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밴쯔님을 알게 됐는데요. 정말 대단하쥬~?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참 착한분이랍니다.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2018/07/22 - [이모저모] - 밴쯔 정말 멋있네요~
오늘은 대도서관님과 융댕님이야기를 할게요. 대도서관님은 형용사가 필요없죠. 유재석이 형용사가 된 것 보면 그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죠. 융댕님은...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보면서 그 김이브님이던가~ 그 분하고 이미지가 비슷하구나 싶었습니다.
먼저 대도서관님 보면서 정말 놀랐던게.... 저는 사실 항상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과 '어떻게'라는 이중구조를 본인이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도서관님은 '무엇'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가 분명했던 분입니다. 물론 무엇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이 만든 주제가 있지 않아고 합니다. 어느 사람은 옷을 기똥차게 만들고, 어떤이는 핸드폰을 잘 만들죠. 유튜버들이 제일 고민하고 있던 저작물이 2차 저작자였습니다. 무엇이 없었지만 정말 어떻게를 통해 이만큼 성장했고, 또 자신의 가지고 있지 못한 컨텐츠를 잘 빌려와서 또 다른 창작물을 만들어낸 분이죠~ 대도서관님 영상을 보면 모 방송의 '출발비디오여행' 처럼, 해보지 못한, 체험하지 못한 게임을 미리 보는 Preview같았습니다. 출발비디오여행이 이제는 대도서관님을 밴치마킹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표현력을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융댕님을 보면서 아...... 이래서 같은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나야 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도서관님의 방구석(스튜디오)을 융댕님의 능력으로 화사해지고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캠발, 조명발, 카메라발에 최적화를 이루게 만들었죠. 사실 저도 성격이 대도서관님하고 비슷해서 드라마볼 때나 게임할 때나 이놈의 입을 가만히 나두질 못하는데 방송에서 차분차분하게 진행하는 것부터 남편에 사소한 배려에도 감사해 하는 모습이 정말 이쁘고 이런 사람 만나야겠구나 싶습니다. 게다가 게임마저도 정말 차분하게 야금야금 천천히 잘 하시더라구요. 대도서관님이 이렇게 유명해지고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융댕님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자 형님(?)께서 밴쯔 영상 보면서 얼굴 이쁘고 몸매 이쁘고 시집잘간 사람 하나도 안부럽다고 "뺀쯔가 제일 부럽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뭐 부럽기보다는 경이로웠죠. 저렇게 사람이 먹을수도 있구나 싶었씁니다. 밴쯔님의 인성(저렇게 먹는가 불가능)을 닮고 싶으면서 저는 융댕님같이 좋은 여자친구, 와이프를 만나고 싶네요.
사실 전 부부가 같이 게임하면 폐인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게임을 통해 일도 하고 돈도 번다면 누가 말한 것 처럼 '놀면서 돈번다'는 것이 이럴 때 제일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합니다. 물론 정말 논다는 것보다는 좀 피곤하고 고될 수 있지만요.
융댕님 건강하시고 대도서관님도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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