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세상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중국의 뱅크런에 대해 알아볼게요.
뱅크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뱅크런(Bank Run)을 그대로 표현하면 '은행이 달리다'라고 직역할 수 있는데요. 은행으로 달린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의 달려갈 이유는 무엇일까요? 은행의 맡긴 자기돈을 찾기 위함이죠.
우리나라도 한번 이러한 사태를 겪었습니다. 1997년 IMF와 2011년 부산의 저축은행 이었습니다.
금융시스템을 좀 아시면 은행이 왜 뱅크런을 무서워하는지 아실거에요.
단순하게 표현하면, 은행에서 1,000만원이 있다고 하면 대출 받으러 온 고객에게 모든 돈을 빌려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은행에서 최소한의 잔고를 가지고 있어야 누군가 다른 사람이 돈을 찾으러 왔을 때 돈을 내어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은행에서는 대출 금액의 일정금액을 은행에 남겨두고 대출을 해줘야 합니다. 100만원을 빌리러 오면 약 8%정도 됩니다. 이말인즉슨 100만원 중 8만원은 남겨두고 대출해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바로 지급준비율 줄여서 '지준율'이라고 합니다. 이 지준율에 조절을 통해 양적완화와 긴축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제가 아까 은행에 1,000만원 있다고 했잖아요. 이중 1,000만원은 예금자 10명에게 받아 온 것이고 이자를 1.5%주고 예금상품을 팔았다고 할게요. 그럼 예금자에게 10명에게 100만원씩 빌려와서 그 댓가로 1.5%의 이자를 줍니다. 그리고 10명의 대출자에게 100만원씩 빌려줘서 7%의 이익을 받는다고 하면 그 차액이 바로 수익이 됩니다. 이게 은행의 돈버는 원리죠. 대부업이라고 볼수 있죠.(물론 수수료 장사도 하구요)
그런데 어느날 10명의 예금자가 경제위기가 발생할 것 같거나 각종 악재로 인해 불안한심리가 쌓이면 은행에 맡긴 돈을 직접 움켜 지고 싶어합니다. 너도나도 다 찾아 가려고 하니 자기 돈을 못찾을 것 같아 은행을 믿지 못하게 됩니다. 터키, 그리스 등도 은행에 돈을 맡겼지만 은행에서 하루 인출 받을 수 있는 돈에 제한을 했었죠. 그건 그나마 양반이고 심하면 돈을 다 잃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일제히 모두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은행의 지준율로 받을 때 40만원만 잔고로 남겨 뒀는데 1,000만원을 돌려 달라니 줄 돈이 없기에 은행은 파산하게 됩니다.
예금자보호법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5,000만원 보호를 해준다고 하는데 이것도 경제위기 오거나 그러면 뭐... 없어요. 은행이 파산하는데 무슨 보호법인가요? 은행이 광고로 청렴하고 깨끗하고 아주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아주 교묘한 기업이죠. 요즘엔 베일인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주 웃겨요. 자기네가 손해보면 맡긴돈에서 그 수익을 예금자에게 일부 전가시킨다는 건데요. 수익나면 지들이 우리한테 돈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은행에 오랫동안 돈을 넣어두면 이자가 쌓이지 않고 계좌가 정지 되지만, 은행에 오랫동안 돈을 빌려오면 이자는 원금을 몇배를 상회합니다. 암튼 이런 제도가 경제위기 오면 뭐 없어요. 국가가 망했는데 뭘 보호하고 뭘합니까. 제가 오래 산건 아니지만 정부는 제일 먼저 살리는게 은행이이고 그 다음 대기업니다. 아마 서민이 제일 마지막이겠죠. 그래서 각자도생입니다. 웃긴게 그냥 파산하게 놔두어야 합니다. 어차피 그렇게 살려도 망하게 됩니다. 자연의 순리되로 파산한 경우는 파산하게 두어야 합니다. 이게 경제 생태계입니다. 애꿋은 국민 세금으로 장난 치지 말았으면합니다.
자꾸 이야기가 다른데로 세는데 다시와서, 이번 중국에서 뱅크런 사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도가 전혀 되지 않아서 좀 걱정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뱅크런 사태라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 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중국 정부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입니다. 절대 표면으로 염증이 들어나지 않습니다. 안으로 곯을때까지 곯죠. 무슨말이고 하니 언론통제를 통해 자신들의 치부를 철저히 숨깁니다. 그 치부가 들어나는 순간은 이미 어떻게 손쓸 수 없게 됩니다. 마치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렸는데 우리나라는 추락하고 있다고 난리 부루스를 칩니다. 지금 어느정도로 높이에서 떨어지고 지면과의 거리가 얼마가 남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추락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떨어졌는지조차 모른다는 거에요. 워낙 베일에 가려있고 비리도 심하고 숨기는 것도 많아 땅바닥에 도달하는 시간이 1초인지, 100초인지 알수 없습니다. 다만,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추락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표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부실은 가장 약한 부분부터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은행에서의 무분별한 대출에 그림자 대출까지 대출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 정보에서 어떻게 할까요? 중국 정부가 돈을 찍어서 은행에 공급한다면 바로 위안화 하락과 동시에 환율 폭등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양적완화를 하면 당연히 화폐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자국 화폐는 버리고 달러로 갈아 탈겁니다. 그럼 달러는 매말라 버릴 테니까요. 또한 당장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인해 달러가 마른 상태에서 수입을 할 수 있는 조건도 안될테니 중국이 엄청 혹독한 시기를 갖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또 새 된 친구가 있는데 그게 바로 북합니다.북한은 중국에 원조를 유일하게 받고 있습니다. 지들코가 석자인데 북한까지 먹여 살릴 수 없을겁니다. 또한, 북한과의 거래를 할 경우 미국과 UN 안보리 제제로 인해 어떤 나라도 거래할 수 없는 상태죠. 그리하여 북한도 달러가 말렀다는 소문이 돌더라구요. 게다가 북한고위급들이 내부 폭통을 준비하는 등의 현상이 현상이 포착되었죠. 자유조선이라는 임시 정부도 만들어졌습니다.
홍콩 사태, 위구루 인권 문제들도 있어 중국이 심상치 않습니다. 블랙스완이란 이름의 홍콩 민주화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홍콩 선거로 친중파의 필패로 앞으로의 정세는 어떻게 펼쳐질지 모릅니다. 얼마전 왕이가 우리나라 방문한 걸 보면 똥줄이 타긴 타는 가 봅니다. 물론 중국이 무너지면 우리나라도 함께 무너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망하는 기업이든 나라든, 망해야 합니다. 다시 살려줘야 좀비기업 좀비국가가 될것입니다. 저희 나라 imf를 겪으며 망했습니다. 다시 시작했죠. 이번에도 우리도 망한다면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망하지 않고 버티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절처를 밟게 됩니다.
결국 좀비기업은 도태되고, 스마트한 기업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앞으로 4차산업을 살아남기 위한 전초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 양털깎기로 인해 우리나라는 가죽이 벗겨지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도태되지 않도록 기업, 개인 모두 철저히 대비하여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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