 19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따라서 많은 소규모 사업장과 근로자분들께서 보다 넓게 혜택을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18년 한시적 시행이라고 하며,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표 참고 바랍니다.  


두루누리 지원액 변경


기존 가입자의 경우에도 사업주 및 근로자 보험료의 40%를 지원한다고 하니 꽤 괜찮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두루누리 사회보험 홈페이지방문해 보니 17년도 제도가 반영되어 있어 아직 업데이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1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 다음달 1월에  좋은 소식이 있을 듯합니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좋은소식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웰라
경제2017. 12. 19. 00:16

안녕하세요? 은퇴희망자입니다. 오늘부터는 제 아이디에 맞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다름 아니라 직장을 다니다 퇴직을 하시거나 나이가 들어 일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위한 기초연금 즉, 노령연금에 대해 알아볼게요. 예전 '다큐멘터리 3일'에서 어느 할머니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질 못하고 폐지 조금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 몇 백원 손에 쥐어 갔는데요. 고물상 사장님이 주신 요구르트가 첫끼라고 하는데 오후가 한참 지난 시간인데다 배 고파서 못 걸어가겠다고 자리에 주저 앉는데 그 때 촬영하던 VJ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그 때가 떠오릅니다. 맘이 시립니다.

이처럼 기초연금은 어려운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기 위한 제도입니다. 더 안타까운 건 이런 제도조차 모르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제도를 알고 있으면 독거 어르신이나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에게 꼭 알려드려야겠습니다.




1. 도대체 누가 해당 되나요?


기초연금은 만 65세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계시며 국내에 거주(주민등록법 제 6조 1, 2호에 따른 주민등록자)하는 어르신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이 해당됩니다.  단독 가구 즉 혼자사시는 분은 1,190,000원 입니다. 그리고 부부가구일 경우 1,904,000원 입니다. 

다만, 공무원 연금이나 사립학교교직원, 군인연금, 별정우체국 연금 수급권자 및 그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기초연금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2. 소득인정액 어떻게 되는가?


소득인정액 산정방식은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상액을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A) 소득평가액

소득평가액은 근로소득에서 60만원을 제한 금액에서 70%를 한 후 기타소득을 더하면 됩니다. 아래 식을 보면 더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이해되시나요? 말로 설명하니 더 어려우니 보건복지부의 사례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계산 사례를 보겠습니다. 

단독가구 일 경우 월 소득이 150만원가정하면 먼저 150만원에서 60만원을 제한 후 70%(0.7)를 계산합니다. 이후 기타소득(국민연금 30만원 수급하는 경우) 30만원을 더하면 이 금액이 바로 소득평가액이 됩니다. 

부부가구일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본인 100만원 배우자 120만원이라면 60만원을 뺀 후 그 금액에 70%(0.7)계산 후 합친 금액이 부부가구에 대한 소득평가액이 됩니다. 


B) 재산의 소득환산액


먼저 아래표 쭉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아래 설명 참고하세요.


뭔저 용어가 정리되어야겠죠. 일반재산이라고 하면 자신의 부동산이겠죠? 그 금액에서 기본재산액을 뺍니다. 기본재산액은 대도시(광역시 이상)는 1억 3,500만원, 중소도시(시) 8,500만원 농어촌(군) 7,250만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금융재산(은행에 있는 돈)에서 2,000만원을 제하고 거기의 본인 빚(부채나 채무)을 뺍니다. 여기에 재산환산율 4%(0.04)를 곱해준 후 월 단위로 환산하기 위해 12로 나누면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이 나옵니다. 말이 어렵지 위에 표 천천히 보시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상액을 더해 나온 소득인정액이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금액 이하일 경우에 대상자가 됩니다. 이해되시죠? 아래표입니다.



즉, 소득인정액을 구하신 후, 부부가구일 경우 약 190만원 이하여야 하고, 홀로 사시는 분은 약 120만원 이하가 되어야 대상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여기까지 이해 되시죠?


3. 그럼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우선 두가지 케이스로 나뉩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으로 나뉘는데요. 


1) 다음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국민연금을 받지 않고 계신분(무연금자)

 - 국민연금 월 급여액이 기준연금의 150% 이하인분

 -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이나 장애연금을 받고 계신 분

 - 장애인연금을 받고 계신 분

이런 경우에는 기준연금액*으로 산정된다고 합니다.

17년~18년 3월 까지 206,050원입니다.


2) 위에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소득제분배급여에 따른 산식에 의해 산정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원래는 간략하게 준비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부분은 한꺼번에 말씀 드리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밑에 이야기는 조금 이해가 덜되는데 제가 내일 오프라인을 통해 알게 되면 수정 및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족한 점은 댓들로 문의 주시거나,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홈페이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홈페이지 : http://basicpension.mohw.go.kr/Nfront_main/index.jsp

Posted by 웰라
경제2017. 12. 3. 23:56

지금 우리 청년들이 최악의 실업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 실업률을 1999년 이후 18년만에  최고치입니다. 또한 기업들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청년 일자를 잠식하고 있고, 40년 뒤에는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령인구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합니다. 


청년실업율청년실업율


정말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청년뿐만아니라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우선 저 역시도 IMF를 학창시절에 겪었고 그 여파가 20대에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그 당시 부모님은 형, 누나의 등록금과 학비를 대느라 정신없었습니다. 나 역시도 대학을 가는 건 부모님의 등골을 빼는 것이라 생각하야 나중을 기약했습니다. 그후 많은 돈은 아니지만 부모님에게 벌어온 돈을 거의 대부분 드려야했죠. 왜냐하면 부모님이 내가 벌어온 돈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힘든 시기였죠. 대학 다니는 형과 누나 모두 넉넉하게 대학생을 하지 못했고, 형은 심지어 졸업식에 입을 정장 한 벌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형과 누나를 생각하면 애뜻하고 형, 누나는 저를 보며 미안해합니다.


IMFIMF



이후 직장생활을 할 때는 회사의 특성상 시장 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내가 죽던지 상대가 죽어야 하는 소히 치킨게임을 해야했습니다. 또한 그러면서 해외에 제품을 수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녹록치 않았다. 관세문제나, 또, 국내에 들여오면 부작용에 피해가 우려수러워 기존 우리회사에 먹거리 조차 위험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대부분은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쉽지 않았죠. 


기업의 치킨게임기업의 치킨게임



60세 이상이 어르신들이 일해서 청년층의 일자리를 뺏어갔다는 말은 좀 어패가 있습니다.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체력이 되고 또 청년보다 더 나은 노동력을 제공하기에 어르신들이 일하는 것이 맞다. 또한 사업주가 그렇게 선택한 거니 어쩔수 없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일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얼마전 자료에 보니 실질적으로 퇴사하는 나이가 70.6세로 나와 있었다. 즉 퇴직해도 70세까지는 일을 계속 한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퇴사 나이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 요즘 편의점, 주유소, 커피숖 가봐라. 일하는 어르신을 쉽게 볼 수 있다. 20대 친구 고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한다. 그 예로 친하게 지내는 주유소 소장님과 이야기해보면 안다. 어르신들 고용 하면 힘쓰는 거 빼고는 더 낫다고 합니다. 아침에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오고 또 나와서 마당 쓸고, 지저분하면 이것저것 치우고 알아서 정리해주니 너무 좋다고 한다. 또, 어르신들이 주유하니 고객들이 ㄷ막 대하는 사람도 덜하다고 한다. 



일자리는 전 세대에게 부족하다. 30대는 결혼을 포기한다. 즉 N포세대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40대는 어떤가. 제일 많이 회사를 나오게 되는 나이다. 이 때 회사에 짤리면 어디 갈때도 없다. 50대는 우울증으로 자살하기 높은 나이대라고 한다. 전 세대에 아울러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다. 일을 해야하는 노동인구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게 어떻게 60대 이상의 취업자 비중이 높아져서 못한다고 해야 하는가. 전반적인 경제구조가 잘못됐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뿐만아니라 한국 사람외에도 경쟁은 넘쳐 난다. 중소기업에 가보면 이제는 중국산 제품과 중국 엔지니어를 쉽게 볼 수 있다. 건설 현장에 가도 외국인들을  쉽게 마주친다.


누구는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이 배가 불러서 그러는 거라고 한다. 이 말에 뜻을 보자.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하는가? 주는 족족 아무거나 먹는다. 시장이 반찬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잘 먹고 맛있다. 밤에 김치만 줘도 맛있다. 

배가 고파서 이 회사에도 다니고, 저 회사에도 다녀 본다. 그런데 웃긴게 배가 부르지 않다. 오히려 배가 아프다.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화장실을 가든, 병원을 가든, 약을 먹든 해야 힌다. 결국 집으로 간다. 그리고 이제는 대번 안다. 이 회사가면 탈이 날지, 않을지를. 


우리나라 경제 정책의 부작용우리나라 경제 정책의 부작용


이 기사의 끝은 이렇게 끝난다. '성장엔진의 불길이 조금씩 작아지고 있는데, 불길을 키울 새로운 동력은 좀처럼 찾지 못하여 우리 경제는 또 한번 기로에 서있습니다.'


참으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앞으포 이런 현상은 더 심화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4차산업이라는 큰 대분기에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라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각자도생 내지는 마음 맞는 사람과 대안을 마련해야겠죠. 

그나마 제가 생각하는 것이라곤 1인기업 내지는 소상공인기업으로 인한 창업을 통해 대기업이 아닌 개인사업가가 늘려야 협업하는 시스템을 이용해야 경제도 나라도 개인도 살리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취업하지 못한다고 그냥 허송세월 보내지 마시고 영어공부와 독서 정도는 매일매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본인 스스로 찾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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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