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희입니다. 아... 요즘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이상한 사람이 법무부 장관을 하지 않는가 하면, 여전히 국민을 뭐로 보는지 100원 짜리를 500원이라고 우기네요.
이민가고 싶습니다. 원래 좀 해외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 해외에 사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한 3~5년 쯤 남미에서 살아보고, 또, 오세아니아도 가보고, 아세안 국가, 유럽도 있네요. 물론 꿈입니다. 아직까진...
그런데 3~5년 전부터 좀 진지하게 이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큰 건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가래가 생기는 것 보고 정말 심각하구나란 생각이 들었죠. 매년 봄, 가을이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러다 1~2년 전부터 심각하게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영주권을 받아 나가고 또한, 벌이도 해야 하기에 여러가지 서치중에 있습니다. 또 올해나 내년 초 쯤에는 한번 그 나라에 가서 이것 저것 알아볼 예정입니다.
해외에 살고 싶은 막연한 생각도 있지만 특히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상당히 비정상적인것 같습니다.
연기금이라고 하죠? 투자자가 빠지는 주식시장을 연기금으로 떠받치고 있다는 데 결국 국민의 미래 돈으로 때우고 있죠. 물론 우리의 돈은 점점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고용보험은 벌써 씨가 말랐다고 하네요. 올 10월부터 인상된다고 하는데... 십여년을 넣고 있고 있는데 어째 제가 고용보험을 타야 할 때 그 혜택 못받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버스비는 또 오른다고 합니다. 돼지열병으로 고깃값도 오르고, 사우디 폭격으로 원유값도 오르네요. 물론 소비자 물가는 좀 내린 것 같은데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저께였을 겁니다. 무슨 서민형안심전환대출이라고 나왔는데 이게 과연 서민형 대출이 맞나 싶은거에요? 그런데 무슨 연유로 갑자기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된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뭔가 시행 하려면 공지와 함게 진행이 되는데 이건 무슨 전 주에 얘기 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시행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덕에 제 친구와 지인부터 너나 할것없이 다 알아보더라구요. 실시간 검색어에 도배가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런 몰리는 현상을 보며 뭔가 싸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마치 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처럼 몰리는 현상이 떠오릅니다. 물론 경제상황은 전혀 다르긴 하지만요.
기존에 내고 있던 변동금리에서 낮은 고정금리로 가면 어찌됐든 이자는 더 줄고 또 준 이자에 변동이 없으니 더 안전하겠죠. 이자도 보니 1%대라 부담은 지금보다 더 적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얼마되지 않아 무슨 사단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잘 포장된 선물 같지만 그 상자 안에는 뭔가 숨겨져 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이제 앞으로 시중금리는 계속 떨어져서 제로금리를 찍고 5~10년후면 마이너스 금리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 연준을 보면 시장에서 계속 인하에 압력을 넣고 있으니 눈치보며 우리나라도 내리겠죠. 미국 연준은 올해 한차레 인하하여 2.0%, 우리나라는 두차례로 1.5%입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미 연준에서 FOMC가 열렸는데요. 미 기준금리를 0.25% 내려 1.75~2.00%가 되었습니다. 올해만 두차례 인하하였습는데요. 작년만 해도 파월의장이 미국의 경제는 탄탄하다면서 기준금리인상을 단행 했지만 역시나 시장은 정반대 였습니다.
연내에 한차례 인하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느데요. 그럼 미 연준이 1.5%되면 우리나라는 당연히 더 내려야겠죠. 대출 받는데 메이저한 은행과 마이너 은행중 금리가 같다면 어디를 택할까요? 당연히 미국이니 우리나라는 더 내리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최소 1.0%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까요? 금리가 인상 될까요?
호황의 변수보단 경기 침체에 대한 리스크가 더 산재했기에 금리인하쪽으로 실립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이자는 제로금리가 될 것입니다. 제로로 가던지 마이너스 금리 둘중에 하일것 같지만 결국 우리나라도 마이너스 금리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은행보다 미국 연준을 보면 답은 금방 나옵니다. 마이너스 금리가 된다면, 결국 대출을 받으면 돈을 받는 시대가 온다는 말이죠. 그런데 주담대 대부분 20~30년 장기 대출이다보니 결국 변동금리를 선택한 분들은 마이너스 금리에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드런데 현재 서민형안심전환대출로 하면 무조건 최소 1.82%는 내야합니다. 아무리 금리가 인하하고 오히려 받아야 할 시가가 와도 1.82%를 계속 내야합니다. 그런데 1%이자도 20~30년 장기간 내면 무시 못합니다. 이미 은행간 거래에는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한 곳도 있습니다다만 이걸 금융사와 개인과에 적용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돈놀이로 돈버는 은행이 자기네 손해보면서 개인의 혜택을 주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금리를 1%에 대해 잘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앞으로의 금리는 제 생각으론 계속 떨어질 겁니다. 금리가 계속 인하한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빌려가는 사람이 많다? 적다? 적다는 소리입니다. 왜냐하면 경기가 좋지 않아 잘못 빌렸다가는 골로 가기 때문이죠. 이말을 다시 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그 돈으로 뭔가 사업을 해서 빌린 원금을 포함한 이자를 갚고 플러스 수익을 올리기 힘들다'는 말로 해석 됩니다. 그 말은 결국 우리 경제가 엄청 어려워질거란 말이겠죠. 이자 없이 빌려줘도 받아가지 않는 시대가 되고, 더 극단적으로보면 돈을 빌려가는 대신 은행이 우리에게 이자를 더 주는 현상도 있을 수 있겠죠. 너무 극단적인가요?
역사적으로 볼 때 모두가 열광하거나 쏠림 현상이 벌어지고 나서 큰 파장이 나타나더라구요. 갑자기 왜 금리를 낮췄을까? 제가 또 하나의 이상한 루머를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런 이유도 있을 수 있고 또는 지금의 버블붕괴를 연장하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시한폭탄을 돌리는 시간을 버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이 이유보다는 앞에서 언급했던 제 마이너스 금리에 대비하여 은행이 일제히 변경하는 느낌입니다. 마치 서민같지도 않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서민을 위해 포장하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겠죠.
요즘 세계경제를 보면 디플레이션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미국 연준에 금리 인하하라고 계속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국가를 빼고 모두 하락의 길을 걷고 있죠. 물론 디플레이션 뿐만 아니라 히안한 인플레이션도 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금리를 낮추어도 과연 기업이 돈을 빌려가겠냐는 것입니다. 지금 삼성도 살아 남느냐 하는 판국인데 과연 경제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될까 싶네요. 전환해 주는 시스템이 중요한게 아니라 부채를 정리하는게 더 중요한데 오히려 이 프로그램이 부동산 버블을 더 부축인 꼴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파티도 끝이 납니다. 뭔가 올바른 방향과 고민하고 있는 조치가 아닌 겉으론 우릴 생각하지만 결국엔 자신들의 뱃속을 위한 속임수 아니였을까 합니다. 근거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제 뇌피셜일 뿐입니다. 읽는 분이 잘 걸러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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