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가짜와 진짜가 구별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느 한 유튜버가 시골에 위치한 카페인지 식당인지를 좀 안타깝게 여긴다며 영상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 영상만 보고 '아 요즘 경기가 좋지 않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을 보니 생각과 너무 다르더라구요. 댓글의 대부분은 불법 건물이었던 것 같고, 특정 계절에 바가지 영업을 하던 곳이라며 댓글이 달렸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절대 거짓말이나 흔히 말하는 주작하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에 반해 아주 거짓말이 난무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광고글이라는 게 뻔해서 댓글조차 달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게 너무 많다보니 뭔가 조치 취하기도 힘들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분간이 가지 않고 연계성도 없고 또한, 블로그 계정이 없으면 댓글 달지도 않죠. 이러니 모두 유튜브로 몰리죠. 물론 이거 말고도 좋은 점은 차고 넘치지만요.
결국은 가짜에서 진짜로 가는구나 싶더라구요. 제일 빨리 나타나는 곳이 인터넷이고 그 다음은 오프라인으로 점점 번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로써 오프라인에서 가짜라고 생각되는게 바로 '대학졸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명문대를 나오거나 스펙이 좋아 혜택을 봤던 시대가 아버지 세대였죠. 좋은직장과 괜찮은 보수를 받았지만 점점 이런게 쉽지 않습니다. 그 졸업장 보다는 결과죠. 과정과 결과입니다. 아직도 스펙이나 고위 학벌을 원하는 직종이 있고 또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에서 2명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수백명이 퇴사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런 결과가 아니더라도 점점 시대는 돈을 원합니다. 그걸 지속적으로 채워주는 사람이 진짜가 되겠죠. 물론 명품 학위에 결과도 좋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허나 많은 구루들이 명문대를 박차고 나와서 창업하는 건 결국 그들은 대학교가 아닌 자신혼자로써 승부를 본거죠. 손흥민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죠. 이제 각자 자리에서 손흥민이 되어야 합니다. 잠깐 손흥민 즉, 공부만 열십히해서 대학에 들어오거나 공무원 시험을 통과해서 들어오는 벼락치기 형 손흥민이 아닙니다. 손흥민에서 점점 동네 축구보다 못한 시력이 되어가는게 아니라 항상 자신의 자리에 맞는 능력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형식만 있고 본 게임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제일 간단한 방법은 진짜가 되야 합니다.
기존 시대는 가짜의 시대였습니다. 물론 종교적인 믿음을 통해 신은 모든걸 안다에서 과학과 기술에 발전으로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에 출발했을 때만해도 진짜의 시대였죠. 그러나 2차 산업, 3차산업에 진행됨에 따라, 자본주의와, 욕망의 기반한 발전은 결국 방향을 바꿔 가짜를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다 비양심적이지 않지만 그중에서 제일 심한 분야를 보면, 단연 제약업계와 식품업계입니다. 둘다 이야기하기엔 너무 많기에 제약업계만 보도록 하죠.
요즘 유튜브에 난리인게 펜벤다졸 때문입니다. 항암효과가 없네 있네 하고 있죠.(저는 가성비로 따지면 구충약이 제일 최고의 명약이지 않을까 합니다.) 항암치료를 하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벌지만, 구충제는 2정 1,000원입니다. 판매자에겐 할말이 없어지죠. 암튼 이런 제약업계에 행태는 예전부터 많았습니다.
병원은 어떤가요? 동네마다 나일론 환자가 많은 병원이 수두룩 빽빽입니다. 게다가 어디 아퍼 가도 몇번을 가야하고 병원을 쇼핑하듯 다녀야 합니다. 그나마 양심고백하는 의사가 있는데 그 분들은 업계에서 쫓겨난 신세죠. 왕따가 되고 말았습니다. 얼마전엔
이국종 교수님이 있던 아주대학병원만 봐도 그런데 다른 지역병원은 어떻겠습니까?
약국은 어떤가요? 약국은 왜 만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어떻게 어떻게 복용하라고 이야기 다 해줍니다. 약국에서 한번 더 설명해 주기도 하죠. 그런데 굳이 설명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약 봉다리에 다 쓰여 있습니다. 한편 제가 약사라면 완전 괴리감에 빠지지 않을까 합니다. 6년을 공부하고 하루면 배울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죠) 편하게 돈버는게 최고인건가? 하긴 예전 아는 친구가 약사인데 하루 알바만 해도 50만원 받는다고 했을 때 정말 부러웠죠. 부러워서 제가 이러는가 봅니다. 암튼.
근데 굳이 약국에서만 약을 팔아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처방전은 약국에서 하되, 일반약품은 편의점에서 판매했으면 하죠. 약품에 대한 의문점이나 as는 어플리케이션, 혹은 보건소에서 문의하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번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약국에서 파는 일부 약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걸 반대하는 걸 보고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론 며칠전 구충제 사러 왔다니까 이상한 사람처럼 쳐다 봅니다.
그런데 사실 약국이 본인 들 스스로가 편의점화 했지 않나요? 어느 편의점을 가보세요. 이렇게 광고하고 있는 편의점이 있나? 이건 약국이 아니라 호객 약국이죠. 암튼. 구충제 살 때 생각하니 또 열이 확 받네요.
암튼 의료업계, 제약업계야 워낙 숫자가지고 장난을 치기 유명하죠. 30% 효능이라고 하지만 정작 실제로 따지면 %% 안되는 효능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외에도 그지 같은 방법이 많습니다.
식품업계는 설탕으로 군민의 건강을 위협했지만 정작 그 원인은 다름 아닌 고기 지방에 누명을 씌었다. 콜레스테롤을 들먹거렸죠.
이렇듯 예전엔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나마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쉽게 정보를 얻기 힘들었죠. 그런데 앞으로 인공지능의 세계로 넘어감에 따라 하나 둘 가짜의 가면이 부서지고 그 안에 진짜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가짜를 구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요즘 유튜브 특히 구충제 영상을 보면서 드는게 이제 진짜의 시대가 왔구나 싶습니다. 원래 효과가 없으면 효과가 있니 없니 하면서 의견이 분분 했었는데요. 본인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니 신뢰도가 올라가고 그 파급력도 큽니다. 또한, 댓글만 봐도 이게 가짜인지 진짜인지 금방 판가름 납니다. 저 역시도 3주차 복용들어가는데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아직 인공지능에 알고리즘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유튜브란 플랫폼 하나에 많은게 바뀌고 있습니다. 비록 앞으로의 시대는 형식적인, 가짜가 아닌 진짜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예전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루려고 하거나 목메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한번의 시험으로 그 사람이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그 사람을 평가해야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겠지만 그걸 스스로 평가하여 점점 더 너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야겠죠.
물론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4차산업의 특이점에서 과연 1,2,3차 산업과 같이 노동인구의 이동만 일어날지, 대체 될지는 살아봐야 알겠지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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