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비치된 블랙커피가 모두 떨어졌다. 이전에 베트남여행에서 사온 커피도 다 마셔버렸다. 역시 사람들 심리가 맛있는 커피가 생기면 그 커피가 바로 동이 난다는 것. 블랙커피를 사러 마트에 갔다. 설탕커피나 블랙커피냐 혹은 어느 제품이냐를 고민했어야 하는데 오늘은 다이어리를 선택해야 하나, 머그잔, 텀블러를 선택해야 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카누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왜인 걸 증정품으로 다이어리, 머그잔, 텀블러 이렇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 커피가격에 텀블러가 포함됐다고 생각 되지만 어쨌든 이중 골라야 했습니다.
하나는 18년도 다이어리다. 나름 심플하면서 깔끔하다. 빨간색이 카누를 연상시킬만 하네요. 아래 사진보니 이쁘죠. 저는 다이어리를 이미 구매해서 패스 했습니다. 또 다이어리 안 속지 보면 실망할까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2번째는 머그잔. 얼마전 버거킹 오픈기념으로 얼마 이상구매하면 머그컵 주는 행사가 있었다. 몇개 사고나니 하나의 머그컵을 받았는데 지금은 사무실 양치용 컵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도 패스했습니다.
결국은 마지막 세번째 텀블러가 있는 카누 미니마일드 로스트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아직도 구매인증샷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 아까 마트에 가서 혹시 제가 산 카누가 있는지 보니 없네요. 그래도 혹시나 몰라 한컷 찍었습니다. 제가 산 카누의 증정품은 카누 컬러 보틀이 아니네요.^^
앗! 이거네요. 폭풍검색해서 찾았습니다. 이쁘죠? 나름 제일 괜찮은 녀석으로 구매했습니다. 이거 원 증정품을 보며 구매해야하는 게 뭔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어차피 제품은 똑같은거니까요 ^^
텀블러만 한번 집에서 확인해봤는데요. 증정품이라고 해서 좀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나름 락앤락 제품이고 또 뚜껑을 열 때 고무 패킹이 꽉 쬬여져 있어 물이 새거나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또 나름 작은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잘 됐습니다.
사실 요즘 겨울이라 건조하기도 하고, 건물안이나 일정공간에 있으면 히터를 틀어나서 목이 칼칼할 때가 많은데 이 텀블러 가지고 다니면서 목에 좋은 차 좀 마셔야겠어요. 크기도 크지 않아 딱 좋습니다. 혹시 작은 텀블러 필요하시면 카누 커피 사면서 증정품으로 하나 받으세요~ 이것으로 카누 텀블러 구매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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