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뉴스 보도처럼 한미 공군 훈련이 오늘 시행 되었다. '비질런드 에이스'라는 이름 아래 F-22 6대, F35-A 6대, F35-B 12대를 총 24대와 우리군 전투기 포함하여 약 230대가 이 훈련에 참가하였다. 안테나 교란부터 폭격에 이르기까지 각 전투기당 목표가 분명한 듯 했다. 눈에 뛰는 기사는 F22와 F35A는 이번 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복귀하지 않고 당분간 한반도에 머물예정이라고 한다. 아니 일본으로 복귀한다는 미국에 발표가 없었다고 하니 뭐 그말이 그말이겠다.
아울러 지난 번 포스팅에도 일본에서 미국이 대북선제타격론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미국 국회에서도 주한미군의 가족들이 한국 거주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전쟁이 나는지 안나는지는 미군부대 자녀들을 태우고 다니는 스쿨버스가 다니느냐 안다니느냐만 보면 안다고 했다. 물론 전쟁은 절대 나서는 안된다.
얼마전 본 동물 다큐멘터리가 생각난다.
초원에서 암사자와 어느 한 스컹크였나? 정확히 동물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그 스컹크와 마주쳤다. 암사자는 스컹크를 일정 간격을 두고 쳐다만 본다. 사자가 섣불리 그 동물을 해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자가 물론 죽일 수 있지만 자신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았다. 반면 그 스컹크는 이빨을 드러내며 계속 위협했다. 암사자의 조금한 움직임만 보이면 이상한 소리르 내며 위협했다. 스컹크를 보면서 눈치챘다. 스컹크는 위협을 하면서 도망갈 구멍을 찾고 있었다. 사자에게 위협을 하지만, 시간은 자신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동물은 사자를 위협하면서도 뒤로 조금씩 물러섰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암사자는 몸을 움직여서 그 동물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살피고 건디기 시작했다. 그 때 그 스컹크 같은 동물은 다행히 굴을 찾아 굴로 도망갔다. 아마 1~2분만 더 위협했으면 다른 암사자와 함께 그 스컹크를 잡아 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컹크는 알았다. 자신은 그들로 부터 목숨을 부재할 수 있어도 그들을 싸울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최대한 빨리 굴속으로 도망가야 한다는 것을.
F22가 한반도에 남는다고 한다. 안테나에 걸리지 않는다. 오늘 있었던 훈련도 우리나라에서 했는지 아니면 북한 상공에서 했는지 알 수 없다. 얼마나 섬뜩한가? 지금 내 머리위에 스텔스 폭격기가 폭탄을 투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만약 공군편대 사령관이면 북한 지형, 지물을 정확히 훓으면서 예행연습, 또는 리허설을 여러번 할 것 같다. 그래야 손발이 맞지 않을까. 게다가 지난 번 NLL넘을 때도 아무런 대응이 없어서 미군이 스스로 NLL을 넘었다고 실토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일반 전투기도 있었을 텐데 전투기 식별이 안됐다는 건 방공망이 없다고 볼 수 있을 듯 싶다. 그러니 스텔스기가 오간 건 어떻게 알겠는가.
게다가 스텔스기가 한반도에 남았으니 북한 수뇌부도 움직이기가 싶지는 않겠다
북한이 너무 오랫동안 미국이란 나라를 위협?했다. 이미 미국은 한계를 넘어섰다. 스컹크가 암사자를 위협했지만 도망갈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암사자가 이제 더이상 참지 않고 스컹크를 죽이려고 움직이는 듯 하다. 결국 위협하는 척하면서 굴 속으로 도망가야 했어야 했는데 자기가 사자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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