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오랜만입니다. 4월 1일에 블로그를 쓰고 이제야 키보드에 손을 올렸습니다.
요 며칠 정말 환율이 폭등했습니다. 현재 1,194원입니다. 2주만에 이렇게 큰 폭으로 올랐던 적이 있었는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제가 그동안 경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이겠지만요. 암튼. 그럼 앞으로 환율은 어떻게 될까?
저는 더 오른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서든 악재가 산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리디노미네이션이 거론되는데 과연 이 시기에 화폐걔혁이란 말도 안되는 짓을 할지 의문스럽습니다.
한편 왜 이렇게 환율이 높아졌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러강세가 아니라 원화 약세라고 생각합니다. 원화가치가 폭락한거죠. 왜???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서 달러가 빠져 나간거죠. 투자자가 우리나라에서 이익 볼 수게 없다는 거죠. 경쟁력이 없는 제품이란 겁니다.
이 전에만 해도 싸고 좋은 제품이라고 하여 불티나게 팔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일명 가성비가 좋았었지만 지금은 가성비가 좋지 못합니다. 제품 품질은 그대로라도 가격은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가성비 최고라고 하면 요즘 베트남이죠. 동남아 국가의 가성비에 저희가 밀려 났습니다.
그럼 품질면에서는 어떨까요? 품질은 여전히 좋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일본보다 제품이 좋냐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직입니다. 여전히 품질은 일본 다음이라는 것이죠. 그나마 대기업 삼성 lg 전자쪽이 있네요. 물론 많이 개선 되었지만 투자자들 눈엔 우리의 성장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무언가는 있을까요? 혁신적인 창조적인을 외치는데 과연 혁신적이었던게 있었나요? 혁신적으로 공무원 채용을 늘리고 거대정부를 만들고 무책임으로 일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죠. 그나마 하나 있네요. 민간부분에서 흥한 것. k-pop. 이거 제외한다면 과연 삼성, 엘지 입니다.
싸지도 않고 품질도 성에 안차 새로운 뭔가도 없어! 투자자 입장에서 재미보긴 힘들겠다 싶었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 원화가치는 하락합니다.
아울러 부동산 거품 한방울 한방울 터지는 소리가 드립니다. 깡통전세로 피해보는 세입자부터 하반기 전세대출 축소에 나서는 등 투기 또는 과도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들의 곡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보다 집 값이 비싸다는 소릴 듣고 정말 거품이 심하구나 싶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바젤3와 ifrs를 시행합니다. 대손 충담금과 회계 건정성을 위해 실시하는 국제기준입니다.(물론 뭐 뒤가 구리긴 하지만요) 우리나라도 이제 이 기준에 맞춰야 하기에 은행 대출받은 분들은 속히 빚을 청산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누구 말말 따라 온갖 위험요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같습니다. 한번 터지면 그냥 쭉 밀려 나자빠질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무섭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IMF가 오는 건 아닐까 합니다. 이미 시작됐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빚있는 분은 빚부터 청산하고 지금이라도 준비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베네수엘라 직행 열차~ (0) | 2019.09.16 |
---|---|
셀프계산대~ 노동가치절하의 서막을 알리나? (0) | 2019.05.31 |
19년도 기업 4곳 중 1곳이 문 닫는다고? (0) | 2019.02.10 |
4차 산업을 앞둔 이 과도기인 2019년 (0) | 2019.01.11 |
국민은행 파업으로 인해 지점 축소 정당화 되나? (0) | 201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