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가족들과 함께 서청주에 위치한 단홍갈비 다녀왔습니다. 늦은 점심식사라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좀 애매했던게 단홍갈비 주차장 가는 길과 롯데아울렛 들어가는 도로가 같아 길이 쫙 막히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롯데아울렛 가는 사람이 많은가 싶었습니다. 날씨도 봄날씨라 사람들이 옷 살려고 몰렸는가 싶기도 하네요. 결국 저희는 반대쪽 차선에사 차를 정차한 후 가족들을 먼저 식당에 보내고 차는 다른 곳에 겨우 주차 할 수 았었습니다. 단홍갈비 대각선 건너편에 르노삼성 서비스센터가 있어 그 주변에 주차했습니다. 그렇지 않고 단홍갈비 주차장으로 향했다면 점심이 아니라 저녁을 먹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평소엔 전용 주차장에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홍갈비는 2층에 있습니다. 외부에 나와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렇게 올라가니 그리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서니 홀이 꽤 크네요.
4명이 한상으로 되어 있어 두 테이블로 나눠 앉았습니다. 테이블을 붙여진 곳이나 붙일수 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니 없습니다. 따로따로 앉았지만 워낙 홀이 커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앉자마자 돼지뼈삼겹살로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격도 착하죠?
주문 후 밑반찬이 깔리고 여러 음식이 나옵니다. 반찬 중 저는 탕수육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양념게장도 나오는데 고추가루가 굵어서 그런지 제 입에는 안 맞았습니다.
참숯에 불이 붙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5점 만점에 4점 정도에요. 맛은 괜찮은데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과 3인분 시키고 2인분 더 시키고 밥까지 다 먹고 나왔습니다. 원래 고기만 먹는 편인데 밥까지 먹었다는 건 좀 부족했다는거 겠죠. 원래 저는 밥은 많아먹야 반 정도 먹거나 후식용 냉면을 먹는데 제 밥은 물론 남는 밥도 제가 먹었답니다. 아 장소를 이 단홍갈비로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놀이방이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아이들은 밥은 뒷전이고 놀이방에서 다른 아이들과 노네요.
식사 다 하고 나갈 때 엘리베이터 타고 들어온 통로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다른 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고기 먹고 나면 속이 기름진데 깔끔히 한잔 마셔주니 좋네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방문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외에도 다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이 80%정도 되었습니다. 나갈 때 쯤 보니 유모차를 끌고 올라 올 수도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설 인력난 부족 제일 먼저 바껴야 할건 뭘까? (0) | 2018.04.16 |
---|---|
dwg 뷰어~ DWG FastView (4) | 2018.03.29 |
다이소 테이프 클리너 사용후기 (0) | 2018.03.16 |
삐그덕소리나 녹 제거하는 방법(WD-40) (0) | 2018.03.12 |
청주 성화동 S459 다녀오다 (0) | 2018.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